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로 어렵게 한 것도 아닙니다. 하도 어렵다 어렵다 하길래 하드에 노멀, 영국으로 시작했지요.
저도 쇼군때부터 토털워를 즐겨서 한 토탈워 하는 사람인데...
영국으로 외교 잘 해가며 야금야금 주위의 레벨 정리하고 드디어 스코틀랜드 방법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스코틀랜드를 박살내는 순간 -
스코틀랜드 이민자 풀 스택 2개군단이 나타나더라구요.
나타난 게 다가 아니라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노블 파이크병 등 최정예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이 쪽은 겨우 밀리샤가 다고 롱보우는 용병으로 때우는 형편인데!!!!!!!!!!
게다가 병력도 겨우 1개 풀군단.
거기까진 좋습니다.
이 이민자 2개군단이 슬슬 돌아다니기 시작하는데 1개 군단씩 돌아다니면
각개격파라도 하지 2개 군단이 따악 붙어서 돌아다닙니다.
놔 둘수도 없습니다. 그냥 놔두면 바로 영국의 성에 공성 걸어대고
성의 병력이 부족하여 바로 다음 턴에 성이 떨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
이 놈들이 돈이 생겨서 1-2턴만 지나면 풀스텍 3개 군단으로 증가하는 겁니다.
놈들이 공성을 걸면 바로 덮칠만한 거리를 유지하며
아군 1개군단이 뒤에서 살금살금 쫒아다녀야 합니다.
적어도 이러니까 공성을 걸진 않더군요. 휴~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2개군단이 바로 덮쳐옵니다.
따라서 방어하기 좋은 지형위에 올려놓아가며
쫒아다녀야 합니다.
턴 한 번 넘길 때마다 식은 땀이 납니다.
1개 풀군단으로 적 2개 풀군단을 쫒아다니며 있는 병력 없는 병력 쥐어짜서
또 하나의 풀군단이 만들어질 때까지 무려 10턴...-_-;
풀군단 2:2로 제대로 함 붙어봤는데 아작이 났습니다 그려...
파이크병의 전진에 밀리샤들이 녹아내립니다.
롱보우 생산되기 전이라 궁수 숫자도 밀리고.
허허... 3개 풀군단 만들어 차륜전으로 그 놈들 방법할 때까지 무려 10년 20턴을 내 땅 영국에서
쫒고 도망다니는 숨박꼭질을 해야 했습니다.
좀 떨어져 주면 각개격파 하겠는데 아무리 꼬시고 유인해도 다음턴이면 어김없이
2개 군단이 딱 붙어있는 꼴이라니... 기가 찹니다.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드는 첨입니다.
이 걸 인공지능이 좋다고 해야할지 걍 겜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고 해야할지 원...
첫댓글 그게 제가 알기론 미디블 1에서 있었던 왕국부흥운동 구현하려고 그렇게 해놓은걸로 압니다 ㅎㅎ 가끔 팩션 멸망 메시지 뜬뒤에 한참 있다가 어디 반란군 지역 하나 먹고 다시 부활하고 그러더군요 ^^;
ㅋㅋ 스폐인이 카자흐 지역에서 다시 생기기도 하죠 ㅋㅋ
너무 무섭게 설명하길래 하드/하드 베니스로 했는데 저는 운이 좋은건지 별로 어렵지 않더군요
치트교를 믿으시라~
ㅋㅋㅋㅋㅋ
윌리엄 윌레스인가보네요 ^^ ㅋㅋ 브리타니아 모드 엤날에 했는데 22턴쯤에 그거나와서 발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