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나물무침] 봄향기 가득한 머위나물무침.
안녕하세요
황가네농장 황대장짝꿍 입니다.
휴일 ...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휴일날 점심 식사는 어떻게 드셨나요~
짝꿍은
양지바른곳에서 퍼져가고 있는 머위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머위가 좀더 튼실히 자라면
머위 줄기를 먹지만
지금은
어린 머위잎을 쌈을 싸서 먹던가
요렇게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좋아요.
머위나물무침 재료:
머위, 된장 한스픈, 다진마늘약간, 고추가루한스픈, 참기름, 참깨
머위꽃은
가끔 짝꿍이 사진으로 담아 보여드렸죠~??
효소로 담으면 좋다 하던데
한번 만들어봐 말어...?? 하며
혼자 망설이고 있답니다...ㅎㅎ
봄 햇살을 받은 머위꽃도
참 예쁘지요.
옆에 쑥도 한자리 차지하고
함께 자라고 있네요.
지금은 머위가 드문드문 올라오고 있지만
곧 밭두렁 전체를 차지하고
부는 바람에 너울거리게 될 거예요.
어린 머위잎을 똑똑(.....) 따다보니
금방
준비한 바구니에 하나가 채워 졌네요.
요만큼 삶아서 무치면
머위나물무침 딱 한접시 나올 것 같은데요.
머위도 식초섞은 물에
10분 정도 담궈 두었답니다.
식초물에 담궈두면
묻어 있던 흙이나
이물질을 씻어낼때 훨씬 수월하다고 말씀 드렸죠~~??
깨끗히 씻은 머위로
머위나물 무침 시작해 볼게요.
머위를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물기를 꼭 짠 후~
된장과 준비한 양념을 넣고
조물 조물.
요렇게
무쳐주면 머위나물무침 완성이에요.
봄향기가 느껴지시나요..?
햇살은 좋은데
날씨는 어찌나 추운지
짝꿍은 벗어놓았던 두꺼운옷 다시 꺼내 입었어요.
무쳐서 접시에 담아 놓으니
뭔가 살짝 아쉬움이...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 주어야
빤닥빤닥 맛있게 보이는데
고것이 빠져서 인지
사진속에 머위나물무침이 그닥 (....)
그래도
황대장과 짝꿍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위에 적어놓은 양념에
올리고당 조금 추가해서 무쳐 놓으면
맛있는 머위나물무침이 될 듯 합니다.
황가네농장은 요즘 매일 가공작업에 정신이 없답니다.
오늘도 짝꿍은 열심히 일할게요~
이웃님들도
남은 휴일 오후 즐겁게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황대장짝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