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실천 이성 비판
칸트 철학
칸트가 철학으로 풀고자 했던 주제는 인간이었다. 그는 구체적인 세 가지의 물음으로 철학을 밀고 나간다. 나는 무엇을 인식할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 이 세 가지 물음을 <순수 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에서 풀어 냈다
이성은 무엇을 하는 것이 올바른지 알 수 있는 힘이다. 선함과 악함을 구분 할 수 있고 선함을 선택하고 실천 할 수 있다. 실천 이성은 인간이 도적적 의무를 따르도록 명령한다. 우리는 직관적으로 무엇이 올바른지를 인식할 수 있다
우리 마음이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선善한 것인지를 알려 주는 것이 실천 이성이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선의지善意志라고 한다. 이것을 정언명령定言命令이라 한다. 칸트에게 도덕은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조건 없이 하는 것이 이성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자유 의지의 실천이다
생각하면 할 수록 새로운 감탄과 함께 공경심으로 마음을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 법칙! 별이 빛나는 '하늘'이란 자연(순수이성)이고
내 안의 도덕 법칙이란 자유(실천이성)이다
- 미치게 친절한 철학 - 안상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