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관음
전지적참견시점을 오랜만에 봤는데 송팀장님의 변화가 흥미로워서 글을 쓰게 되었음
송팀장님은 이영자님의 31번째 매니저로 전지적참견시점이 파일럿일때 처음 등장 함
난 그때부터 봤는데 송팀장님 완전 낯가려서 내가 다 민망;;;;
상대적으로 이영자님이 말도 많이하고 장난도 많이 치니까 사람들이 그때 이영자님보고 매니저 많이 바뀐 이유 궁예하며 안 좋은 소리도 많이 했었음... ㅠ
악플러들 디지시길
**캡쳐는 내가 그냥 막한거라 방영순서랑 안 맞을 수 있음
초반에 이영자님이 촬영들어가면 송팀장님한테 메뉴 추천해줬는데
맛 어땠냐고 물어보면 그냥 '맛있었습니다.. ' 이런게 끝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쓱)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로는 입도 짧고 많이 못먹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완전 소심해서 배부른데 배부르다고 말도 못하고.....
먹기 싫은데 먹기 싫다고도 못하고.........
완전 언짢아하는 영자언니
물어봐도 계속 ㅎㅎ... 하고 가만히 있어서 맛있었으면 휘파람 불어달라구 함 ㅠㅠ
결국 휘파람으로 맛표현 대체.....
팀장이라면서 이렇게 낯가릴수가 있는거야....
초반에는 완전 어색했던 두 사람이지만 이영자님이 챙겨주면서 송팀장님이 마음을 여는게 눈에 보임
이영자님은 송팀장님 옷도 엄청 사주고 코디도 손수해줌
패션센스가 엄청 좋아서 전 매니저도 옷을 많이 사줬는데, 그 매니저가 매니저중 옷잘입는 사람 1등이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영자님이 송팀장님한테 막 코디북같은것도 만들어서 줬음 (정성)
송팀장님한테 가죽자켓인가 그거 사줬는데 되게 비싸고 찰떡이여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송팀장님이 다리가 저린걸 눈치채고
피티도 끊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천사아니냐구요.......
거기서 슬슬 송팀장님의 맛표현이 터지기 시작함
운동하기 싫어서 입털었다는게 학계 정설이지만...
영상보면 막 운동기구 이용해서 닭고기 돌아가는 모습도 표현하고 아주 열심히 임
물론 아직도 오류는 있다...
핫도그에 맞는 소스를 잊어먹고 모짜렐라에 치즈 소스를 뿌렸었나??
보는 내가 다 안타까웠음
아니... 치즈를.....
거기에 뿌리면 안되지요....
(부들)
하지만 이제는 알아서 척척
그 유명한 말주거리 소고기 국밥에서는 추천대로 기억했다가 열심히 먹음
그랬더니..
레전드를 남긴 순두부를 시켰다가 취소하는 아저씨. jpg
저때 진짜 아저씨가 물어보고 안절부절하다가 취소하러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의심없이 이영자님이 추천했다하면 100% 믿음
짤은 홍진경님이 육계장칼국수 먹기 싫다했는데 끊임없이 설득하고 있는거ㅋㅋㅋㅋㅋ
홍진경님이 자꾸
"성호야.. 언니가 먹으랬다고 꼭 그걸 먹어야하는건 아냐" 이럼
그리고 이젠 스스로 좋은 곳 알아와서 같이 가기도 함
개인적으로 여기 카페 너무 이뻤어서 기억에 남아
여기서 빵도 팔았어서 완전 만족스러워 했음 ㅠㅠㅠㅠ
다시 보는 옛날의 송팀장님
무뚝뚝했는데 점점 센스있고 자신감이 붙는게 눈에 보임
처음에는 휘파람 간신히 불었던 팀장님이 이제는 차에서 듀엣도 부르고
장기자랑도 나가서 열창 함
최근 편보니까 영자님이 가게에서 싸인하느라 바쁘니까 알아서 분위기 띄우려고 노래 막 부르더라
자신감 재질 미쳤구요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점점 진솔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열린 듯
초반에 송팀장님이 어색해했던게 이영자님도 정을 줬던 매니저가 갑자기 바뀌어서 새로운 매니저(송팀장님)한테 마음을 많이 못줬다고 함
방송을 통해 송팀장님뿐만 아니라 이영자님도 마음을 많이 연 것 같아
내가 다 뿌듯하다...........
그리고 새로운 매니저가 왔을 때
송팀장님이 매니저 챙기는 모습이 완전 이영자님 같았음
이래서 보고 배운게 중요한가봐요 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먹고 힘냈던 통닭 사주는거 보고 쬐끔 감덩
저 매니저님은 누구 매니저인지 모르는데 여태까지 잘 하고 계시려나....
각자 상도 타서 엄청 서로 격려하며 움ㅠㅠㅠㅠㅠㅠ
송팀장님은 이영자님덕분에 팀장으로써 입지도 굳히고 성격도 엄청 밝아짐
이영자님도 송팀잠님과 나오면서 전성기를 다시 맞이한걸 보면 서로에게 윈윈
이영자님이 송팀장님을 엄청 많이 챙겨주는 만큼
송팀장님도 점점 노력하고 편해하는게 눈에 보임
마지막은 송팀장님의 변화에 뿌듯해하는 영자언니
처음볼때는 내가 다 민망했지만 이제는 맛표현도 찰떡같이 하고 센스도 넘쳐짐
사실 어떻게 보면 이영자님한테 말 많고 나대는 매니저가 붙었으면 이렇게까지 잘 되지 않았을 것 같음! 송팀장님이 그래도 잘 받아주고 추천해준대로 열심히 먹으려고 하니까 둘의 시너지가 나온거라고 생각함
저렇게 성격까지 바뀌게 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부러움
**
송팀장님 올려치기하는건 아니고
그냥 이영자님덕분에 센스넘쳐지는게 흥미로워서 찜
그럼 문제있을 시 빠르고 둥글게.... 말해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아니야~# 말머리랑 출처 수정했어
감사합니덩
영자언니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야
갓영자 사람들 챙기는거 진짜 대단한거임
진짜 갓영자.. 대단해
영자언니같은 사람이 옆에있으면 자신감상승할것같아
대상 받고 포옹하면서 울 때 진짜 같이 울엇자너ㅠㅠㅠ
이게 다 이영자님 덕임 저렇게 사랑넘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데 마음을 안열고 배김?
ㅠㅜ감동이야
헉흑 둘다 너무 좋아 ㅠㅠㅠㅠ구ㅏ여워
정말 매니저로서만 열심히 해오다가 영자언니 만나서 같이 방송 하게 되면서 이제 방송을 알아가기 시작 한거 같아
진짜...여자를 잘 만나야한다....남자연옌 따다라니면서 유흥살이나 찌지....
이영자가 진짜 대인배. 더 흥햇으면
아니 엄마아들도 코디북 만들어주기 싫은 데 매니저한테 코디북까지 만들어주다니....... 갓영자...
진짜 영자언니가 멋진거 같아 너무 대단해
요즘은 송팀장님이 매니저 안해...?
영자언니가 진짜 대단한듯...ㅠㅠ 주변에 저렇게 자기를 생각하고 챙겨줄수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진짜 축복같아
상타서 울었을때 존나 같이움
이영자님 주변에 오래가는 사람도 많고 진짜 좋은 사람인듯..
사람이 좀ㅎㅎ둔하긴 하더라. 근데 이게 이영자랑 되게 잘 맞는 거 같았엌ㅋㅋ배종옥 만난 편에서 배종옥 매니저는 빠릿빠릿 눈치 빠른데 오히려 그런 사람이면 안 맞을 거 같어ㅎㅎ자기 사람이라구 저렇게 퍼주는 거 쉽지 않은데 이영자ㅠ
맞아 나 전참시 한참 안보다가 최근꺼 보고 송팀장님이 나서서 노래 하는거 보고 놀랬어 진짜..
이영자님이 키웠네 키웠어 잘해라 송팀장아
아 저 시상식장면 눈물버튼이야ㅠㅠ레전드
방송이 들어와서 매니저랑 같이 나온거지 매니저는 일반인인데 어색할수있다 생각해ㅋㅋㅋ근데 막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발전도 하고 두분이 끈끈해지는게 보여서 좋았엌ㅋㅋㄱㄱ
근데 의문인게.. 매니저로 팀장까지 달았으면 적어도 케어하는 연예인이랑 어색하진 않게 싹싹하게 굴어야하는거 아닌가.. 저 낯가림도 남성권력 같다 ㅋㅋ 여자였으면 안싹싹하다고 계속 주변에서 뭐라해서 몇년이상 버티지도 못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