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아리송하게 여기던 것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나 글 써봅니다.
21살 남는게 시간인지라 동농 동호회농구 가리지 않고 농구를 자주 합니다.
근데 유난히도 우리나라사람들이 줌플라이트를 많이 신습니다. 정말 유난히도 말입니다..
저는 줌플을 신어본적이 없어 제가 줌플좋은지 몰라서 이런 얘기 하는지 모르겠지만
줌플라이트는 출시된지도 꽤나 된 제품이라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신발의 기능성이 최근에 나온 신발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을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이렇게 줌플을 선호하는거죠??
왠지 진정한 농구인이라면 줌플을 신는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고..
또 이상하게도 줌플이랑 똑같은 줌업템포는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더군요. 줌플을 모방한 가짜다 이런느낌?? 오히려 최근에 나오는 시리즈는 줌업인데도 말입니다..
신발사이트에서는 줌플5가 르브론8, 코비6보다도 확실히 비싸더군요.
줌플이 정말로 그렇게나 좋은 농구화인가요?? 아니면 우리지역만 이렇게 줌플은 신는건가...
첫댓글 모 신어본 분들에게 혹은 선수분들에게 물어보면
[확실히 편하다!] [다른 어떤 신발보다 편하다!] 이 반응이 절대적이더라고요
아무래도 동양인의 발에 잘 맞게 만들어진 구조와
푹신한 줌에어의 쿠셔닝, 만족감을 주는 접지력 등등..
이유는 참 많죠..
줌플 좋아요 진짜 편하고 쿠셔닝도 좋고 접지력도 좋고 ㅎㅎ 줌업은 신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비싼 이유는 아무래도 희소성 때문이겠죠 ㅎㅎ
그런데 그렇게 좋은 신발을 왜 NBA에선 거의 볼수가 없는거죠? 아니면 많이 신는데도 내가 못본건가.....;
제 입맛이 유별난건진 몰라도 전 이 녀석보다 줌플96이 더 제 입맛에
맞더군요. 흔히 말하는 물침대 쿠셔닝도 체감은 이쪽이 더 좋은거 같고,
줌플5는 발 앞부분 넓어지는걸아 발을 너무 꽉잡는게 좀 별로였습니다.
일단 아시아인들 발에 적합하게 나온 농구화라고 하니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게 아닐까요....쿠셔닝 접지력은 정말 극강이구요..하지만 이젠 줌플이 나오지 않으니 줌업템포 말고 신지 못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 딱 맞는 농구화죠, 거기에 발볼도 넓어서 신기 편하구요. 쿠셔닝 훌륭하고 접지력 좋고, 지나치게 높지 않아 발목도 자유롭고, 그러면서 발목이 부실하단 느낌도 없죠. 여지껏 신었던 농구화중 최고였습니다.
무엇보다 훌륭한 착화감과 접지력에서 동시대에 나온 신발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또 체감형쿠셔닝을 좋아하는 한국농구인들의 입맛도 충족시키죠 실내코트를 쓰는 동호회 회원들이 한번쯤 거쳐가는 수준이었으니 그 부분은 검증이 되었고 그런분들은 또 자기발에 잘맞던 신발을 찾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줌플5가 인기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전별로요 우리나라사람들만 좋아하죠 보수적인우리나라사람들의 성향때문린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