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춥네요. 여기는 산골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한기가 들어요 ..;;
여름에 못보던 가을들꽃이 여기저기 피어나기 시작해서 아이패드를 들고다니며 찍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들고 사진찍다니 무슨 패기야 라며 친구가 놀리거나말거나 ^^;
이거 읽다 배꼽빠지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자 모두 빨간펜을 들고 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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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숲으로 돌아갔다.........
내 첫사랑.......... 안녕...................
문안한 권색난방이 잘 어울리던 그얘......
pink, white, black, vora 중에서 vora 색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던가.....
4월의 화사한 벅꽇같은 임옥굽이의 그얘만 생각하면 항상 왜간장이 탔다.......... 얼굴이 항상 빨걔지고....
사소한 오예때문에 헤어지게 된 그얘......... 그얘는 김에김씨였다. 워낙에 습기가 업어서 부끄럼도 많이 탔지...
혼자인게 낳다며, 사람많고 분비는 곳을 싫어하던 그얘....
영맛살이 있어어 항상 돌아다니느라 대화도 많이 못해봤지만 폐기와 열정이 가득한 퀘활한 성격에 나도 모르게
족음씩 족음씩 빠져들어가고 있었지....
사소한 오예의 발단은 이랬다............................ 따르릉... 전화가 왔었다. 전화벨 소리가 참..... 트로트였다.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족권 무족권 이야~~~
여보세요?? 응......... 너 괴자번호가 뭐니?? **&&&&번이야......... 그래 알았어...
내 괴자번호를 불러주자 그얘가 알았다며 끈었다....... 얼마후 백만원이 입금됬다. 어의가 없다.. 누가 돈이 필요하댔나?
간장계장에 밥을 비벼먹다가 부르르 치를 떨었다.... 자손심이 상했다............ 명의회손제로 확 고발할까?
왜 돈을 입금했을까? 내가 항상 돈없다고 질질짜서? 화가나서 따졌다.......
늦은밤, 신뢰를 무릎쓰고 그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어떡해 니가 이럴수 있니? 내가 언제 너한테 돈달라고했냐고?!
자다 받았는지 그얘가 버럭 화를 냈다........... 무슨 회걔망칙한 얘기야? 잠깐 괴자번호 빌린건데 백만원 다시
돌려줘. 그리고 다신 내눈에 뛰지마라. 그게 니 한개다... 그리고 권투를 빈다...
어의가 없다. 하긴.. 백만원을 그냥 줄 타입이 아닌데.... 웹 디자인어 였어도 매번 덮집회의를 고집하고
지하상가에서 사준 2만원짜리 갑오시힐도 투털대며 사준 그얘..
역시 그런걸까... 고정간염일 뿐이라 여겼던 애숭모 말이 맞았다.. 연예할때 남자의 애정도는 돈 쑴쑴이와 비래한다고..
에잇~ 육구시타리아 같은넘! 빌려간 내 어르봉 카드나 돌려줄 것이지..... 쓰지도 못한 백만원 입금 때문에
헤어지다니 압건이다.... ㅎㅎㅎㅎㅎㅎㅎ
주최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다.. 남들이 들으면 평생 놀림감이 되겠지... 괺찮아 ㅎ~ 벌써부터 지뢰 겁먹지 말자...
너의 발여자가 될... 십자수와 꽇꽇이에도 일각연이 있고, 뒷테일 마저 사랑스런 나같이 나물할 때엄는
맛며느리감을 놓친건 너의 실수........
굿베이........ 다신 만나지 말자.......... Naver..
- the and -
다른건 알겠는데, 육구시타리아 대체 뭘까요?? 요크셔테리어?
첫댓글 괴자번호는??? 육구시타리아??? 어르봉 ?? 푸하하핫 배꼽 날라갈 뻔했어요~~~
더치페이 - 덮집회의 ㅋㅋㅋ임옥굽이 안틀린거 찾는게 빠르겠어요~~~ 계속 읽다보니 머리가 빙빙 도네요 ~~~~
머리빙빙!
에전에 함참 우행해떤적 읻썻는대......
친구한테 "가을이라 vora 색 원피스 사고싶다고 문자보냈는데 알아채지 못하더라구요. 돈있으면 사라고 ^^;;;;;;
이렇게 쓰는 게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ㅋㅋ
ㅋㅋㅋㅋ웃기긴한데 넘 오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