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18 녹색기후기금(GCF) 제39차 이사회에서 산업은행의 개도국 기술 육성 투자 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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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제39차 이사회에서 산업은행의 개도국 기술 육성 투자 사업 승인 |
- 녹색기후기금, 우리 기후기술기업의 동남아 기술이전 사업(2.2억불 규모) 승인 |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39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한국은 현재 이사국으로 참여)는 산업은행의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17개 사업과 6개 기관의 인증기구를 승인하였다.
이번 산업은행 사업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기후기술 기업들이 동남아 5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에 기후기술의 전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으로부터 지원받는 1억불과 NH투자증권 등 운용사를 통해 민간으로부터 1.2억불을 투자 받아서 개도국 현지기업과 기후기술 기업간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산업은행 사업은 ‘기후기술 이전을 통한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을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권고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기후기술 이전 특화펀드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산업은행 사업 심사 과정에서 한국의 기후대응 노력에 감사를 표명하고, 민간 자본과 기술 이전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법도 높게 평가하였다. 그간 우리나라는 ’23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녹색 사다리’ 역할을 공언한 이래, 금년 녹색기후기금 3억불 공여약정 서명, 손실과 피해 기금 7백만불 공여 계획 발표 등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녹색기후기금은 세계 최대의 기후 기금으로서 ’15년에 총 1억불 규모의 사업 승인을 한 이후, 누계액 기준으로 ’21년 100억불, ’22년 114억불, ’23년 135억불을 승인하는 등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 기후기술 기업들의 개도국 진출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담당 부서 | 개발금융국 | 책임자 | 과 장 | 김태훈 | (044-215-8750) |
| 녹색기후기획과 | 담당자 | 사무관 | 이수호 | (suholee90@korea.kr) |
담당자 | 연구원 | 김보영 | (bykim117@korea.kr) |
참고 | | 산업은행의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 |
※ 세부 내용은 산업은행 기후변화사업팀 안주희 팀장(02-787-7864), 김유진 차장(02-787-6479)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1. 사업 개요
□ 기후 기술 보유기업과 개도국 유망기업 간 합작회사 설립 및 자금지원을 통한 개도국 기후 기술 혁신 지원
➊ (기후 사업 자금지원) 싱가포르 내 투자 펀드 설립 및 GCF 출자를 통해 대상국 기후 사업 및 기후 사업 기업 투자
➋ (현지 생태계 조성지원) 개도국 유망기업 육성, 글로벌-개도국 기업 매칭 및 합작회사 설립 자문, 현지 기관 역량 강화 등
2. 구성요소별 내용
(단위: 백만불)
구분 | 사업비 | | 실행기관 |
GCF |
투자 펀드 (기후 사업 자금지원) | 투자펀드 설립 및 투자실행 | 200 | 83.75 | NH ARP* |
현지 생태계 지원 (현지 역량강화) | 1. 개도국 현지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 6.1 | 6.0 | GGGI |
2. 현지-글로벌 JV 설립 자문 | 9.5 | 9.5 | NH 투자증권 |
3. 개도국 생태계 조성 TA | 5.5 | 5.25 | GGGI |
합 계 | 221.1 | 104.5 | - |
* NH투자증권 100% 싱가포르 자회사, 책임 파트너로서 펀드 운용, 관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