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로보캅이라 치자, 그렇다면 오른쪽은 케인이란 말인가?
1985년 처음 데뷔했던 로보캅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도 뚜렷하게 남아있어 세련된 스타일로 바뀐 로보캅에 이질감이 느껴진다.
이미지로 보건대 리메이크되는 로보캅은 CG 떡칠로 도배를 해버릴 것인지 솔직히 염려된다.
놀라운 것은 과거의 로보캅은 총을 주로 사용하는 기계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리메이크되는 로보캅은 실제 인간의 움직임과 유사한 유연함과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어 흡사 일본의 닌자를 보는 듯 하다.
빔 세이버는 더 이상 제다이와 건담의 전유물이 아니란 건가?
또한 예전에 로보캅이 탑승했던 경찰차는 포드 토러스였다고 한다.
헌데 세월이 흘렀으니 좀 더 멋진 경찰차가 등장해주나본데 이번에는 GM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
원래 디트로이트시 소속의 경찰차인데 OCP 로고가 새겨진 이유는 뭘까?
로보캅의 헤드는 1985년처럼 쓰고 벗기게되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귀 옆의 버튼을 누르면 스르륵 하고 사라지는 CG 떡칠이 될런지 지켜보도록 하겠다.
솔직히 폴 버호벤의 로보캅은 기계에 가까운 메카닉적인 스타일을 보여줘 이후 사이보그의 기준이 되었으니
리메이크되는 로보캅은 그 전통을 따라줄지 아니면 아예 딴나라 얘기로 돌릴지 지켜볼란다.
로보캅이 리메이크되는 것은 반갑기는 하다만 지나친 CG 떡칠은 삼가해줬으면 좋겠다.
로보캅을 보고 자란 세대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충족시켜준다면 충분히 흥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어떤 로보캅으로 리메이크해줄려나?
관련 사이트: TARINGA ( http://www.taringa.net/posts/videos/14369137/Robocop-2013.html )
첫댓글 메탈계 우주형사같은데요 음 이러면 실망하려고하는데요
저도 동감합니다
이건 쫌.... ㅡㅡ
저 역시...
윗사진의 저건 혹시 로보캅의 증가장갑? 외골격 형태로 봐선 가능성이 있을지도...
뭐, 디트로이트 경찰이 OCP소유...라는 설정인지라 로고는 넘어갈 수 있겠는데.
저런 CG물이라면 예전 말아먹은 나이트라이더(국내:전격Z작전)의 리메이크짝 나게 생겼다...싶은...
안그래도 그럴 조짐이...
예전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고 무기만 현대화하는것도...괜찮을거 같은데....
그게 더 개연성 있을 것 같아요
로보캅이 탑승했던 차량은 Opel Kadett가 아니라 Ford Taurus 입니다~! Wikipedia에도 나와 있으니 믿으셔도 좋을듯~! 그리고 OCP는 Omni Consumer Products의 약자로 영화내 허구의 거대 악덕 기업 이름입니다~!
토러스였군요. 앞면이 비슷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저...저건...로보캅이 아니야...-ㅁ-!!!!...
동감이야...
레이져 총 같은걸 끼엊나?
그... 그럴까요...?
일본 애니로 만들려다가 영화로 만든 느낌. 케인의 경우는 지금봐도 '최신'이라는 느낌이 묘하게 드는데....저건 일본 만화에서나 볼 법한 디자인이군요. 다만 로보캅이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에는 찬성...옛날에는 로보캅이 총빼면 거의 과녘 수준으로 움직여서....
너무 미끈한 것이...^^
유연한 동작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저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