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행정서비스 처리하는 통합청사건립 중
-2023년 5월 준공 모든 부서 업무를 본격 시작-
필자 관련된 한 모임에서 가을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마지막 순서로 순천시 해룡면 매안 1길 28 블루빌 1층 (해룡면 신대리 2022-2번지) 카페 테라스에 들러 대화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시 밖에 나와 바람을 쐬는 과정에 전남 동부권 주민의 행정서비스를 처리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이 한창인 곳이 눈에 들어왔다. 공사 진행 상황을 보기 위해 가까이해서 본 내용이다.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 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영록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으며,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전산망과 연결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하고, 대강당, 북카페, 다목적전시실, 열린 회의실, 도심 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통합청사가 준공되면 조직과 인력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도민 47%가 거주한 동부권은 산업단지 생산실적의 89%를 차지하는 곳으로 경제, 산업뿐만 아니라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지역으로 동부권 통합청사가 건립되면 생명의 땅 으뜸 전남실현과 화합과 새로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제2청사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는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