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감동 선암사 - 요즘은 이러저러한 공사로 어떨지 모르겠는데
불과 세달전만해도 버스에서 내려서 20분정도만 걸으면
조용하고 아늑한 산사가 나타나요.
나무장작으로 끓여내는 쌍화차와 녹차는 맘껏 드실수 있구요,
찻값은 마음가는데로 보시하시면 돼요(안내셔두 돼요 ^^)
조용한 주변경관과 잠시 산책할수있는 널찍한 마당이 너무 좋죠
2.인도가는길 - 남포동에 있는 인도찻집 이름이랍니다.
까페 내부가 화려한 인도벽화로 꾸며져있구요
인도 특유의 뚤흙송같은 음악도 흘러나와요 ^^;
인도음식과 간단한 장식품도 팔구요
몸에좋은 허브차와 과일음료등도 많아요.
불로초차와 레몬차 등을 먹어봤는데요
(몸이 안좋을때 갔던곳이라 ^^;) 괜찮더라구요~
데이트코스로두 원츄~
3. 간절곶 - 아시아에서 가장 해가 먼저뜨는곳이래요.
티비에서도 굉장히 많이 방송됐던곳인데, 막상
부산사람들은 많이 모르시더군요.
멀다고 느끼는건가? 전혀아닌데 ^^
대략의 위치를 설명드리죠..
동래에서 반송을 거쳐 기장으로 넘어가세요!
일광, 임랑해수욕장을 지나서 울진(고리원자력발전소)부터는
계속 팻말이 있으니 찾아가기 쉬우실꺼에요.
시외버스는 잘모르겠지만 울산으로 가서 내려가는방법도 있대요.
돌아오실때는 꼭!! 해변도로로 내려오세요~
약간 어스름진 바다와 상쾌한 드라이브코스로 최고죠!
4. 수산과학관- 혹시 해운대 아쿠아리움 돈내고 들어가신분 계세요?
여기 다녀오시면 그돈 아까워서 어쩔줄 모르실거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는 곳이래요.
입장료는 1500원이구요(무지싸죠? ㅋㄹ)
하절기에는 오전 10부터 오후5시반까지 개방한답니다.
요즘은 꼬냉이같이 여기를 알아내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말만 되면 가족단위의 나들이 차량이 북새통을 이룬다니까
왠만하면 버스타고 가세요 ^^
송정에서 대변항 넘어가기 전에 있구요
180, 181, 100, 100-1 등등 교통편도 많아요.
5. 장안사-요즘도 계곡에서 고기구워먹을거라구
코펠이랑 돗자리챙겨서 내원사나 통도사 가시는 분 계세요?
후훗.. 너무 가까운곳에 시원한 계곡이 있는데..
장안사의 와불상도 유명하다죠
기장에서 임랑해수욕장 가는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나와요.
개인적으로 장안사앞에 있는 물레방아라는 밥집에 메기탕 원츄!
엔틱한 민속소품들도 많구요 잼나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
5. 이건 여행지는 아니구 행사정보에요 ^^
7월 17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맥주축제가 열린답니다.
입장료는 평일 만원, 공휴일은 만오천원이구요~
여러 가수들의 공연도 있구요 하루종일 맥주가 공짜래요!
개인적으로 17일날 이승환씨랑 전인권씨 공연이 있다고해서
꼬옥 가보고 싶어요~ 한이오빠 ~~ ㅠㅡㅠ
일단 셤이나 잘치자구~~!!!!
첫댓글 아하~~ 그렇구나 아하 그렇구나~~~ 허한 좋겠다 -_-+++
근데 허한이 왜 좋은디///'
여기는 남자들이 데이트코스로 잘 거는곳들이네.....뭐 톤도사랑 장안사 선암사는 수산과학관 거기 좋겠다...ㅋㅋㅋ 첨 듣는곳인데...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이군...근데 이아가씨랑 허한이랑 사귀나? 므흐흣 좋겠다 시불
허참........사람보는 눈이 독특하시군요......ㅋㅋㅋㅋㅋㅋㅋ
사귀는거 아니라니까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