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웠던 목표가 흐리멍텅해짐을 느낄 땐 ..자신이 점점 없어 질때..
전 서점에 가서 무작정 자극이 되고 조언을 해줄만한 책
여러 권을 싸들고 의자에 앉아 읽습니다.
얼마전에 그렇게 만나게 이 책이예요 .^^하하
가정불화로 십대를 온갖 받황과 우울증으로 보낸 '배준표'라는 작가의 에세이 입니다.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고 싶어지는 책이였어요. 작가가 너무 만나고 싶어지는 책이구요.
현재는 노르웨이에서 공부하면서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만한 부인과 사신다고 하네요~
책 속에 시 하나 소개해요~
남이 너를 강요할지라도
가정이 너를 강요할지라도
학교가 너를 강요할지라도
직장이 너를 강요할지라도
사회가 너를 강요할지라도
국가가 너를 강요할지라도
그들의 요구에 지배당하지 말고
그들을 지배하려고 하지말라
너는 오로지 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언제나 너답게 사는데 최선을 다하라
편한 마구간에서 인간들에게 길들여지는 말보다는
길들여지지 않고 자유의지 대로
대지를 마음껏 뛰어다니는 야생마가 되어라.
타인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이 되지 말고
타인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푸른 숲이 되라
눈에 보이는 존재들만을 생각하지 말고
그 존재들을 있게 한 보이지 않는 근원이 있다는 것도 함께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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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오로지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언제나 너답게 사는데 최선을 다하라
대지를 마음껏 뛰어다니는 야생마가 되어라
타인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푸른 숲이 되라...
이 말들이 너무 제 가슴에 와닿아서 헨드폰에 저장 시키고 매일 읽는답니다. ^^
첫댓글 와.. 읽어보고 싶네요! 시 내용이 참 좋아요~
정말 내용이 좋네요.. ^^ 이 책 사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
와~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