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윙키즈 보고 온 후기 적어볼겝 일단 내 영화취향은 한국영화 잘 안봐. 사실 아쿠아맨 보려다가 디씨에 하도 많이 배신당해서 걍 안봄. 재밌다는 얘기가 많던데 마지막으로 저스티스리그 보고 개빡쳐서 안보려구. 강형철 감독 써니랑 과속스캔들, 타짜2 다 안봄. 근데 이번 방구석1열에 감독님 나왔는데 말도 조근조근 잘 하시니 괜찮더라구. 그래서 보러감. 나랑 엄마 취향이 음악영화, 춤 나오는거 좋아함. 그래서 보랩도 같이 2차 찍었어.
여기서 부터 영화얘기 일단 이 감독 편집스타일이 원래 이런가? 싶을 정도로 편집이 뚝뚝 끊겨. 그게 좀 거슬렸음. 그리고 포로수용소 안에서 탭댄스로 위아더 월드 하는 줄거리인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걸 넣으려고 해서 짬뽕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냥 신명나게 춤만 계속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껄. 배우들 연기는 괜찮았음. 도경수가 극을 이끌어가는 건 좀 무리인게 보이긴 함. 그래도 극 중 역할과는 잘 어울렸다고는 생각해. 박혜수 귀엽고 연기잘하고 오정세도 좋았음.
(스포) 끝부분에 반전 두가지가 나오는데 하나는 인민군지령받고 잠입한 대장이 사실 바보 삼식이었다/ 주인공 형은 영웅이 아니라 사실 대장인 척 하는 바보였다. 이건데 반전 나오자 마자 속으로 아..... 감독님....;;;;; 이 소리가 절로 나옴. 차라리 저 두개를 빼고 탭댄스에 집중하지. 중간에 그 팔 다리 다친 인민군이 포로수용소 들어와서 인민군들 정신교육 시킬때부터 영화가 엥스럽더니..... 그리고 마지막에 탭댄스 가르쳐주던 외국인이 현재로 와서 참전용사로 거제수용소 다시 오는거 보고 감독님이 태극기 휘날리며 되게 감명깊게 봤나보다 이생각 함. 그냥 이것저것 아쉬운 영화였어.
솔직히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결말이 쫌 찝찝해서 그렇지ㅋㅋㅋㅋ가볍게 보러 갔다가 기분 약간 이상해져서 나와버림...그래도 재밌었어 하나 아쉬웠던거 꼽자면 도경수 연기..막 발연기는 아닌데 애가 발음이 너무 안들려 계속 입안에서 웅얼거리는 소리로 말하니까 답답해 죽는줄 알았음 얘 드라마때 연기하는거 몇개 본적 있었는데 그땐 안그러더니 이 영화에선 진짜 너무 심하게 웅얼거려ㅠㅜ
난 그냥 한번쯤 연말용으로 보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감독이 담고싶은게 너무 많았다는거 공감ㅋㅋㅋㅋㅋㅋ이거 넣고 저거 넣고 겉만 핥다가 제대로 된 메세지를 전달하지 못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말도 꼭 그렇게 갔어야했나 싶은 마음도 있음 시대 배경상 해피가 아닐건 알지만 그렇게? 굳이? 했었어야했나싶었음
난 정말 순회공연 가는 식으로 좀 부드럽게 엔딩낼 줄 알았음 하..진짜 결말 개찝찝하고 인민군 팔 잘린 애 나와서 계몽하려고 할 때부터 너무 불편해서 영화관 나가고 싶었어 진짜 무슨 개짬뽕 갑자기 탭댄스 추다 이게 왜 나오냐고!! 하..ㅅㅂ 존나 이해안가서 내가 빡대갈인줄 알았네 웃으러 갔다가 기분만 찝찝해져서 집 가는내내 썩창으로 감 ㅠㅠ
첫댓글 엥 줄거리 존나 엥스럽다... 그냥 춤이야기하는 cj감성 영화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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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동굴 안에서 삼식이가 영웅인줄 만 알던 형이 알고 보면 천치 바보라는 걸 알면 어떨까? 이런식으로 말해서 난 대장인척 한걸로 이해했업
솔직히 감독이 욕심은 많은데 그걸 다 못 담아서 재미없는거 같아. 인종차별 성차별 이데올로기 어느거 하나 진중하게 다루지도 않고 걍 건들이기만 하다 끝나.
맞아 나도 내용 뚝뚝 끊기는 느낌 받았어 탭탠스가 재미있긴 했지만... 그리고 굳이 계속 도경수랑 탭댄스 가르치는 선생(?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 그 분이 신경전하는 걸 반복적으로 넣어야할까 싶었고 중간중간 계속 이야기하는 빨갱이라는 단어가 조금 많이 거슬리더라
난 진짜 결말에... 다 쏴버린게 너무 허무 ㅋㅋㅋㅋㅋㅋ
연기는어때?? 도경수 특유의 웅얼거리는 듯한 그.. 말로 표현이 안되네 여튼 안거슬렸어??
ㅈㄴㄱㄷ 렬루 초반~중반까지는 웅앵에다가 북한말까지해서 알아듣기.힘들었음...
@ㅇr조77ㅏ쇼ㅗ^^ㅗ 마자마자 말 못 알아들어서 힘들었어ㅠㅠ
진짜 탁탁 끊기는 느낌 그리고 주연인 도경수가 연기를 제일 못함 북한말 웅얼거려서 안 들리고 도경수 친구인 사람 존나 북한 사람처럼 사투리 잘 쓰더라 중간중간 웃기긴 한데 편집도 이상하고 강형철 감독 작품 중에 제일 별로야...
솔직히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결말이 쫌 찝찝해서 그렇지ㅋㅋㅋㅋ가볍게 보러 갔다가 기분 약간 이상해져서 나와버림...그래도 재밌었어
하나 아쉬웠던거 꼽자면 도경수 연기..막 발연기는 아닌데 애가 발음이 너무 안들려 계속 입안에서 웅얼거리는 소리로 말하니까 답답해 죽는줄 알았음
얘 드라마때 연기하는거 몇개 본적 있었는데 그땐 안그러더니 이 영화에선 진짜 너무 심하게 웅얼거려ㅠㅜ
ㄹㅇ 본문 다 받음ㅋㅋㅋㅋㅋ설정이 너무 과해 심지어 결말까지 띠용했음 걍 탭댄스만 추면 진짜 재밌게 봤을텐데...감자는 거슬리진 않았고 다른 주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좋았어
난 그냥 한번쯤 연말용으로 보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감독이 담고싶은게 너무 많았다는거 공감ㅋㅋㅋㅋㅋㅋ이거 넣고 저거 넣고 겉만 핥다가 제대로 된 메세지를 전달하지 못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말도 꼭 그렇게 갔어야했나 싶은 마음도 있음 시대 배경상 해피가 아닐건 알지만 그렇게? 굳이? 했었어야했나싶었음
난 정말 순회공연 가는 식으로 좀 부드럽게 엔딩낼 줄 알았음 하..진짜 결말 개찝찝하고 인민군 팔 잘린 애 나와서 계몽하려고 할 때부터 너무 불편해서 영화관 나가고 싶었어 진짜 무슨 개짬뽕 갑자기 탭댄스 추다 이게 왜 나오냐고!! 하..ㅅㅂ 존나 이해안가서 내가 빡대갈인줄 알았네 웃으러 갔다가 기분만 찝찝해져서 집 가는내내 썩창으로 감 ㅠㅠ
중간에 그냥 내용이 압도적으로 바뀌지... 그 부상자 나오고서 완전 반전형 무비야....
재밋게 보긴했는데.. 나오고서 찝찝함이 불쾌해 ㅋㅋㅋㅋ
이런 류의 영화 싫어하는사람은 진짜 극혐하지..
중간에 진심 나가고 싶었음... 주인공들 탭댄스 추는데 사람 죽는 장면 나올까봐 쫄면서 봐서 탭댄스 집중도 안됐어ㅠ
나그냥 댄스영화인줄알고 개봉날 추천해서 동료들이랑 보고나서 갑분싸됨...
난 영화 자체는 괜찮았는데 여시 말대로 중간 중간 편집이 뚝뚝 끊기는 느낌 나고 그러더라ㅋㅋㅋㅋㅋ
가족영화? 연말 영화? 진짜 아니라고봄... 회사 문화의날 때문에 강제로 봤는데 기분 찝찝...다 보고나서 어땠냐길래 너무 잔인했다니가 띠용??하더라 춤추는 영화 아니었냐고... 다 보고나서 기분 별로였어
아니 로기진이.......? 뮤지컬이랑 완전 내용 다르네........
와 여시생각 나랑 똑같ㅋㅋㅋㅋㅋ이것저것 다 넣으려고 하다보니 짬뽕됨 ㄹㅇ 그냥 춤만 계속 추고 노래만 나왔어도 이거보단 재밌었을듯
나 오늘 봤는데 전형적인 한국영화얔ㅋㅋㅋㅋ 넘 뻔하고...솔직히 마지막에 억지로라도 눈물 나올만 한데 눈물도 안나고 ㅋㅋㅋ감동도 없고..
친구가공짜표있어서보러갔딘왔는데 넘나급전개랄까 막 죽이는게 넘나 순식간에죽이고 그냥 러닝타임용인듯ㅠㅠ 근데배우들 텝댄스 넘나열심히 연습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