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
박환희의 할아버지 하종진님은
1919년 만세 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상해에서 폭탄을 입수,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을 폭파하려다 피체된 독립유공자이다.
배우 윤주빈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의 종손이다. 윤봉길 의사는 윤주빈의 큰할아버지다.
윤주빈이 윤봉길 선생의 종손임을 처음 밝힌 것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였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집안 내력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에서는
“저희 할아버지가 ‘큰할아버지가 중국에 갔을 때 굉장히 좋아했다’고 하셨다.
‘내가 드디어 해방됐다’고 하셨다”며 “할아버지의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다.
덕분에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었다.
할아버지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배우 한수연
(사진은 일제가 모두 불 태워서 전해진 게 없다고 함)
한수연은 “외증조할아버지가 김순오다. 공주에서 활동하셨던 의병 대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김순오)할아버지가 ‘폭도 김순오’라고 기록되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할아버지가 도망칠 때면 총알이 무수히 날아드는 게 실제로 보였다고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김지석
최근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톱스타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인기로 이끌었던 배우 김지석은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이자 독립운동을 펼친 김성일 선생의 손자이다.
김성일 선생은 14살이던 해 중국 봉천에 위치한 독립의용단에 가입하여 평생 독립운동에 바쳤고,
1932년 항일 운동 중 윤봉길 의사와 함께 일제에 체포되었다.
배우 배성우
영화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배우 배성우는 독립운동가 신영호 선생의 외손자이다.
신영호 선생은 3.1운동 당시 경성 중앙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나 독립운동에 뜻을 품고 독립선언서를 입수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후 3월 8일 청주농업학교 기숙사로 가서 서울의 상황을 알리고 만세 시위를 펼칠 것을 제안했다.
독립선언문 및 관련 경고문 등을 제작해 인쇄하던 중, 일본 순사에게 발각되어 징역 10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로를 치렀다
배우 홍지민
배우 홍지민은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의 딸이다.
홍창식 선생은 19세 때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투옥 생활 중 해방을 맞이했다.
홍지민은 지난해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경건하게 애국가를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