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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국립묘지에는) 항상 설 전에는 참배를 하고 부모님께 생전같이 쭉 말씀도 드리고 하는데 이번에는 많이 참작한 마음으로 다녀왔고 말씀도 더 오래 드렸던 것 같습니다. (답을 얻은 것 같으냐) 그런 면도 있다.
어느 국회의원이 국회에 이상한 그림을 올렸다고 하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무리 심하게 하려고 해도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죄의식도 없이 그렇게 넘어 설 수 있다는 게 한국정치의 현주소가 아닌가 싶다.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에 대해 <특검에서 "김 전 비서실장이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인 문체부 1급 실·국장 6명으로부터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폭로> “장관으로 재직에 할 때 말과 퇴직했을 때의 말이 달라지는 것이 개탄스럽다”
청와대에서 굿을 하거나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되어 있는가? 이렇게 3개월이 지내왔다. 전혀 사실이 아니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그런 약물 근처 가본 적도 없고 굿을 한 적도 없고 그 어마어마한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탄핵시키기 위해서 그토록 거짓말을 만들어 냈다면 탄핵 근거가 얼마나 취약한가라고 생각한다.
거짓말과 굉장한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 것이 대통령의 힘으로서도 통제가 되지 않았다. 소송이나 항변, 수정 요청이나 반론권이라든지 이런 절차가 작동되지 않았나? “그 전에도 한번 그런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만들어져 바람이 불면은 그게 아니다고 정정보도 요청도 하고 기자회견에서도 이야기하고 그래도 이것은 이렇게 돼야 돼하고 딱 짠 프레임 바깥의 이야기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풍조가 강하다던”
정 주필은 “일부 방송에서 최순실 대통령 연설을 고쳤다는 첫 폭로가 나왔을 때 바로 일부 시인하고 사과했다. 최순실로부터 일부 조언을 받았다던 적이 있었다고 시인한 것이 마치 그 후에 수없이 쏟아진 이야기들을 모두 시인한 것처럼 되어버렸다“는 질문에 ”그 사과에 대해서 우리 사회에서는 ‘사과하면 안 된다. 잘못해도 그냥 버텨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는데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 때 사과를 한 것은 “태블릿피시에서 많은 자료가 쏟아졌느니 보도가 됐을 때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내가 좀 (최순실의)도움을 구한 것은 연설문에 표현 같은 것 홍보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국민이)받아들어질까 해서 어느 기간 도움을 받은 것이 단데 어떻게 저런 자료와 함께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됐을까? 그건 바로 잡아야 된다. 그건 바로 잡고, 그리고 또 하나는 제도 몰랐던 일들이 나오는 거예요. 사익을 어떻게 취했고, 이건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결국 내가 몰랐다는 것은 내 불찰이 아니냐 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서 사과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었다.
정윤회와 밀회를 했나? 나라 품격 떨어지는 이야기예요. 민망스럽게 그지없는 이야기들이 요즘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전에 같으면 어찌 그런 이야기를 입에다 담아 사람의 인격이 있는데 이럴 이야기도 지금은 그냥 막하고 행동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 못 돌아가는 있다는 증거다. 답하는 것도 민망스런 일이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윤회씨는 오래 전에 취임하기 오래전에 다른 사정으로 저를 돕던 일을 그만 두었는데, 그 이후 만난 적도 없는데 얼마나 이게 거짓말이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렇게 정말 말도 안 되는 사실에 근거를 하면 금방 깨질 일들이 이렇게 나온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오해와 허구와 거짓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가 하는 것을 역으로 증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과 고영태과의 관계 알았나? 고영태라는 이름조차도 존재도 알지 못했다. 정유라가 딸이다, 참 끔찍한 거짓말도 웬간해야지, 그렇게 저질스런 거짓말이 난무하는 것이 건전한 분위기인지 회의가 많이 든다. 정유라는 아주 어렸을 때 보았는데 이번에 개명했다는 것을 알았다. 최소원이라는 개명도 이번에 알았다.
검찰에서는 최수실과 박 대통령이 사실상 경제적 동일체다. 최유라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이익을 준 것은 대통령이 준 것과 같다라는 논리에 대해, 혹시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느냐고 묻자, 그 자체도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다. 어찌 희한하게 경제 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 냈는데 그건 엮어도 너무 어거지로 엮은 거고 또 아무래도 이상하니까 특검에서 철회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라는 타이틀이 이번 사건에 붙어있다. 최순실이 박근혜 뒤에서 조정을 한 것이 아닌가 말하자면 청와대를 사유했다는데 대해 ‘인정하는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강하게 ‘아니요’라면서 지금 그 농단이라고 하는 게 ‘인사에 개입했다, 기밀을 누설했다, 정책에 관여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정책과 기밀을 알았다는 것은 아예 말이 안 되는 것이고 나머지는 인사 문제인데 인사는 되도록 많은 여러 사람의 천거를 받아서 그 일을 최고로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는데 정식라인에서 오는 사람도 있고 수요가 많을 때는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한두 사람이 추천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인사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최순실이 추천할 때 직접하느냐는 재차 질문에 비서관을 통해서 했다고 답하면서 검증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정 주필이 “최순실 국정농단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면 이번 사건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면서 제가 쭉 지켜보기에는 원래 정윤회 사건이었다. 문고리 삼인방으로 갔다 그러다가 우병우 사건이 또 튀어나왔다. 그러나 그것도 언론이 그렇게 뒤졌는데도 전혀 결정적인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최순실 문제가 터져나왔다. 그러니까 언론들로서는 그동안에 번번이 실패를 한 셈이다. 마지막에 최순실이라는 황금어장이 잡힌 것으로 쭉 증폭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끊어졌어야 하는데 지금 복귀를 하면 왜 방치되었나? 어느 지점에서 끊어져야 하는데 왜 이렇게 되었나, 대통령의 개인의 윤리 문제에 혹시 험결이 있어 놓치지는 안았나? 대통령이 지켜야할 것에 조금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이번 비로소 알게 된 일들을 보면서 야 그런 일도 있었구나, 그건 내가 살피지 못했다는데 내 불찰이 잘 못이다. 그런 생각을 했다. 그 전에는 전혀 몰랐다.
최순실의 사생활이라든지 회사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고 했다. 특검의 조윤선 장관의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는 “그게 무슨 뇌물죄도 아닌데 구속까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과했다. 블랙리스트는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나라에 소위 4대 개혁기 되어야할 대상인 국회·언론·노조·검찰 4대 세력이 동맹군이 된 듯 대통령을 포위해서 침몰시키고 있는데 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며 개혁이 과했느냐 모자랐느냐는 질문에 “너무나 많은 허황된 이야기들이 떠돌다보니까 그걸 사실이라고 믿은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또 그동안 추진해온 개혁에 대해서 반대하는 세력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체제에 반대하는 그런 세력들도 합류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다.
만약 헌재에서 대통령을 탄핵이 인용이 되었다 그러면 현재 대통령이 추진해 왔던 개혁은 물 건너가겠지요? 우리 정치권은 어떻게 변하할 것인지?에 대해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안 되고 무너졌는데 개혁을 할 엄두가 나겠느냐며 개혁은 영원히 물 건너가지 않을까?
이번 사건을 쭉 보면 누군가가 언론들의 뒤에서 자료를 주고 있거나 또는 스토리를 쭉 만들어가고 있거나 누가 뒤에서 관리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토로하는 분들도 꽤 많다. 대통령은 그런 세력이 있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진행과정을 추적을 해보면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하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기획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지금 말씀 드리기는 그렇다”며 구체적으로 답변하면서 “그냥 우발적인 것은 아니다”란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탄핵이 기각되던지 인용이 되는데 지금 대통령이 보기에 탄핵 재판이 공정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공정한 재판이 이루기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헌재출석을 검토돼지 않았다. 특검은 일자 등에 대해서 지금 조율하고 있다”고 해서 특검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촛불시위는 광우병도 근거가 약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하다며 촛불집회에 나가보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그럴 생각 없다”고 잘랐다.
“태극기 집회는 촛불시위는 두 배 넘는다고 듣고 있는데 날씨도 열성 같고 춥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해야하고 법치를 지켜한다는 일념으로 나오는데 가슴 미어진다”다면서 “태극기 시위는 나간다는 것은 정해진바가 없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대통령 재임 중에 과거형으로 회고한다면 중요한 선택들은 많이 했다면서 개성공단도 최순실 작품이다”라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어이없다면서 허탈한 웃음을 지우면서 “국가의 정체성수호의 기반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 여러 가지 있는데 통진당 해산‘을 꼽았다. 그러면서 ”경제는 재정관리 잘하고 또 펀드멘탈(경제의 기초요건) 관리 잘 관리하고 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 신용등급이 역대 최고였고,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데 취임 하면서부터 창조경제 문화융성을 통해 기반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러 왔다“며 ”해마다 실시하는 블럼버그 통신의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수많은 나라를 제치고 4년 연속 1등해서 국제 사회인정에 보람 느겼다“고 했다.
탄핵 사건이 없었더라면 지금쯤은 어떤 정책에 매진하고 있었을 것인데 참으로 아쉽다 당연히 이런 일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지금 여러 가지 진행되고 있는데 대북관계도 그렇고 국제사회와 약속한 문제도 있고 또 경제를 비롯해서 24가지를 정해서 계속 체크를 하면서 그걸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우렸고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일들이 여러 개가 있으나 그걸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답답함과 안타까움도 있다“고 했다.
사드 문제로 중국 고위층 관리가 와서 기업에 돌아다니며 협박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데에 대해 “사드 문제 있어 중국과 많이 소통했다“며 ”사드는 우리가 추진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방어시스템이다. 그걸 안하겠다면 아주 잘 못된 나라지요“라고 반문했다. 대통령이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나올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손발이 묶이지 않았다면 여러 가지 힘쓸 수 있는 일들이 있었으나 직무가 정지되어 있으니까 어떻게 할 수도 없고‘라며 몹시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발전한다는 것은 잘 먹고 풍요 누어야하겠지만 주권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동시에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가 잘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잘살면서도 최소한의 방어시스템을 지키지 못하면 주권을 가진 나라가 아니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주권이 짓밟히면 만만한 나라가 돼서 계속 짓밟혀 결국 나라도 지키지 못한다”다며 참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시대가 열린 것인데 거기에 따라서 세계의 경제 안보 정책이 많이 변화될 수 있어 잘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 민첩하게 노력을 많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환경은 이것을 잘 해쳐나갈까 하는 정치권이라든가 별로 깊은 성찰도 없고 고민 노력이 잘 안보여 걱정스럽다”고 했다.
새누리당 철저히 무너지는데 대해 “정당에서는 동지로 부르는데 정당이라는 것은 굉장한 이미를 가진다. 정당이라는 것은 같은 신념 가치관 역사관 안보관 경제 정책관에 대해서 고유하는 결사체인데 그렇지 않으면 허약해진다. 결사체다운 가 돼야 국민이 신뢰하고 지속될 수 있는데 이해관계로 만들어지는 정당은 오래갈 수 없다”고 마킴 없는 열변을 토하다시피 했다.
정치권은 탄핵을 기성사실로 보고 많은 대선 레이스에 들어갔다는데 대해 “거기에 대해 이야기할 입장이 아니다”고 했다.
대통령이 소통이 잘 안 된다 저녁에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드라마 많이 볼 시간도 없고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왔는데 그럴 수가 없지 않았겠지요”라면서 “저녁에도 주말에도 수석실이나 장관에게 물어보고 알아보기도 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협의도 해도 하고 결정해야 된다”며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을 시사했다.
“국회의원의 성비하적인 걸게 그림이라든지 세월호 7시간을 대통령이 뭘 했느냐의 집요하게 물어보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일각에서는 여성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고 여성에 대한 비하의식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다”라는 질문에 대해 “여성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은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며 “취임하고 여러 나라를 다녔는데 여성대통령을 내지 못한 나라가 많은데 생각하지도 않았던 동북아에서 여성 대통령이 낸 한국에 대한 놀라운 평가가 있었는데 그동안 가졌던 이미지가 무너지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남북대립의 특수상황에서 국익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저 나름대로의 노력과 고민을 하면서 쌓아왔다”고 했다.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의 대화도 하고 문화 체육을 통해서 동질성회복도 노력했으나 핵실험으로 돌아와 핵을 포기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바꾸어야 한다고 해서 압박과 제재를 통해서 북한이 자신들의 전략을 바꾸지 않고는 도저히 안 되겠구나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한국 혼자서는 안되니까 동맹과 국제사회가 동참함으로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들어야 한반도에 평화가 올 수 있다는데 노력을 한 것이다”라며 대북 강경기조를 설명했다.
북한에서 변화 예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예감이라기보다 실제로 북한이 압박을 받고 무언가 극복해 보려고 힘을 쏟는데 그 자체가 벌써 영향이 많이 가고 있다는 것인데 그러니까 가다가 그만 두면 안하니만 못하다고 열길 파고 한길만 더 파면 물이 나오는데 (그 만 멈추면) 열길 판 것이 아무 의미가 없지 않냐”며 “끝까지 그렇게 노력을 해야 된다고 추진해 왔는데 그게 끝가지 잘 마무리 돼야 한반도에 평화가 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탄핵이 기각되면 그동안의 잘 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하겠지요?란 질의에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되면 우리나라에 이런 면도 있었구나 하면서 이 사람은 이랬고 저 사람은 저랬고라는 것이 많이 회자되고 들어났다. 그런 공감대하에서 우리나라가 건전한 쪽으로 나가야하겠다는 쪽으로 힘을 모아서 좀 더 발전하는 나라로 만들어가지 않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순실은 박근혜라는 나에게 과연 무엇이었으며 어떤 존재였냐?는 인터뷰 마지막 질문에 박 대통령은 “아까도 잠깐 말씀 드린 것 같은데, 오랜 시간 알아왔고 또 혼자지내니까 소소하게 심부름도 해주고 충실히 도와 준 사람으로 생각한다”며 “그런데 이번에 전개되는 일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일들이 많이 있었구나, 사업체를 어떻게 했다, 사익을 어떻게 했다는 그런 일도 있다고 하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참 그런 걸 몰랐던거 그런 불찰에 대해서 많이 마음이 사아고 있다”며 후회하는 모습이 역역했다.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선거 때 1천5백만이 넘는 지지로 대통령 직을 수행했는데 제대로 보답을 못해줘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너무나 많은 허황된 이야기 그 허황된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하면서 그걸 바탕으로 또 엄청난 허황된 이야기를 만들어서 지금은 ‘카더라’하는 이야기로 산더미같이 덮여있고,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뭐 아니면 말고 이게 일상적으로 돼서 아무도 책임질 필요가 없는 사회가 됐다”며 속상하기도 하고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내 잘못이 아닌가해서 받아들인다”고 했다.
국민들께서 이런 와중에도 지지를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데 대해서 제가 힘들지만 힘이 난다“며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며 철들 때부터 어떻하면 나라에 도움이 되고 국익을 더 신장하고 국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가 있나하는 그것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앞으로도 그것만이 저의 생의 목표다 하고 살아가려 한다“고 하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 하는 것도 적합한 인사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나 설이 내일모레니까 국민 여러분께서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끝맺음 했다.
PS: 제가 직접 녹취한 것이어서 다소 불비한 점은 이해 바랍니다.
첫댓글 이 많은 분량을 정리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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