빨리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왔으면 싶은 오늘도 손이 꽁꽁 발이 꽁꽁 매서운 찬바람이 야속한 요즘이지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해초류가 겨울 제철 맞아 값도 싸고 영양도 더 풍부해졌다는 것에 살짝 위로가 되는 유난히 추운 겨울날입니다
그 중에서도 #톳 은 갈색을 띠는 해조류로 워낙 많은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알긴산으로 불리는 식이섬유가 중금속 배출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반적인 해조류의 효능 뿐 아니라 특히 톳에는 철분과 칼슘함량이 다른 해조류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톳의 꼬들꼬들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생채를 넣은 #톳나물무침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는 깨끗이 씻어서 채칼로 껍질을 살짝 제거하여 무생채처럼 곱게 채를 썰어서 준비 합니다.
볼에 담은 무채에 제일 먼저 설탕 한 숟갈로 밑간을 해둡니다
오늘의 주인공 톳입니다
톳은 꼭 익혀서 드셔야 된다는 거 알고 계세요??
톳은 보통 무침이나 밥을 지을 때 같이 넣어서 먹는데요
톳에는 칼슘과 철분과 같은 좋은 영양성분 뿐 아니라 무기비소라고 불리는발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답니다.
그렇지만 물에 충분히 불리거나 삶게 되면 대부분 제거가 된다고 하니 꼭 익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끓는 물에 톳을 넣으면 갈색이었던 톳이 신기하게도 끓는 물에 닿자마자 새파랗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충분히 새파랗게 변한것을 확인한 톳은 찬물 샤워를 통해서 파란 색이 곱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아까 설탕으로 밑간을 해 둔 무는 소금과 고춧가루로 곱게 색을 내줍니다
곱게 고춧가루를 입은 무생채에 마늘을 넣고 깨끗이 헹구어 물기른 빼 준 톳을 함께 넣어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해 준 다음 마무리를 위해 즉석에서 갈아준 통깨를 아낌없이 넣어주고 참기름을 또로록 떨어뜨려서 고소함을 더해주면 #톳나물무침 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슥슥 밥에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는 새콤달콤 무생채와 톳이 잘 어우러진 #톳나물무침 입니다
[출처] 톳나물 무침|작성자 훈스마미
좋은 자료라 퍼 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