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누룽지.....지

[진 주]

어릴때 시골가서 가마솥에 불을 지펴 밥을 하면 노란 누룽지가 먹음직스럽죠? 그때를 그리워하며 후라이 팬에 누룽지를 만들어 남편 아침으로 대신하죠. 지금은 누룽지 만드는 기계도 있던데 가격이 비싸 만지다 그냥 돌아섰지요. 나이가 드니 옛것이 그립네요.

[조아^^]

저희도 가끔 아침을 누릉지 노릇이 만들어 폭폭 끓여서 아침대신 먹는답니다 ^^ 입맛없는 깔깔한 아침에 구수한 누릉지가 맛있거든요^^

[꿈꾸는나무]

누룽지를 말려 놓았다가 아침에 조금씩 꺼내 끓여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누룽지 광이거든요. 예전엔 누룽지 땜에 운 기억도...워낙 좋아해서 남에게 조금이라도 뺏기기 싫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