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뭔가 씬이 길게 끊어지네. 지루하면 안 봐도 되지만 조금만 이해해죠...
얼른 성사되는 날만 기다리며..
속상한 희봉 아빠랑 삼춘이랑 술먹는데 또 놀림받음 ㅠㅠ
"야 너 잘만났다 너이씨 너"
"야 너 나한테 못생겼다 하지 말라고 이자식아"
"어우 술냄새 뭐에요 아줌마"
"사람한테 오징어라니 오징어라니! 오징어한테 멱살은잡혀봤냐 이자식아!"
"아 뭔가 오해가 있는것"
"닥치고"
(나 이거 돌려 볼때마다 넘 웃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내가 안꾸며서 그렇지 꾸미면 예쁘다고!!"
"두고봐!!두고봐!!!!!!!!!!"
"뭐야 이거 내가 왜 입고 있지"
번뜩
두고보래놓고..
옷 갈아입고...
"야!문열어 임마!! 야이씨....야이씨...우이...너 기다려..죽었어이씨..."
암쏘핫 춰서 영상찍더니..
아빠통해 번호 알아내서 영상 전송!
십알..
으아앙!!!!
아침에 숨어 나가는 희봉 ㅠㅠ
"아줌마!"
"어딜 그렇게 몰래 갑니까?"
"아뇨.. 저 출근하려던건데"
"아 그래요? 난 또 어제 보낸 동영상때문에 나 피해서 가는가 했네요"
"그거 제발 좀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제발"
"싫은데 나 우울할떄마다 꺼내서 볼건데요"
"네?"
"좋은아침!"
"어! 알! 일루와봐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게"
"진짜?"
"안돼요! 저기여..그거 제발 다른사람한테 보여주지 마세요"
"그럼 그 팔찌 줘요"
"이거요? 이건 절대 안되구요"
"대신 제가 시키는거 모든지 할게요 뭐부터 할까여 이거부터? 이거부터?"
방긋..
"그거 서류 내가 아빠한테 전해주면 되는데"
"아냐 됐어 야 오늘 커피수업 있는 날이랬지"
"안녕하세요 제가 도와드릴까요?"
"아유 놔요 괜히 사고치지말고"
"아줌마 잘왔어요 이거하나만 들어요"
"그쪽 손 다 나았잖아요 직접하세요!"
"저기요 이것좀 볼래요?"
"잠깐! 이거면 되는거죠?"
"어우 드럽게 못생겼네"
"저여?"
"아뇨 이 고구마가요 울퉁불퉁하네"
"이 호박은 뭐야?"
"지금 저보고!"
"아니~ 이호박 뭐냐구요"
"지금 저 놀리시는거에요?"
"아뇨~ 아니 근데 언제보여줄거에요?"
"뭘요"
"꾸미면 예쁘다면서요."
"씨잉.."
지윤 개늦음 ㅠㅠ
"어 지윤씨! 늦으셨네요?"
"아 맞다 휴대폰!! 구두!!"
"으앙 ㅠㅠㅠㅠ"
"생각보다 되게 덜렁대시네"
"늦었다 ㅠㅠㅠ 알씨도 지금 와요? 혼자 늦은거 아니라서 덜 혼나겠다 ㅎㅎ"
"우실장 왜 또 지각을 하고 그래요 혼자서만 이게 몇번째야?"
"오늘은 혼자만 늦은거 아닌데요?"
"알은 우실장 실수 수습하느라 그랬다 치고, 알이 아침부터 얼마나 고생했는데"
"우실장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어? 여기 계시네요?"
"저기 아침에 그쪽에서 수습한 블로그 그거요"
"전 괜찮아요 실수하실수도있죠"
"아니 실수한게 아니라 제가 데이트 안해준다니까 그 남자가 멋대로 그런거라구여"
"괜찮다니까요 서로 도우며 일하는거죠"
"아닌데 진짜진짜진짠데"
"어유 괜찮아요? 손안뎄어요?"
"괜찮아요"
"아침에도 봤는데 원래 좀 덜렁대시나봐요 원장님 닮아서 똑부러질줄 알았어요"
"아침엔 급해서 그렇지 원래 똑부러지거든요?"
"아유 조심하세요"
"혼자서 잘할수 있거든요 무시하는거야머야"
헐 머지 원래 지윤이 커피 와장창 흘리고 간거 알이 웃ㄹ으면서 바닥닦음
안늦으려고 야심차게 알람 맞춰놨는데 안울림 ㅠㅠ
"어디가세요?"
"어? 아직 출근 준비 안하고 뭐해요? 난 지금 뛰어가면 되는데 그 쪽은 완전 지각하겠다!"
"오늘..일요일인데"
"네? 일요일이요?"
"저기..근데... 바지가 없눈,,,것같은데..."
"네? 바지요?으아아앙!"
"아 자꾸 보지마요!"
"아..!예! 안봅니다!"
개수치 ㅠㅠㅠ
에스테틱 회식중
"ㅎㅎ지윤씨 항상 뭘 흘리신다니까"
"됐어요! "
알무룩...개청초아련보슨데 내 캡쳐가 못 담는다
"내가 할수 있거든요!"
"어유!"
"어유 지윤씨 보고있음 되게 불안불안한거 알아요? 물가에 내놓은 아이같은거 있죠?"
"뭐가 불안한데요 지금 나 무시하는거에요?"
"나 먼저 갈게요"
"그게아니라요... 지윤씨!"
"저기 제가 집에 데려다 드릴게죠"
"됐거든요 나 당신 직장상사라구요 무시하는거야 뭐야!"
"무시하는거 아니에요 전 그냥 지윤씨 걱정되서.."
"실장님! 실장님이라고 불러요! 엄마한테 예쁨받는다고 개기는거야머야"
"그런거 아니에요.."
"따라오지마여! 그쪽이 나한테 신경쓰는거! 엄청!엄청 기분나쁘거든여"
그 와중에 지윤 전화 옴
전화는 너무 늦게 받아서 끊기고 엄마 얼굴발견
(뒤에 서있는 알 조르귀..으으..)
"씨...엄마는 맨날 나만 미워해..엄마 왕바보.."
ㅎㅎ
이번에도 지윤의 뒷정리는 알 ㅠㅠㅠㅠㅠㅠㅠ
하도 안 올려서 미안해서 왕창 올렸는데 전개는 진전이 없네 거ㅇ의....
미안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시 볼 가치 500%....러블이
봉지커플 케미 쩌러ㅠㅠ
아ㅠㅠㅠㅠ나진짜 이거보고 최우식이랑 박서준 제대로 알게되고 심지호....심쿵개쩔어......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글 슨 날짜보면 알겠지만 좀 텀이 길어... 최대한 빨리 오게 노력할게..
알ㅜㅜㅜ존나좋다
알 개귀엽.........
진짜 쓰니님 짱재미져요..♥
아 민찬기 지낮 존자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