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교도소 세트장 촬영이 두번씩이나 무산되면, 이번 작품은 만들어지지 못할 위기 상황이었는데, 신부님들께서 정성을 모아 주셔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어제 늦저녁까지 모든 촬영을 다 마치고 귀경하였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이틀 동안 익산에서 찍은 스칠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런 스칠 사진들을 보고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는 신부는 없으리라고 믿으며, 지난번 강남금식기도원에서의 스칠 사진들과 함께 이번 작품이 완성되면 교계에 크게 어필되면서, 대대적인 회개와 추수가 있게 되고 허다한 영혼들이 구원 받게 될것을 예감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틀 동안의 상황을 알려드린대로, 박장로역, 사형수역과 다섯 분의 단역 연기자들 및 스탶들의 하루 일당은 서울 올라가서 드리기로 양해를 구했는데, 지불해야 할 총액은 760만원입니다. 실은 이 작품의 제작을 위해 신영균회장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습니다. 그래서 응답을 정확히 받으시는 어느 여종에게 주님이 어떻게 하시기 원하시는지 기도를 부탁드렸더니, 여러 분들이 합력하여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무리한 줄 알면서도 부탁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며, 결국 깨닫게 되는 것은 주님이 신부들에게 상급을 주시기 위함이고, 주님은 항상 작고 연약한 자들을 들어 크게 쓰시기 때문이며, 이 작품에 놀라운 기름부음을 부어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어제 부로 촬영을 모두 끝냈고, 오늘 부터 편집에 돌입했으며, 빠르면 5/18일-21일 사이에 유튜브에 올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미지불된 금액은 오늘 내일내로 해결되어야 함으로 또 한번 뜨거운 마음으로 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 <빛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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