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중에 다녀오신 분이 계실련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소식이 없어서 여행기 형식으로 먼저 올려봅니다.
우선 6월 3일 KTX환승 왕복으로 예약하였고, 갈때는 서울-동대구 무정차 여서 고속선에서 기존선 분기 대전역 통과 다시 고속선으로 갈때까지 출입문 창으로 동영상 찍었습니다.
포항행 새마을로 경주까지 갔습니다. 경주역 앞에 경주대학교 셔틀이 와 있어 올라타고 현장 도착..
우선 행사 건물 입구엔 등록 데스크가 있었고, 그 뒤로 TTX 철도모형과 시물레이터가 있었습니다. (동영상 및 사진은 추후 사진링크 게시판에..)
위층으로 올라가면 철도 관련 업체들의 전시 부스가 있는데, 일반 건설회사들과
강원레일테크, 철도기술연구원으로 구성된 열댓개의 업체들이 있었고 서명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 받을수 있었습니다.
(투명탁상시계, 다용도 펜, 명함집, 초소형맥가이버열쇠고리, 전동차 및 hsr350x 종이모형, 숫자로보는 일본철도 2002책자 등)
그 외엔 강의실에서의 발표장이었으며 저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오후 6시엔 리셉션도 진행한것 같았습니다.
같이간 친구가 5시에 발표를 마치고 경주역으로 나와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빌려
천마총 첨성대 대릉 등을 돌아보고 부모님을 위해 경주빵을 사서 동대구행 새마을에 올랐고
동대구에서 50분 정도 여유가 있어 승강장에서 동영상 및 사진들 찍다 혼나고..ㅋㅋ
이번엔 전역정차(대전 천안아산 광명) 동대구발 서울행이었습니다.
11시 39분 도착 예정인데 서울역에서 4호선 안산행 막차가 50분쯤에 있어 연착할 경우 놓칠것 같아 광명에서 내렸습니다.
밖으로 나와 아쉬운 점은 열차 도착시간(특히나 막차)에 맞추지 않고 버스들이 자기 막차 시간 맞춰 떠나버린 것이고,
KTX 역시 연착될경우 기다려주지 않는 지하철이 끊겨버리는 상황이 있을수
있다는 점이라 KTX가 좀 더 정시에 가깝게 운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범계가는 3번 버스를 타고 범계에서 오이도행을 타자 결과적으로는
서울역에서 안산행 막차 탄거보다 20분 일찍 도착하여서
번거롭지만 광명에서 내린게 성공한 케이스가 되긴 했습니다.
첫댓글 아.. 아쉽군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들리지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