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 직렬과 각 과목 점수
국가직 9급 세무직
80 60 90 75 65 (국영한세회)
2. 수험 기간 및 베이스
전업 수험생이었고, 수험 기간은 23년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세법과 회계는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는 딱히 도움이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시 기초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3. 분기별 학습 과정(전 과목이면 더 좋고 바쁘신 경우 국어 위주로 부탁드려요)
국어는 3월-5월 말까지 23년 진입문, 알고리즘을 수강하였고, 수강할 때는 월-금 국어만 하루에 대략 2-3강씩 들었습니다.
6월에 지방직을 접수해놓고, 이 전까지는 23년 기본서로 복습하였습니다.
이후 유진쌤 커리큘럼 24년 대비를 따라갔습니다.
책을 사면 연간 커리큘럼 지도가 있었는데 하나씩 도장깨기 하는 느낌으로 ㅋㅋㅋ 스티커를 붙이면서 다음 커리큘럼 쭉쭉 따라갔습니다.
7~8월 알고리즘 플러스
9~10월 기출코드 // 예상코드// 독해플러스
11~12월 기출플러스 // 축지법
1~3월 백일기도 모의고사 (기,승,전,결) // 낯선 문학(특강) // 마무리 출제코드 했습니다.
문법, 어휘, 한자는 기본서 위주로 했고, 집중이 안될 때는 워크북을 보거나 유튜브 ASMR 를 듣곤 했습니다.
독해는 유진쌤 펜터치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들(배치, 배열에서 퍼즐 조각 만들기 등)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무리 출제코드에서 추론형태 유형들을 정리한 것이 이번 시험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과목들도 각 과목의 커리큘럼대로 했습니다.
영어 (조태정) / 수업시간에 복습까지 해결한다는 말을 듣고 태정쌤을 믿고 수강했습니다. 저는 문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네요 ㅋㅋ 씨와치히얼필노티스
한국사 (전한길) / 올인원부터 시작해서 모의고사까지 모두 수강했습니다. 빠르게 회독하고 싶다면 필기노트 강해, 사료를 집중적으로 보고 싶다면 연표사료노트 추천합니다.
세법, 회계 (오정화) / 회계는 커리가 버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법은 기본 강의에서 PPT 자료로 법문 하나하나 설명해주십니다. 이후에는 정화쌤 언어로 계속 설명 반복 반복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할 때는 오진다, 굿나잇세법 추천합니다.
4. 슬럼프 극복, 멘탈 관리, 생활 관리 등 앞으로 도전하실 분들께 꼭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집에서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하는 것 자체가 좋았고, 뿌듯했습니다. 미래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알던 내용도 헷갈리고, 여러 가지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때마다 울고 싶을 땐 참지 않고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오히려 잠이 깨고 후련해지더라고요 ^^ 힘들면 담아두기 보다는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종까지는 아직 단계가 남아있지만,,, 저도 그렇고 이걸 읽는 분들도 끝까지 완주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첫댓글 이유진 픽 명언 > 미래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울고 싶을 땐 참지 않고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최종합까지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