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솔그룹의 지배구조는 정말 취약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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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신텍(099660)(하이투자 이상헌)
한솔홀딩스가 지분율을 높여야 한다
■ 화력발전 및 산업용 보일러 전문업체
동사는 지난 2001년에 설립되어 화력발전 및 산업용 보일러를 제작 및 공급하는 업체이다. 동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발전설비, 화공설비 및 기타 산업설비로 구분되며, 발전설비의 경우는 보일러 및 HRSG 등을, 화공설비의 경우는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발전설비 88.2%, 산업설비 6.0%, 화공설비 5.7%, 기타 0.1%이다.
한편, 주주는 한솔이엠이 33.8%를 비롯하여, 정경옥외 특수관계인 9.1%, 알리안츠 6.8%, 자사주 0.9%, 기타 49.4%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주증가 가시화될 듯
지난 2011년 삼성중공업이 동사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분식회계가 드러나 회사 존립여부의 불투명으로 인하여 거래정지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한솔그룹인 한솔이엠이에 동사가 인수됨으로써 대외 신인도 회복에 계기가 되었다.
2011년 6월 2,465억원 규모의 삼척 그린파워 화력발전 보일러를 수주한 이후 이렇다 할 수주가 없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래재개와 더불어 수주활동을 본격화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말 수주잔고는 3,500억원으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1,2호기를 비롯하여 PACO화력, 태안화력 9,10호기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다.
또한 유상증자에 의한 자금확보, 대외신인도 강화, 석탄화력 및 복합화력발전의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신규수주가 3,5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도국 산업설비 확충 등으로 인하여 해외부문에서의 수주가 기대된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전력수급계획 등으로 인하여 국내에서도 수주의 증가가 예상된다.
■ 올해부터 換骨奪胎의 시작이다
그동안의 어려움을 벗어나서 올해부터는 지난해말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곧 실적 턴어라운드로 어어질 것이다. 또한 올해 신규수주 증가 가시화는 매출을 증가시키는 요인 뿐만 아니라 내년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들 것이다. 따라서 향후 수주증가의 가시화는 동사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첨부파일: <http://www.hi-ib.com/upload/R_E08/2013/04/[09074748]HansolSintech(13040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