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꼬막비빔밥

[공말자]

내가 꼬막을 무척 좋아하는데,

가성비 폭발하는 용량으로 소문난

코스트코!

그런 코스트코에 겨울마다 찾아오는

가성비 제왕이 있다고 하네요.

11월에서 3월까지 단 넉 달만 만날 수 있는

꼬막비빔밥이랍니다.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데다가

제철에만 출시가 되니

진열되자마자 사라지는 게 당연하겠죠.

포슬포슬한 쌀밥 위에

김가루, 꼬막, 오이고추가 올라가 있다네요.

형형색색의 비주얼이 기대감을 업시킵니다.

용기는 가로세로 21cm

여성들 손보다 한참 큰 사이즈인데,

밥과 꼬막이 용기를 꽉 채우고 있다네요.

결코 1인분으로 끝나지 않을 듯한...

주요성분으로는

국산 쌀, 꼬막살, 오이고추에

복음참깨, 조미김, 소스가 들어 있다네요.

꼬막덮밥 같은 느낌이었지만

밥 중간중간과 바닥까지 꼬막이라

밥이 메인인 여느 꼬막비빔밥과는 차별된다네요.

누군가 세어 보니

꼬막살이 153개였다나... ㅋㅋ

이 정도면 밥이 장식용 맞죠.

반만 비벼서 꼬막이 반이나 남았는데도

비빔밥에서 존재감 드러내는 꼬막살!

다 비볐더니 밥을 먹는 건지 꼬막을 먹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꼬막이 많았다네요.

호불호 갈리지 않을 듯한 간장 양념에

비리지 않은 꼬막살, 그리고

상큼한 오이고추까지...

코스트코 꼬막비빔밥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닌가 보네요.

꼬막비빔밥을 미리 접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코스트코 가려면 수영까지 가야하니...

일단 꼬막살을 사서 흉내 내어

내가 한 번 만들어 먹어 봐야겠어요.

▒ 원문보기

이마트는 절대 못따라온다는 코스트코 11,990원 걸작

[가을리]

물반 고기반 ㅎㅎ
나도 가끔 지인들과 꼬막비빔밥으로 반주합니다

[(없음)]

저두요~~~~
정말 맛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