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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 자매여관 코우노유 온천 전세낸 울엄마)
출처 :여성시대 CPIM꼭딸거야
지난번 글 - 여행전 준비사항 그리고 첫쨋날 일정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51505
둘쨋날 일정 (12/23일 일정)
아침 -> 체크아웃 -> 다이소 -> 점심 오코노미야끼 -> 쿠로가와 버스 이동 -> 후모토 료칸 체크인 -> 온천 및 가이세키 -> 낮잠 후 또 온천 -> 기절
아침 -> 하카타 버스 터미널 이동 (feat 키와미야 함바그)
그 전인 첫쨋날 힘든 일정 다 몰아놔서 12시엔가 숙소 복귀했는데 왜 6시부터 일어나서 사람을 괴롭히는 거져...
원래는 쭉자다가 10시 11시 즈음에 아점먹고 돌아다닐려고 했는데 계획을 전면 수정함
조식 연곳이 없으니 숙소 앞 편의점에서 샐러드, 오니기리, 계란죽 기타 먹거리사서 대충 아침상 차려줌
비가 올락말락한 날씨에 시간이 애매해서 아침먹고 9시까지 다시 침대에 뒤적거리다가 10시에 체크아웃하고 하카타 버스 터미널로 이동함
키와미야 함바그가 유명하다길래 힘들게 길찾아서 10시 반즈음에 가니까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음 (최소 한시간 반 각)
*키와미야 함바그 갈 여시들을 위한 길TMI
->버스터미널 1층 버스 타는곳 (노란색 엘스컬레이터 있는곳)에서 완전 외부로 나갈수 있는 문이 있음 거기서 왼쪽으로 꺽으면 바로 키와미야 함바그임 길이 지랄 맞아서 어디로 내려갔다가 에스컬레이터도 없는 계단으로 가라고 하는데 쇼핑해서 존나 무거운 캐리어 들고 낑낑 대느니 그길 가는게 더 나음
하카타 버스 터미널 5층 다이소 & 8층 점심 오코노미야끼 후키야
아침 먹은게 아직 안가라앉기도하고 키와미야 햄버그 기다리다간 1시 쿠로가와 버스도 놓칠판이라 쿨하게 포기
비가 주룩주룩내려서 어디 움직이기도 싫어서 버스터미널 건물에서 모든걸 해결하기로 함
5층 다이소 크게 있어서 간김에 구경
(밤이랑 흑설탕묻은 고구마 과자가 개존맛임)
8층 돈까스 광고판이 여기저기 있어서 그거 먹으러 올라갔다가 사람이 핵바글바글한 오코노미야끼집 발견
후키야 오코노미야끼 지난 맛집 검색도중 봤던 기억도 있고 현지 일본인들도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대세를 믿고 들어감
믹스, 야키소바, 볶음밥, 맥주 2개 시킴
양이 꽤 되고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도 맛있으나, 볶음밥이 대존맛
오코노미야끼 한장이 크고 두께도 되니까 1인 1장 시키세요
(옆에 아들이랑 여행온 부자가 싼편이라 4장 시키고 2장도 채 못먹고 남은 두장 우리에게 선물하려고 했으나 우리도 양많아서 거절)
버스터미널 -> 쿠로가와 온천 마을 이동
1시 버스라 편의점에서 또 맥주와 간식을 털고 (빨간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 가면 로손 편의점이, 지하 1층 가면 그냥 슈퍼가 있음) 쿠로가와 가는 버스 탐
유후인, 벳푸, 쿠로가와 가는 버스는 3층 34번 게이트에서 타면 됩니다. 산큐 패스로 탑승시 티켓과 산큐 패스 제시해야함
버스 내부에 화장실 있어서 2시간 반동안 휴게소 같은 곳 정차하지 않으니 미리미리 냄새 덜나는 간식 사가시오
쿠로가와 온천 마을 도착하니 우리가 묵을 료칸에서 Fumoto 종이 크게 들고 우리를 데리러 와줌
(사전에 메일로 버스 예약한거 알려주며 몇시에 도착예정이라고 송영서비스 신청함)
후모토 료칸
송영차 타고 대망의 료칸 도착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빠와 나 모두 200프로 만족 했음
1). 온천탕
사용시간 - 오전 6부터 오후 11시까지
본관 - 공용 노천탕 (남,녀), 공용 내부탕 (남,녀), 히노끼 가족탕 1개
별관 - 2층 2인탕 3개, 3층 5-6인 사용가는 대형탕 3개, 2-3인탕 2개
(개인탕 - 출처후모토 료칸 공홈 출처)
사실 다른 료칸도 예약했었는데 후모토로 갈아탄 이유 중 하나가 상대적 저렴함 + 방 대비 가족탕 많음 이었음
물어보니 가족탕의 경우 수영복 입고 해도 된다고는 하나 굳이 짐 늘이고 싶지 않아서 걍 엄빠둘이 즐기거나 나랑 엄마랑 즐기거나 혼자 즐기거나 했음
비가와서 버스도 늦게 출발하고 천천히 운전해서 약 4시 반즈음에 도착해서 바로 짐풀고 온천하러 떠남
큰 탕들은 이미 선객이 있어서 엄마와 3인탕하는 곳에서 들어감
참고로 팁이라면 때르메스 때장갑 챙겨가고 첫 온천을 즐길때 내부 혼욕탕을 선택하여 거기서 때미셈
물이 적당이 따듯해서 오래 있는데 슬금슬금 때올라와서 근지럽기 시작하는데 뭔가 공용탕에서 때밀기 민망시럽잖아여...;;
노천탕은 때밀때 춥다잉... 적당히 외풍을 막아주는 내부탕에서 열심히 미시길 (때르메스 핵추천)
아빠 공용목욕탕 갔는데 다른 사람 한명있어서 거의 전세로 즐겼다고 함
원래 목욕탕 잘 안좋아하는데 20분 넘게 있었다며 좋아하심
2). 가이세키
매실주, 와인(공홈예약 특전)전채요리, 말고기 육회, 와규와 채소구이, 튀김, 버섯밥, 후식 기타 등
(사진 찍는걸 안좋아해서 엄마가 똥손으로 찍은거 올림)
양이 많은건 아닌데 조금씩 계속 뭔가 코스처럼 나와서 1시간좀 넘게 가이세키 요리를 즐긴듯
몇개 안맞는게 있긴한대 안맞으면 걍 먹지 말고 좋아하는 거 먹으셈
은근히 배불러서 마지막에 잘 못먹음
시작은 매실주와 함께하고 공홈에서 예약한 사람에게 특별히 주는거라고 각 사람당 와인 한잔씩 줬는데 화이트 개존맛이었음
소고기가 진짜 투쁠 꽃등심인지 리얼 길게 4조각씩 주는데 이로 완전 부드럽게 잘 끊어짐
내생 그렇게 맛있는 소고기는 첨이었음 (참고로 우리 큰아버지 소사육해서 설날마다 한우 궈먹음)
반주필수인 아빠를 위해 일본주 주문했는데 3번째 불투명한 흰색병에 파란 띠 둘러져 있는 1200엔짜리 시킴
맛은 막걸리 위에 맑은 부분만 띄운 맛, 독하지 않고 먹을만 했음
후식은 과일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푸딩 배불러서 아이스크림 딸기맛만 주워먹음 (지금생각하니 아깝)
3). 기타 추천 사항
가)공홈 예약시 특전 (300엔 미인 기름종이, 슈크림 100엔, 관광상품 100엔, 자매여관 코우노유 무료 입욕권)
: 대행사이트는 풀부킹이라 어쩔수 없이 온천조합 일본 사이트에서 알아보고 공홈에서 예약한게 나중에 큰 복이 되었음
나중에 계산해보니 특전으로 혜택받은것만 약 3000엔 정도 된듯?
-쿠로가와 기념품 미인 기름종이 증정 (판매가격 : 300엔) - 인당으로 아빠도 포함해서ㅎ 3개 줬는데 예쁨 간단한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좋은듯
-파티세리 로쿠, 근처 관관용품전 100엔 할인권 - 후모토 여관 정말 바로 앞에 쿠로가와 슈크림빵으로 유명한 빵집이 있음. 인당 100엔씩 총 300엔 할인권줘서 그 담날 야무지게 써먹음
-자매여관 코우노유 무료 입욕권 : 후모토 자매여관이라고 쿠로가와 온천마을 외곽에 위치한 좀더 프리미엄 료칸 코우노유 공용 노천탕 무료 입욕권 받아서 다음날 시간 붕떳을때 야무지게 또 써먹음
나)한국어 가능한 직원 상주 (가이세키 설명, 아빠 등산로, 궁금한 사항 바로 확인 가능)
-쿠로가와 온천 가는날 비가 많이 와서 버스가 30분정도 지연출발하고 길도 천천히 가서 늦을거 같았는데, 전화해서 칸코쿠어 데끼마쓰까 하니까 한국말 가능한 직원 바꿔줘서 송영차 무사히 놓치지 않고 탈수 있었음
가이세키 먹을때도 한국으로 치면 횡성한우 급의 고기 라는등 찰떡같은 설명으로 좀더 부모님이 즐기시기 좋았고, 아빠가 프로등산러라 근처 산책길이나 등산길 알려달라고 하니 지도에 형광펜으로 체크해서 친절히 지도랑 설명해주심
다)온천마을 정 가운데 위치 (빵집, 슈퍼 근처 위치)
-마을 가운데 위치해서 어디를 가던 용이했음.
위에 말했듯이 정말 후모토 료칸 바로앞에 슈크림빵집 있는데 그 근처 달콤한 빵냄새가 진동함. 길 잃어도 빵냄새 찾아서 료칸 복귀ㅎ
료칸 바로앞 오르막길 올라가면 오른쪽에 슈퍼 있음. 거기서 맥주 6들입 사가지고 온천하고 더울때 한캔, 밥먹고 한캔, 아빠 등산하고 한캔 땀. 만약 외곽에 있었다면 반주빌런인 아빠가 짜증냈을듯
첫째날의 피로, 비오는날 버스타고 약 3시간 이동, 온천욕으로 노곤노곤함으로 밥먹고 바로 자리 펴달라고 함
족욕 15분 정도 하고 오니 이부자리 예쁘게 펼쳐져 있어서 7시 30분에 불끄고 골아떨어짐...
10시에 깨서 엄마랑 또 공용탕 감(마감시간이라 둘이 전세내고 다 씀)
그리고 둘쨋날이 드디어 끝났다고 합니다.
셋쨋날 (12/24일 일정)
아빠 등산 -> 아침 온천 및 식사 -> 체크 아웃 & 쿠로가와 마을 산책 -> 점심 카레 & 코우노유 온천 -> 슈크림 먹고 하카타역 이동 -> 야오맨 -> 공항이동
등산 -> 아침 온천 및 식사
전날 7시 반부터 잔 아부지는 새벽 4시에 깨서 사람을 괴롭히기 시작함..
아빠한테 어제 받은 지도랑 와이파이 쥐어주며 빨리 꺼지라고 함ㅎ
그렇게 아빠를 먼저 처리하고 좀더 자다가 6시반에 엄마가 사람없을때 온천가자고 또깨움..그만깨우라고...따흐흫
3층 대가족탕 3개중 2개가 지붕있는 노천탕? 느낌이라 거기서 달보면서 반신욕함 (해도 안뜸..)
그리고 7시에 산책끝나고 료칸 복귀한 아빠한테 좋은 탕 선점했으니 엄마랑 놀라고 교대함
(그 전날 산 맥주 2캔 먹으라고 사식 넣어줌. 탕내부 더럽히면 안되여..)
그리고 자다가 8시반에 아침밥 먹고 제발 나만의 시간을 달라고 혼자 마지막 온천 즐기러 떠남
(3층 서서 온천즐길수 있는 탕)
체크아웃 -> 쿠로가와 마을 산책 및 점심 와로쿠야
10시가 체크아웃시간이라 딱 시간맞춰 후모토료칸을 나섬 (2시 버스 송영서비스 부탁하고 짐맡기고 떠남)
이미 새벽에 한바퀴 돌고온 길찾러 아빠와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온천 계란도 하나 먹고 근처 찻집에서 전통 당고랑 녹차도 먹고 한시간동안 동네 구석구석 쏘다님
11시에 흑카레로 유명한 와로쿠야 문열때가 되어서 산책하느라 아침배 다꺼져서 바로 점심먹으러감
흑카레랑, 3색 돈까스 카레, 샐러드, 생맥주 2개 시킴
맛있음 돈까스 개존맛 카드 안받으니 현금준비
오쿠노유 입욕 -> 슈크림구매 및 버스 탑승
(타치유-서서 즐기는 온천탕 & 노천온천탕)
11시에 밥먹기 시작해서 식당을 나오니 한시간 반정도 시간이 붕떴음
좀더 걸을까 했지만 엄마가 다리가 아프다고 절뚝거리기 시작;;
어제 받은 자매여관 오쿠노유 료칸 입욕권 쓰러 오쿠노유로 감
사실 다른 쿠폰과 다르게 한장만 줘서 다른사람들거는 사라는건가;; 싶고 좀 멀어서 안갈려고 했는데 정말 괜찮았음
도착해서 쿠폰 보여주며 후모토카라 키마시타 그리고 3명인데 2명거 입욕권 사야하냐고 물으니 필요없다고 바로 들어가라고 함
수건 없다고 하니까 수건도 빌랴줌
입욕권이다 보니 공용탕만 썼는데 부지가 넓어서 그런지 후모토 공용노천탕보다 한 3배 넓고 동굴탕 및 타치유 등있어서 더 좋았음
아빠가 말하길 남탕도 정말 좋았다고 함
사람이 역시 없어서 나랑 엄마랑 전세내고 열심히 온천을 즐김
즐기고 나오니 한시 반정도 되어서 후모토 바로 앞에 있는 파티세리 로쿠 슈크림 뽀개러 감
슈크림 2개 500엔, 애플파이 300엔 총 800엔이었는데 어제 받은 쿠폰써서 500엔에 겟챠★
원래 노란슈크림 존싫인데 정말 생크림마냥 부드럽고 전혀 기름지지 않았음 개존맛
쿠로가와 -> 하카타역 이동 및 저녁 야오맨
또 맥주ㅎ와 슈크림을 야무지게 챙겨서 버스 탑승
8시 비행기여서 4시반에 하카타역에 도착하면 시간이 애매하게 떳음
가까운 곳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익명의 여시가 추천한 백종원 후쿠오카 한입 교자집 야오맨글을 보게 됨
후쿠오카 술집? 이자카야? 맛집 추천 (博多一口餃子 ヤオマン)
하카타 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서 구글맵으로 열심히 찾아감 지하 1층 여러 술집이 푸드코트처럼 모여있는곳에 있으니 헷갈리지 말고 찾아가셈
근데 야오맨이 있는 지하 1층 술집 푸드코트?가 현지인인들만 가는곳이었는지 익명의 여시 말대로 한국인 거의 못봄
야오맨 옆에 야키토리집 있는데 거기는 5시부터 줄서서 먹더라, 거기도 혹했는데 시간이 혹시 모자를 까봐 걍 야오맨으로 감
한입교자, 교자수프, 소혀구이, 차슈구이, 고수샐러드, 감자 샐러드, 곱창볶음, 맥주, 고구마소주, 하이볼
술집이다보니 음식이 크게 나오지 않아서 많이 시킴 (사실돼지들임)
교자수프 국물맛 죽임 시킨메뉴 다 평타 이상이라 입맛 까다로운 엄마도 잘 먹음, 감자샐러드도 은근 양맞고 리얼 현지인들이 찾는 술집갔다고 아빠도 만족
메뉴판은 그래도 영어가 있는데 술은 온리 일본어라 전혀 모르겠어서 계속 오스스메와 난데스까로 해서 추천받는 걸로만 시켰는데 괜찮았음
버스터미널 -> 후쿠오카 공항 (8시 반 비행기)
밥 다먹고 5시반 정도 되어서 다시 버스터미널로 이동, 2층가면 바닥에 파란색으로 공항은 이쪽으로 가라고 크게 써져있으니 걱정말고 따라가길
왔을때처럼 국내선 타고 갈까 했는데 버스 시간이 안맞아서 포기함
사실 하카타역에서 전철로 후쿠오카 국내선 이동해서 셔틀로 가는 방법도 있어서 버스가 그렇게 자주오지는 않는 편임
환전은 많이 안해간 편이라 돈이 아슬아슬해서 그냥 산큐패스 쓸려고 버스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서 앞에 버스 하나는 잘림 (앞에 있던 커플은 기다리다가 비행기 시간이 아슬했는지 결국 지하철 타러 떠남)
추천 방법은 나중에 면세에서 로이스나 도쿄 바나나 살 돈 2000엔 이상 남겨서 상황봐서 부모님이랑 가면 택시타셈
사실 후쿠오카 공항이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근처 도심이랑 가까운 공항이라 택시타면 2000엔 언더로 나온다고 함
후쿠오카 공항은 리얼 째깐함. 출국수속 30분만에 다함;;; 왜 늦을까봐 급하게 발 동동했는지;;;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전에 도착해도 안전할듯
엄빠몬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 TMI
-쇼핑을 극혐하는 아빠인 집은 차라리 부모님 재우고 돈키호테 가세요
나는 나대로 제대로 못사고 아빠는 아빠대로 쇼핑끌려다녀서 기분나빠짐
-부모님과의 여행은 항상 어떤 돌발사항이 생길지 모르니 여유있게 일정을 세우자
(내 경우 맛집은 위치 및 운영시간은 알아보되 엄마아빠가 그 상황에서 뭘 먹고 싶어할지 몰라서 첫날 스시집 제외하고는 엄마아빠와 이동하면서 그근처 제일 가깝고 먹고 싶어하는거 물어보고 진행함)
-후쿠오카 국내선에 은근 맛집이 많다고 함 (모츠나베 포함)
애매하게 2-3시간 남은 상황에 공항에 도착했다면 무료 셔틀 타고 국내선에서 맛집뽀개기 하는것도 좋은 사항일듯
-엄빠가 은근히 식후 커피를 좋아함 흑당커피나 근처 유명 찻집 가보는것도 좋을듯
이번에 시간이 꽤 촉박하게 움직여서 어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그런시간을 못가졌는데 여기는 카페 문화가 없냐고 아빠가 살짝 아쉬워함
-대충 인당 하루 10만원 예산이면 넉넉할듯 (한끼당 3000엔 잡으셈)
난 10만엔 환전하고 (55만원 료칸 숙박비) 4만 오천엔 정도였는데 캐널시티 유니클로랑 다이소에서 결국 카드씀 (약 20만원)
마지막에 천엔 남기고 공항가서 로이스랑 아빠 맥주사주고 20엔 남기고 탈탈 다쓰고왔다고한다
엄빠 후기로는 먹는거 잘 먹고다니고 료칸도 좋았다고 스스로 말씀하시는 정도니 이정도면 성공&만족스러운 가족 효도여행인듯!!
후우..1-2년은 자유여행으로는 엄빠랑 해외 안갈거야... 따흐흫
모부님과 혹시 후쿠오카 갈려는 여시들 댓글 본문 쓴다고 6-7시간 고생했는데 댓글하나 달아주고 여시들도 성공한 효도여행되길 바라 ♡
(마지막까지 아빠는 쇼핑 하루종일 끌려다녔다고 여기저기 말해서 등짝 한대 맞았다고 한다..)
첫댓글 대박...쿠로가와 료칸 엄마랑 가보고싶었는데 이런 후기 찾고있었어 잘보고가!! ㅠㅠㅠㅠㅠㅠ언젠가 이 후기 써먹을수있는 날 왔으면 ㅠㅠㅠ
여시 엄청 세세하게 써줬다ㅜㅜ 부모님 모시고 여행계획 있는데 도움 많이 됐어 넘 고마워!!! 지우지 말아줘 여샤ㅠㅠ
나도 유후인으로 효도여행 갔는데 다음엔 쿠로가와 가야겠당 료칸 넘 잘골랏어!
여시야 정말 고마워 !!!
후모토 어디서 들어봤다 싶었는데 왜 이렇게 낯익나 싶었더니 코우노유의 자매 여관이구나 나는 전에 엄마랑 코우노유 갔었는데 거기도 엄청 만족했었어
와 여시.... 진짜 자세하다!! 지우지 말아주라ㅜㅜ 나 후쿠오카 너무 좋아서 또 갈때 참고할래ㅠㅠㅠ 고마워 여시야!
여시 글 진짜 자세히써줬다 ㅜㅜ 같이댕겨온기분 대박! 불효녀 찌찌 탁 치고 갑니다 ㅠㅠ!
고마워! 꼭가볼거야ㅠㅠ
슈크림 맛있구나 꼭 먹겟읍니다...!!!! 공홈에서 예약특전 있는줄 알았음 좀더 볼껄 이미 대행사에서 다 예약해버렸어 따흫ㅠㅠ 후기고마워!
나는 료칸 다른데갓엇는데 난스이카쿠라고. 거기도 가이세키랑진짜추천!! 나랑넘나비슷하게다녀와서공감많이된다 ㅋㅋㅋㅋㅋ 노천탕진짜좋더라아
여시 효도 제대로했다아!! ㅠㅠ나도 엄마 모시고 료칸 꼭가봐야지!! 넘 유용하게 잘써줬다! 고마워 나중에 참고할께!!
설명이 진짜 디테일해서 완전 도움돼!! 효도여행 제대로 했다 후기 진짜 고마워
여시절대지우지마ㅜㅜ
고생햇다 ㅠㅠ
우와ㅜㅜㅜㅜ온천이랑 료칸음식ㅠㅠㅜㅜ
좋은정보 너무 고마워!!! 글 쓰느라 고생했네 여시ㅜㅜ
나 여시의 손민수로 다녀올게 ㅋㅋㅋㅋㅋ
와 나도 부모님 모시고 갈때 여시글 참고할게ㅠㅠㅠ 자세한 후기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31 00:21
여시야 후모토 료칸이 후모토야랑 같은데야?!
어제 아빠가 후코카 가자고해서...콧멍에서 츠치듯이본 여시글이 생각나서 바로옴 ㅠㅠ흑흑 나듀 여시글참고해서 가봐야지 ㅠ
키와미야 여전히대기많겟지..?울엄빠 웨이팅극혐할텐데...그건진짜 맛보여주고싶은데 ㅠ
올해닌 엄마랑 해외여행 가려는데!! 참고할게!!
여시야 진짜고마워 도움 많이된다 ㅠㅠ 글써줘서 고마워❤️
나도 부모님이랑 온천가고싶어ㅠㅠㅠ글 고마워!!
와...한분도 아니고 두분을ㅋㅋㅋㅋㅋㅋ울집도 다들 한성질 해서 계획단계인데 벌써 무섭다ㅋㅋㅋ글 잘 읽었어~!
온천 옷입구 들어갈수 이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