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읽고 삭제하신 다음에 글 작성해주세요
★ 공지사항, 이용지침 필독 요망 (http://cafe.daum.net/ilovenba/1qYd/48)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을 경우, 별도 보관함으로 이동
- 글 분량 : 3줄 이상 / 줄당 20자 이상 권장 - 위반시 별도 보관함 이동
- 제목 크기 및 굵기 변경 금지. 국내 인터넷기사 무단전재 전면 금지
- 스포츠 관련 질문금지, 농구 관련 투표금지 - 스포츠 관련 질문은 Q&A게시판 사용
* 상기 내용 위반시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게시판에 4대 센터 중 하나라고 인정되는 유잉과 하워드를 비교하셨던 글을 보면서
이들에 비하여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셨던 90년대 스몰포워드를 떠올려봅니다.
90년대 스몰포워드들을 보았을 때 스윙맨들의 전성기인 2000년대 못지 않게 아름다운 분들이 많았죠...
지금부터 나열하는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절대 오해마시길...그냥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과거 추억을 한번 떠올려보자는데
의의를 둬 주시길....
1. 스코티 피펜
- 당시 nba 위대한 50인에 현역으로 포함되었을 마큼 다재다능하였던 3번으로서 그분을 잘 모셨던 분
- 수비가 좋았음. 1대1 수비는 물론 특히 헬프디펜스 & 리커버리가 좋아 팀 디펜스 수준을 한단계 올려주심
- 3번으로서 게임리딩 능력은 물론이고 그분을 대신하여 속공을 먼저달려가시는 등 다양함은 훌륭하였음
- 다만 낮은 슈팅성공률 및 자유투 성공률, 의외의 쪼잔함, 그분에 가려진 화려함으로 커리어에 비해 좀 덜 빛난 면도 없잖아 있음
2. 그랜트 힐
- 젠틀하고 엄청난 집안배경, 화려한 언변능력, 배드보이스 이후 스타플레이어 부재에 따른 팀의 지원 등 지금도 흔치않고 과거에도 흔치 않았던 루키로서의 올스타출전을 할만큼 슈퍼스타였음.
- 가드보다 더 좋았던 볼핸들링, 엄청난 퍼스트 스텝, 훌륭한 1대1 대인마크능력, 피펜 못지않은 다재다능함.
- 신은 모든걸 주셨으나 그랜트 힐에게는 3점 슛의 부재, 허약한 팀메이트, 소년가장신분을 동시에 주셨으며, 심각한 발목부상의 저주를 주시는 바람에 초기 커리어에 비하여 이후 커리어는 암담하였음...ㅠ,.ㅠ
- 최근 그랜트 힐이 뛰어나다 스코티 피펜이 뛰어나다 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스몰포워드는 피펜이 우위라고 생각함.
3. 글렌 로빈슨
- 그랜트 힐과 드래프트 동기로서 퍼듀의 득점기계로서 오히려 드래프트 순위는 그랜트 힐보다 앞이었으며,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하였으나, 드림팀3에 뽑힐만큼의 숨은 실력자였음.
- 안정적인 점퍼, 넓은 슈팅레인지, 저돌적인 돌파 득점능력은 오히려 그랜트 힐보다 높다고 볼 정도로 상당한 득점능력의 소유자임
- 드래프트 이후 루키계약 때 어마어마한 계약금과 연봉을 요구하여 악동이미지가 쌓이고 수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서 그렇치 실제 득점 능력은 매우 훌륭하며 솔리드한 스몰포워드임. 당시 밀워키에서도 1순위를 뽑을 때 엄청나게 고민했었음.
- 레이 알렌과 샘 카셀이 합류하여 빅3 형성이후 뒤로 밀리기 시작하면서 실력도 뒤로 밀리고 애틀란타를 거쳐 결국 샌안토니오에서 반지하나 추가하고 관둠. 원래는 레이 알렌이 서포터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둘의 위치가 바뀜.
- 어찌되었던 간지 와방나는 스몰포워드임은 확실함. 다만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되었음.
4. 자말 매쉬번
- 앞선 힐과 로빈슨에 비해 일찍 데뷔하였으며 대학교 때부터 어마어마한 득점기계로 유명했음.
- 짐 잭슨, 제이슨 키드와 3J를 구축했으나 이 둘의 여자(토니 브랙스턴)전쟁으로 3J가 해체된 이후 마이애미로 감
- 매쉬번도 엄청난 득점 기계 였으나, 글렌 로빈슨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복이 좀 있기는 하지만 매우 폭발적인 득점력을 가지고 있음
-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가리지 않으며 우겨넣기식의 득점 등 상대 질릴 만큼의 득점에 대한 집착력을 보임
- 달라스 시절에는 3J 중에 제이슨 키드, 짐 잭슨에 밀린감이 없잖아 있고, 마이애미에서는 알론조 모닝, 팀 하더웨이에 밀린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3옵션으로 뛰기에는 매우 훌륭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이 기억이 남은 선수임.
5. 세드릭 세발로스
- 세드릭 세발로스는 매직존슨의 갑작스런 은퇴이후 망가져버린 레이커즈의 한 줄기 빛과 같이 나타난 선수였음. 그레이트 웨스트 포럼 시절 골찌를 전전하던 레이커즈의 한줄기 빛으로서 팀의 득점리더로 역할을 함.
- 세발로스는 피닉스 시절부터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던 타입이었으나, 운동능력에 비해 수비는 별루였음.
- 게다가 장거리 슈팅도 좋지 않았음. 당시 엘리트 스몰포워드 중에서는 가장 좁은 슈팅레인지를 가지고 있었음. 당시 한 시즌 정도 3점라인을 1m 정도 땡긴적이 있었던 시즌을 제외하고 35%이상의 3점슛 성공률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함. 35%가 넘은 시즌이 있더라도 성공갯수가 많지 않았음. 세발로스가 3점을 마구 던지자 평균득점이 올라갔으나 팀은 연패를 하는 등 부작용이 심했음.
- 오닐의 이적이후 득점리더 자리를 내놓게 되었고, 팀에서도 점점 비중이 줄어들어 팀을 떠나게 됨.
6. 글렌라이스
- 슈퍼 3점 슈터, 레이 알렌, 레지 밀러와 같은 3점슛에 한획을 그은 것은 아니지만 매우 훌륭한 3점 슛터였음. 스몰포워드를 보기에는 상당히 큰 키를 바탕으로 여유있게 3점을 성공시켰음.
- 모든 슈터들이 그러하듯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무서울정도로 3점 슛이 정확하였으며, 마이애미 시절에 비해 샬럿시절에 팀의 리더로 더 높은 평가를 받음. 공격에서는 3점슛을 기반으로 높은 득점력을 보였으나, 높은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하였음.
- 말년에 레이커즈에 참여하여 반지 하나 획득함.
- 알래스카 주지사였던 사라 페일린과 대학시절 그렇고 그런사이임이 밝혀져 한바탕 곤욕을 치름
7. 션 엘리엇
- 얄미운 거북이 같은 생김새의 선수였으나, 팀 메이트를 적절히 잘 이용하고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어였음. 개인적인 지병(신장질환)으로 선수생활을 더 이어가지 못한것이 아쉬운 선수임
- 샌안토니오에서 데이비드 로빈슨과 축을 이루며 리그 1위를 구가하였음. 로빈슨이 골밑을 해집는 덕에 주로 킥아웃 패스를 잘 처리하였으며, 3점슛이 약한 에이브리 존슨을 대신하여 3점슛을 던지고 샌안토니오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플레이어였음.
- 당시 데이비드 로빈슨, 데니스 로드맨, 션 엘리엇, 비니 델 네그로, 에이브리 존슨은 어마어마 한 베스트 5였음. 항상 우승후보였음.
- 디트로이트에 트레이드 되어 잠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 샌안토니오에서 계속 뛰었으며, 신장문제로 좀 이른 시절에 은퇴하였음.
8. 크리스 멀린
- 드림팀1에 뽑힐만큼 득점력이 좋은 선수였음. 슈팅이 좋은 선수였음. 그의 미들레인지 왼손점퍼는 정말 대단했음. 비록 우승반지는 획득하지 못하였지만 제2의 래리버드로 불리울 만큼 괜찮은 선수였음. 동료복이 있었던 선수 였음.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였음.
- 골든스테이츠 시절엔 팀하더웨이, 미치리치몬드와 Run TMC를 결성하여 Run & Gun으로 괜찮은 성과를 냈으며, 미치리치몬드 트레이드 이후 라트렐 스프리웰, 크리스 웨버 등과도 팀을 이루어 괜찮은 성적을 냄. 인디애나 이적 후 릭스미츠, 데일데이비스, 안토니오데이비스, 레지밀러, 마크 잭슨 등 괜찮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냄
- 높은 득점능력에 비해 수비능력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함. 하지만 다재다능함을 뽐냈음.
9. 로버트 호리
- 서포팅 캐스터로 최고로 볼 수 있음. 처음에는 하킴올라주원이나 오티스도프의 백업을 시키기 위해 드래프트 했다고 하였으나, 키에 비해 넓은 슈팅레인지를 가졌으며 득점력보다는 수비력이 돋보이는 선수였음.
- 주로 센터복이 좋아 하킴올라주원, 샤킬오닐, 데이비드로빈슨과 팀을 이루며 반지를 획득함.
- 스몰포워드 수비는 물론 파워포워드, 센터 수비까지 할 정도로 수비능력이 높음. 그리고 이선수를 말할때 빠지지 않고 이야기는 것이 클러치 샷이 좋음.
- 요즘에 선수생활을 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음. 윌 스미스를 닮은 잘생긴 얼굴임.
10. 캘버트 체이니
-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선수로서 팀이 워싱턴이다보니 덜 유명한 선수 였음. 왼손잡이로 슈팅이 좋은 선수였으며 평균 10점대 이상은 해주던 선수였음. 패넌트레이션보다는 미들점퍼, 3점슛을 선호하던 선수였음.
- 저는 3번이라고 생각하나 많은 사람들이 2번을 주로 보았다고 하여 3번 꼽사리로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음
- 대학시절에는 꽤나 유명한 선수 였으나(드림팀1의 대항군으로 뛰었음(당시 대항군에 페니하더웨이 등이 뛰었음)) 비인기 팀에 뛰었고, 스스로 만들어 넣는 능력은 높지 않았음.
11. 찰스 스미스
- 뉴욕의 철옹성 같은 골믿을 함께 지키던 선수였음. 사실 스몰포워드라고 보기엔 신장이나 스피드, 슈팅레인지 등이 아쉬운 선수이지만, 드래프트 3위에 뽑힐만큼 엄청난 기대를 하게 했던 선수임.
- 사실 사이즈나 플레이스타일은 스몰포워드 보다는 파워포워드에 어울리는 선수 였으나, 당시 뉴욕의 4번은 찰스오클리였던 관계로 이 공격상황에서는 이 둘을 적절히 로테이션했음. 4번 수비는 찰스오클리에게 맡겼고 공격시 미드레인지 점퍼 등을 찰스오클리에게 맏겨두어 찰스스미스의 재능을 살리는 플레이를 했음. 유잉의 패싱능력은 당시 4대 센터 중 최악이라, 상대적으로 다재다능한 찰스스미스가 보이지 않게 윤활유역활을 잘 하였음.
12. 톰 구글리오타
- 톰구글리오타를 3번에 포함시키는 것은 참 애매하긴 하였으나, 팀에서 3번 역할을 하였기에 3번으로 분류하였음을 이해해 주시길...일단 톰구글리오타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선수임. 좀 느리긴하지만 백인선수답게 정확한 슈팅, 영리한 팀플레이 등이 장점이었으나 전혀 화려하지 않은 플레이스타일, 4번에 어울리는 플레이어였으나 팀사정 상 3번 역할을 하는 덕에 크게 주목받지 못함.
- 이런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트레이드 패키지에 항상 올라있었으며, 비슷한 스타일인 슈퍼스타 크리스챤레이트너와 초특급 유망주 케빈가넷때문에 트레이드되어 피닉스, 클리블랜드 등에서 선수생활을 함.
- 수비만 개선한다면 요즘 nba스타일에 어울리는 선수임.
13. 빌리 오웬스
- 커리어 최고였던 시절은 새크라멘토와 골든스테이츠 시절이었음. 빌리오웬스도 지금 봐서는 3번보다는 4번에 어울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듬. 다재다능했으나 짧은 슈팅레인지, 늦은 스피드와 민첩성은 엘리트 3번을 커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에서 3옵션 정도의 능력으로는 충분히 활용가능한 선수였음.
14. 데니스 스캇
- 생각보다 유명해진 선수임. 사실 슈팅빼고는 딱히 내세울게 없는 선수였으나, 올랜도시절 최고의 센터였던 샤킬오닐의 킥아웃패스, 닉앤더슨에 집중되었던 외곽수비로부터 파생된 찬스, 페니하더웨이의 페넌트레이션에 이은 찬스를 착실히 받아먹던 어마무시한 3점 슈터였음. 스테픈커리에 의하여 단일시즌 최다 3점성공 기록이 깨지기전 최고의 기록은 레이알렌이었는데 이전의 기록은 데니스스캇이 가지고 있었음.
- 생각보다 사이드에서 자리를 잘잡았음, 3점슛 매우 좋은편임, 수비 암울함, 운동신경 별루(흑인임에도...ㅡㅡ), 돌파도 극히 없음. 입담좋음. 잘생김.
15. 스테이시 오그먼
- 스테이스오그먼은 3번치고는 독특한 형태의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음. 3번임에도 불구하고 3점은 커녕 외곽슛이 약했음. 주요 득점루트는 포스트업에 이은 슈팅(훅슛과 같은 센터스킬을 사용함), 포지션 대비 훌륭한 체격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포틀랜드 시절 좋은 활약을 했음.
16. 릭폭스
- 바네사 윌리엄스의 전 남편, 레이커스에서 3점슛으로 솔솔한 재미를 주었던 잘생긴 선수임.
- 플레이는 보스턴 시절과 레이커스 시절로 나뉠 수 있는데, 일단 3점이 좋음, 특별히 훌륭하다고 내세우는 수비라기보다는 상대를 피곤하게 물고 늘어지는 수비수였음. 보스턴 시절에는 공격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만큼 재능을 보였으나, 레이커스 시절에는 아시다시피 돌파는 할필요도 없었고 생각도 하지 않았음. 전반적으로 서포팅 캐스터로 적절한 선수였음.
- 지금은 LOL팀 에코폭스를 만들어 괜찮은 사업수완을 보여주고 있음.
17. 스콧 버렐
- 그의 전성기는 샬럿시절임. 3번치고는 매우 좋은 웨이트를 가지고 상대를 피곤하게 했던 선수임. 3점슛이 좋고 파워풀한 플레이를 했었음.
- 불스의 2차 쓰리핏 시절 후반에 참여하여 꽤 솔솔한 활약을 하였음. 일단 3점슛이 좋고,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3번 수비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반적으로 3번 수비에는 좋은 활약을 보였음. 꽤나 솔리드한 실속있는 선수였음.
18. 트레이시 머레이
- 3점슛이 좋았던 선수로 토론토가 창단될때 익스펜션 드래프트로 워싱턴에서 팀을 옮김, 사이즈는 201로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3점이 좋은 반면 만들어 먹는 슛은 좀 약했음. 3점이 좋아 지금도 레이커스에서 슈팅코치로 일하고 있음.
- 생김새는 흡사 브랜든 로이와 비슷하게 생겼었음...
19. 데틀리프 슈렘프
- 노비츠키 이전의 독일출신 선수로서, 그의 전성기는 화려함을 따졌다면 댈러스나 인디애나 시절이였겠지만, 시애틀이 진정한 전성기라고 보는게 맞을듯,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넓은 슈팅능력에 이은 좋은 슛셀랙션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럽선수답게 좋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재다능함을 보였음.
- 다만 늦은 스피드, 낮은 수비능력은 은퇴할때까지 약점으로 남았음...ㅡㅡ
20. 글라렌스 웨더스푼
- 이 선수를 3번으로 소개하느냐? 4번으로 소개하느냐? 매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 사이즈는 3번이었으나, 플레이스타일은 전통적인 4번에 가까운 선수였음. 제리스택하우스가 오기전, 앨런아이버슨이 오기전 망한 필라델피아를 지키던 선수였음. 3번이지만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 공격을 즐기던 선수였던 탓에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지 않았음.
- 말년에는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져니맨 신세였지만 그가 조금만 더 화려했다면 저평가 받지는 않았을 거임.
이래저래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저와 다른의견도 있을 것이고 제가 잘못기억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너무 까지마시고
옛 추억을 같이 공유해 본다는 의미에서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힐의 집안배경이 어떤가요??ㄷㄷ
아버지가 캘빈 힐이라고...달라스 카우보이즈 미식축구선수였고...엄마는 힐러리 친구였데요...그래서 유복한 환경에서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았다고 엄친아라고 소개되었죠....
@신박사님 거기다 얼굴도 잘생기고 매너도 좋아서 별명이 "코트의 신사" 였죠. 유일하게 마이클조던 따돌리고 올스타 투표 1위도 했었네요
힐의 어머니는 변호사고 힐러리랑 동창인지 법대시절 룸메이트인가 그럴겁니다
힐은 안타까운게 건강만 했다면 트리플 더블의 역사를 바꿀 선수였죠 부상당해 추락하기 전까지 기록한 트리플 더블 수치가 상당했거든요 ㅠ ㅠ
글렌 라이스는 6-6, 6-7 정도로 크다고는 볼 수 없죠. 칼버트 치니는 제가 기억하는 한, 슈팅 가드로서 커리어 대부분을 뛰었고요. 찰스 스미스는 오클리와 함께 뛰었어도 파워 포워드로 밖에는 달리 볼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리스트엔 토니 쿠코치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토니 쿠코치가 빠졌네요....ㅡㅡ
@신박사님 쿠코치야말로 장신이죠. 6-11 이었으니...
@Doctor J 글렌 라이스가 루키같은 잡지에는 208로 소개되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그리고 6-6은 아니었던것 같은데..찾아보니 6'8"이었네요.....
션 엘리엇 이름을 보니 1999 PO가 생각나네요. 샌안토니오와 포틀랜드... 메모리얼데이 앨리엇의 코너 3점이 결국 샌안토니오의 첫 우승을 이끈 기폭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PO 중에 가장 큰 위기였다고 보고요.(동부 8번시드 뉴욕닉스보다는 샌안-포틀랜드가 사실상의 파이널이나 다름 없었죠)... 이후 우승 혈이 뚫린 샌안토니오는 격년제로...
와. 역시 많았네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생각보다 좋은 3번이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몇몇 선수들은 포지션이 조금 3번에서 벗어나 보입니다만...
제가 가장 좋아했던 3번은 역시 피펜과 멀린이였네요...두 사람의 92년 드림팀 콤비 플레이(+드렉슬러)를 지금도 사랑합니다.^^
포지션 상 좀 애매한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칼버트 체이니는 2번으로, 웨더스푼은 4번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사랑 빅독..ㅠㅠ
추억의 이름들 많네요 캬
글렌로빈슨 대학 평듄득점이 30점 살짝 못미치는 수준으로 nba에서도 득점왕 한번은 먹겠지 했는데 기대에 많이 못미쳤죠... 2년 후 데뷔한 아이버슨이 훗날 득점왕 먹는거 보고 nba는 참 알수없는 곳이다하고 많이 느꼈었네요
피닉스에 리차드 더마스도 기억나네요. 크리스 게틀링도...
게틀링은 파워 포워드 겸 센터였죠.
힐은 그냥 루키가 올스타에 나간게 아니라
무려 '루키가 올스타 1위 득표'로 나갔지 않나요
그리고 글렌 로빈슨은 신인이 1억달러규모계약을 요구해서
신인상한선제도를 만들게했다고도 기억하고요
제생각엔, 글렌로빈슨은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만
"흑인치고는 잘생김"은 영 보기 안좋네요.
이건 제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수정해놓았습니다
@신박사님
네 감사합니다.
앤써니 메이슨이 빠졌네요... 래리죤슨도 말년엔 3번4번 같이 보지않았나요? 초반엔 도미닠 윌킨스도 있구요... 인디애나의 데렉 맼키, 블레이져스의 클리포드 로빈슨, 월리 저비앜, 대니 매닝도 생각나네요..
재밌는 글 잘봤습니다. 근데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오리가 03년에도 스퍼스에 있었나요? 로빈슨 은퇴하고 던컨과 우승하지 않았나요?
예전에 한창 NBA볼때의 선수들의 이름이 나와서 정말 반갑게 좋은글을 읽었습니다! 웨더스푼의 애매한 사이즈에 적극공감하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10. 췌니이 : 제 기억으로는 명백하게 2번으로 뛰었습니다. 로드스트릭랜드-체이니-웨버-하워드-뮤레산 이렇게 로스터를 꾸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웨버와 하워드가 무조건 sf와 pf를 책임졌었고 체이니는 2번치고 3점을 즐겨하는 선수가 아니었고 롱투를 잘넣었습니다.
6 글렌라이스 : 박사님께서 이미 언급하셨네요. 글렌라이스 다리가 길어서 키가 매우 커 보이지만 그냥 스몰포워드 평균 신장입니다.
11,12 찰스 스미스, 탐구굴리오타 : 아무리봐도 4번으로 분류하는게 맞을 듯합니다.
20. 웨더스푼: 바클리의 키로 4번을 보던 대표적인 포스트업을 잘하는 선수죠. 3번으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90년대이기에 키큰 3번중에 클리포드 로빈슨도 넣어주셨으면 하네요. 말년에는 센터까지 봤었죠. 키가 6-10 정도였어요.
비록 제가 살짝 태클을 걸었지만 정말 좋은글쓰신것 같아 감사합니다. 충분히 글쓰신 분과 함께 예전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스미스는 이후 세대라고 봐야 할까요??
스티브 스미스도 저 세대로 봐야겠지요...?
스티브 스미스는 90년대엔 1,2번 포지션으로 봐야죠
릭 팍스는 레이커스 왕조 시절 완소였죠(오리와 더불어). 덩크 빼고 다 할 줄 아는..
힐은 미 프로스포츠 모두 다 합쳐서 전무한, 그리고 앞으로도 깨지기 불가능에 가까운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인이 올스타 득표 1위!!한 것이죠 그냥 올스타 출전이 아니라 득표 1위해서 출전한거구요
그 다음 해에 마이클 조던이 복귀했을때 누르고 올스타 득표 1위, 2년 연속 1위했죠
뭐 그 다음해에는 다시 신으로 군림한 조던에 밀리긴 했지만요
스테이시오그먼 설명에 반드시 필요한게 빠졌네요 덩크만큼은 가장 특출나다... 애틀란타 시절 그의 덩크는 도미닉만큼 화려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고보니 멀리 옹이 없네요. 2번으로 분류하신건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데니스 스캇은 스팟업 3점이 주 역할이긴 했지만 6-8 신장을 무기로 미스매치를 유도해서 포스트업도 꽤 자주 쓰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스테이시 오그먼이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조던을 전담마크 하던 생각이 나네요. 물론 잘 막지는 못했지만요.
클라렌스 웨더스푼 6-7 포워드인데 리바를 10개 가까이 잡던 선수로 기억되네요 팀에 꽤 도움되는 선수였죠 미들슛을 가끔 던지긴 했지만 파워포워드가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로드니 로져스도 생각나네요~브라이언 러셀, 제일린 로즈나 오스틴 크로셔 타이론 코빈 등도 생각나고..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간만에 옛날생각나고 좋네요~~~
클러치 상황에서의 로버트 오리는 정말 조던보다도 무서웠던거 기억나네요. 어찌나 중요한 상황에서 잘넣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