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1. 마약든 음료 모르고 마셨다면 처벌대상 아니다 →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홍보용이라고
나눠 주고 상담을 핑계로 받은 학부모 연락처로 협박 전화한 일당 검거. 전문가, 자녀가 마약 음료를
모르고 마셨다면 처벌 받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할 것을 조언.(헤럴드경제)
2. ‘daum.ai 14억원에 팝니다’... 도메인 선점 장사 부활? → 챗GPT 등 인공지능 열풍 이후‘.ai’
도메인 등록 급증. 사실 ‘.ai’는 서인도제도의 영국령 앵귈라(Anguilla)의 국가코드 도메인이다.
한국의 ‘.kr’, 일본 ‘.jp’와 같다. 인터넷 초창기 시절 ‘닷컴(.com)’ 도메인을 미리 등록해 고가에
되팔거나 대여했던 일이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중앙)
3.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사실상 인정 → 5일 오염수 처리 과정에 대해
전문가들이 현장 조사를 벌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4차 보고서 공개. ‘신뢰할 만하다’ 평가.(국민)
4. 빨리 피고 진 벚꽃... 급기야 ‘봄꽃 축제’로 명칭 변경 → 경기도, ‘경기도청 봄꽃축제’(4.7~9)로
명칭 바꿔 예정 했던 프로그램 진행. 서울 송파구도 5∼9일 ‘호수벚꽃축제’를 ‘호수의 봄 축제’로
명칭 바꿔.(문화)
5. ‘파킨슨병’ 유발 한국인 특이 유전자 찾았다 → 한국뇌연구원·서울아산병원 연구팀, GPR27의
유전변이가 발병 원인 밝혀. 진단과 치료에 도움.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1.2% 이상에서 발생.(헤럴드경제)
6. 전부 다 오르는데 달걀 값은 안정 → 지난해 보다 오히려 6% 내려.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10년내 최저. 딜걀 값안정. 반면 AI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미국은 84%, 스페인은 71%,
일본은 64% 달걀값이 오른 상황.(아시아경제)
7. 주요 외식 품목 10년 새 평균 35% 올라 → 외식품목 평균가격을 처음 공표한 2014년 대비
▷짜장면 52.4% ▷냉면 37.5% ▷김치찌개 36.4% ▷칼국수 31.5% ▷비빔밥 29.3% ▷
삼계탕 20.1% 올라. ▷김밥만 유일하게 0.2% 하락. 한국소비자원.(아시아경제)
8. 소나무를 줄여야 산불 피해 줄인다? → 2022년 산림임업통계에 따르면 전체 삼림 면적의 36.6%를
소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소나무는 송진이 많고 침엽수이기 때문에 산불에 취약하다.(중앙)▼
9. 푸틴, 병적으로 암살 겁내 벙커서만 생활 → 전직 러시아 고위 보안요원 폭로. 휴대전화도 없이 ‘
벙커’에서만 생활, 측근에게서 제한된 정보만 전달받으며 일종의 ‘정보 진공’ 상태에 놓여 있다고.
육체 건강은 연령에 비해 건강한 편.(문화)
10. 방년'(芳年) '묘령(妙齡)', '약관(弱冠)' → ▷방년의 방(芳)은 ‘꽃다울 방’자로 꽃처럼 아름다운
나이라는 의미 ▷묘령의 묘(妙)는 ‘묘할 묘’자인데 ’스무살 안팎의 여자 나이‘로 사전엔 나와 있다.
▷약관은 예기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스무살에 관례를 치른다고 한데서 온 말이다. 모두
스무살 전후의 나이를 말하는데 방년, 약관은 남녀 모두에 쓰지만 묘령은 여자에게만 쓴다.
(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3년 4월 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이 연합군을 형성해 지방금융지주를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함.
지방금융지주들을 묶어 영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앞으로 외국계은행 한국법인 인수도 타진해
현재 5대 금융지주 과점형태의 금융판을 뒤흔들 ‘메기’로 만들어보겠다는 전략임. 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 운용사를 대변하는 PEF협의회가 대형 회원사를 중심으로 지방금융지주
공동 인수를 위한 내부 작업에 착수했음.
2.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의원 정수 축소’ 카드를 꺼내들었음.
당 지지율 하락, 저조한 보궐선거 성적 등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됨.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의 300석이 절대적 숫자인지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최소 30석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음. 선거 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13일 열리는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의원 수 감축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미임.
3. 건설현장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 당시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들 중 첫 번째 판결임. 법원이 경영주가 사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향후 다른 중대재해법
위반 사건과 산업 현장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됨. 6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온유파트너스 대표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현장 안전관리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음.
4. 방미 중인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5일(현지시간) 미국 권력서열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공식 면담했음. 1979년 미국과 대만이 단교한 이후 44년 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린 양국 간 최고위급
회동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확고하고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
고 말했음. 중국은 즉각 “결연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대만해협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5. 윤석열 대통령이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검찰·경찰에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음.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음. 윤 대통령은 특히 오전 비공개회의에서 해당 사건에 분노를 표시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합동 단속을 당부했음.
6. 수출 부진과 경기 위축으로 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5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 등 3대 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4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음. 또 연내
13조원 규모의 인프라 등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해 경기 방어에 나섬. 정부는 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진
전략을 발표했음.
첫댓글 뉴스 감사합니다
페스티벌님~^^
방문하여 주시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