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케이트 허드슨
(먼저, 폰으로 작성해 가독성이 매우 구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드라마나 영화 좀 봤다 하는 여시들은 이렇게 생겨서 시선강탈하는 춰럭색 스탠드 본 적 있을 거야.......맞지?😳
별그대 속 도민준 옆에서도!
국가부도의 날 갓혜수님과 권해효 아저씨 옆에도!
드라마 <라이투미>
영화 <세븐>
영화 <틴틴>
드라마 <마인드헌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등등
여러 미드나 영화속에서도 이렇게 시선강탈을 하고 있단 말이지...
뿐만아니라 여러 공공장소에서도 사용되고 있어!(특히 도서관)
자, 이제 이 램프에 대한 호기심이 한 70퍼센트 정도 올라왔을 거야....그치....?🙄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 램프에 대한 소소한 tmi들을 알려주겠어!
먼저 이 초록색 스탠드의 원래 이름은 Emeralite 라고해!
Emerald(에메랄드)+ light(빛)의 합성어지! 사전에 등록된 단어는 아니고 걍 만든 회사에서 지어낸 이름이햐,,,,
하지만 이 램프는 오늘날에 더 유명한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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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bankers(은행원) lamp이야!
왜 뱅커스램프라고 부르는걸까?🤔
이 램프가 생산되던 당시의 전구는 빛이 너무 강했다고 해. 그래서 오래, 열심히 일하는 은행원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초록색 덮개가 씌여진 Emeralite가 은행에 많이 보급되어서 뱅커램프라고 부르게 됐대.
(그 시절 ‘초록색’은 눈을 편안하게 하고 진정시켜주는 이미지였다고 한다.)
이 스탠드는 1909년에 미국 엔지니어 Harrison D. McFaddin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어. 곧 해리슨은 이 램프에 대한 특허권을 신청했고 승인을 받은 후 자신이 세운 회사 H. G McFaddin & Co에스 램프를 생산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세계 2차 전쟁 이후 해리슨이 세운 회사는 망하게 돼...
다행이도 직원 중 한명이었던 찰스라는 사람이 회사를 인수한 후
‘The Emeralite’라는 이름으로 바꿔 회사 잘 꾸려나가나 싶었지만 그가 죽고 회사는 다시 다른 사람에게 팔려 이름을 또 한 차례 바꾸게 된다....! 그리하여 최종 이름은 ‘Tilarem’이 돼.
(Tilarem은 Emeralite의 앞 뒤에 있는 e를 빼고 어순을 바꾼 것.)
하지만 결국 틸라렘도 이윤을 남기지 못해 망하게 되고 이 램프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상징적인 이미지만을 갖게 되지...😿
그렇다면 왜 이 램프가 각종 미디어에서 종종 등장하는 것 일까?
지금은 비슷한 디자인의 램프를 3~10만원 안짝이라는 합리적인(..;;)가격에 구할 수 있지만 모든 가정이 전기를 사용할 수 없던 당시에는 법조인,금융원 등 갱장히 높은 지위의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었어.
때문에 ‘bankers lamp=고급스러움’이라는 이미지가 생겼고 오늘날의 미디어에서는 캐릭터나 장소의 고급스럽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쓰고있는 거야! 그리고 엔티크&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주 사용되기도 합니다,,,
비록 세계 2차 대전이후 해리슨이 세운 회사는 망하게 되지만
그가 창안했던 뱅커스 램프 디자인과 그것이 가진 가치는 남아 오늘날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재생산 되고 있어.
해리슨 때 제작된 원조(?) 램프는 상태와 디자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0~1200 달러 사이 가격으로 거래된대!
헠헠,,,힘들게 썼는데 어떻게 다들 재밌게 봤는지 모겐쏘요.....
잠 안와서 글 찌기 시작했는데 쓰는 중간에 잠이 와서 글이 뒤죽박죽입니드,,,ㅎ^_ㅠ
마지막으로 여러 디자인의 뱅커스 램프 구경하고 가~~~~~!
양쪽으로 달린 뱅커스 램프 (in 보스턴 대학 도서관)
벽걸이형
흰색
노란색
파란색
led 뱅커스 램프
ㅋㅋㅋㅋㅋ눈썰미 좋다 첨 알아써
이 램프 갖고싶어서 찾아봤었는데 ㅋㅋ 뭔가 분위기 있어
나 협찬인줄 알앗는데 협찬치고 넘 글로벌하군
쩐당 ㅋㅋ 볼때마다 궁금했는데!!!! 궁금증해소!!!!!
처음알았어ㅋㅋㅋ신기하다
오 ㅋㅋ 완전 흥미돋이다 ㅋㅋㅋ 글 재밌게 봤어!!
연극이나 뮤지컬에서두 이거 겁나 많이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하루에서도 저거 나왓는데!! 흥미돋이다
나 비마켓에서 봤는데 어하루에 시도때도 없이 나오길래 그냥 협찬 존나 한줄 알았지 ㅎㅎ
와 ㄹㅇ 흥미돋 글이다 개흥미로워...!
키다리아저씨 뮤에도 나옴ㅋㅋ
용산 cgv에 있던데ㅋㅋ
나한텐 솜탠드....요새야 여기저기서 많이 쓰지만ㅋㅋㅋㅋ솜때 처음 봄
오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
아.. 이거 한 3년전에 친구집 갓더니 친구가 이거 자랑하면서 자기엄마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쁘다고 사온거였는데 역시 지 엄마 안목이 최고라고 그랬던건데.. 역사 있었던거네..🤣🤣 얼탱
헐 울집에 있는거잖아..? 개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했던건데 ㅋㅋㅋㅋ
몰랐는데 알고나니 고급스러워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
그리고 태국드라마 투위싴ㅋㅋㄱㄱ엌!!!했던ㅋㅋ
수카이캐슬에서도 봤어 ㅋㅋㅋ
흥미돋이다
헐 신기해
와 흥미돋ㅋㅋ
오ㅋㅋㅋㅋㅋㅋㅋ신기하다ㅎㅎㅎㅎ
우와 진짜 흥미돋
이거 흰색 존예
오 대박 나는 카레 먹으러 가서 본 뒤로 그냥 같은 회사 제품인줄 알았어!!
이쯤되면 나도 하나 있어야겠다
난 좀 저런게 없어도 그냥 밝았으면 좋겠어 본가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내 눈도 같이 나빠진거 같아... 저런거 달아주기는 했지만 너무 눈 근처에서 빛을 쏴버리니까 눈 아프기도 하고 피곤해져서 오래 공부 못하고 그랬는데..
코코에도 나온당!
밀회 재방 보다가 잠깐 쩌리 들어와서 이 글 보고 저거 한번도 본적 없는데? 이러면서 고개 들었는데 바로 저 램프 나왔어 대박....
이거 심즈에도있어! 그래서 대체 저 스탠드는 뭔가했는데 유명한거구나~
오근데고급지진않은듯
옛날에 샀었는데 택배로 배송받고 뜯었더니 저기 초록부분깨져있어서 그냥 반품함 ㅠㅜ
글쓴여샤 고마워!!!!! 개흥미돋 너무좋은글 잘읽엇어!!!
헉 완전히 흥미돋!!!!!! 넘 잘읽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