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을 부인해왔던 (여자)아이들 수진이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폭행을 가한 적도, 오토바이을 탄 적도, 왕따를 주도하는 문자를 보낸 적도, 교복을 뺏거나 물건을 훔친 적도, 서신애와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 본 적도 없다는 수진이었지만 결과는 ‘팀 탈퇴’였다.
수진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 2월 19일이었다. 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동생이 수진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화장실에서 제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가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제 동생은 왕따’라고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서도 학폭 논란이 있던 수진이었다. 다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A씨에 이어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더 나왔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 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 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으나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첫댓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