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갈나무의 삶
주제: 신갈나무로부터 (어떤?) 삶을 배우자
[신갈나무 투쟁기]라는 책은 신갈나무의 일생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신갈나무가 살아가면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도 치열한 삶이 많지만 나무에게도 치열한 삶이 있다. 신갈나무는 살아가면서 벌레들에게도 공격을 받고 날씨로 인해 힘들고 지친다. 하지만 신갈나무는 끝까지 살아남는다. 나비가 날아드는 모습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무리는 한 마리의 나비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식물이 먹히고 또한 얼마나 많은 식물이 공포에 떨었는지 모를 것이다. 차라리 건전한 건강한 생태계란 무수한 희생으로 이루어진다고 정확하게만 말해 주어도 나무에게는 위안이 될 것이다.
(문단 나누기) 죽는 일이란 모든 생명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 속성이 아닌가. 죽는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가장 결정적이면서도 불변하는 성질이다. 많은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는 번민하거나 회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무는 쓰러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생명 활동을 해 왔지만 했지만 죽음 앞에서 절대 번민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우리들도 나무처럼 쓰러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다.
다하며
수업 후 감상문
오늘 수업을 통해 나무들이 가만히 서서 생활하다보니 안 힘들 줄 알았다. 하지만 나무는 공격, 날씨로 인해 투쟁을 하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희극, 비극의 뜻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이제는 그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순종하는님이 책을 아주 잘 읽었네요. 신갈나무의 처절한 투쟁을 느꼈다는 것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수업시간에 강조한 대로 당분간은 글의 분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책 제목은 기호를 사용하여 구별하고 주제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씁니다. 그리고 문단이 바뀔 때 갑자기 전환하지 않도록 설명이 필요합니다. 나무의 일생을 설명한 뒤(책 내용) 나무가 어떻게 죽는지, 그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를 풀어주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한 주간 치열하게 살아보기 바랍니다. 샬롬!
첫댓글 순종하는님의 생각이 조금씩 깊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이다보니 선생님도 논리적으로 글을 쓰도록 도와주시네요. 현재 학생으로 순종하는님이 노력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써 보았다면 분량이 더 길어졌을거예요. 신갈나무에게 가해지는 벌레의 공격, 변화무쌍한 날씨 속의 버티는 뿌리깊음 같은 것들이 순종하는님 경우에는 어떤 고난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