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양천구 집값하락 멈췄다…새 정부 기대감?
●일주일 새 2배 폭증…모임 8인ㆍ영업 12시 ‘고심’
●美 연준 ‘앞으로 6번 더’…개미 ‘안도’·영끌족 ‘시름’
●"김어준의 시간 여기까지, 보따리 싸길" 정운현 직격
●"윤석열, GTX-D 원점 재검토!! 추가역 '여기' 생긴다"
●축구장 3만개 태웠지만 "산불 탄 나무, 안 잘라도 된다"
●밤마다 훔쳐 몰래 운전..안 들키려 제자리 주차
●"윤석열 KBS·MBC 누가 보냐고 하더라"
●근무 땐 술판, 퇴근 땐 음주운전..막 나간 요금소
●"尹당선인측이 대단한 무례, 쫓아낼 생각만" "盧퇴임 당시 文실장은 인사 협조 잘해줬다"
●"오죽하면 군인 '병역피해자'라고 하겠나"..尹 '병사 월급 200만원' 현실화
●청와대 회동 무산된 날..윤석열, 번개로 찾은 김치찌개집 가보니, 가격이 9,000원 맛집.
●이재오 "尹, 국방부 내쫓고 용산? 풍수지리 밖엔 설명이.."
●"지금 한국은 코로나 무정부 상태..160만명 재택방치" 전문가도 방역정책 비판
●김재원, 김건희 각종 의혹 사건에 "검찰, 무혐의 처분해야"
●국힘 "풍수 때문에 靑 이전?.. 尹 자택, 백화점 무너진 자리"
●조성은 "고작 5년짜리가 겁없이" 김용민 "검찰 쿠데타로 집권"
●탁현민 "靑이 안 쓸 거면 우리가 쓰면 안 되나" 국민의힘 "내로남불 DNA.. 국민 모욕" 반발
●유현준 "용산 집무실은 신의 한수..태어나서 본 뷰 중 제일"
●'별들의 무덤' 된 우크라..러 장군 벌써 4명 사망한 이유 있다
●"이 아저씨들 진짜 멱살이라도.." 안희정 부친상 與 조문 직격
●'文정부 방역은 비과학' 비판했던 윤석열표 '코로나 정책'은?
■ 세계보건기구, WHO가 섣부른 방역 조처 해제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WHO는 어떤 코로나19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센 '오미크론 변이'가, 많은 국가의 규제 해제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 어제 62만 명을 넘었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오늘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문가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 현판식과 함께 출범해 50여 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인수 위원 24명의 명단을 최종확정했습니다.
■ 대통령실 이전 후보지가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인수위가 오늘 직접을 현장을 찾을 예정인데 이전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어린이 등 수백 명이 대피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한 극장을 포격해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유엔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지금까지 어린이 58명을 포함해 민간인 78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년 3개월 만의 금리 인상으로 우리도 기준금리 인상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던 외국자본이 미국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인데,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론이 주목됩니다.
■국내 개인투자자자 1374만명.
지난해 국내 상장 주식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 투자자 수는 1374만명으로 2020년 말보다 460만명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수를 고려하면 5명 중 1명 이상은 국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데요.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1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유 주식 수는 50대가 183억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투자자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47%(646만명)로 높아졌습니다.
거주지·성별·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투자자 수는 경기 수원시 40대 남성이 4만 47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유 주식 수는 서울 강남수 50대 남성이 11억 8천만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름값 2000원 시대 하이브리드카 살까…"15개월 대기하세요"
휘발윳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자 '하이브리드 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엔진 외에 전기모터가 함께 장착돼 내연차보다 연비가 뛰어나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국산·수입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약 24만 대로 전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가 급등한 올해 들어선 이 추세가 더 뚜렷한데, 반도체 공급 차질로 대기기간이 길어진 게 부담입니다.
지난해 가장 잘 팔린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지금 계약하면 출고까지 1년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데요.
이런 이유로 아예 중고차나 렌트를 알아보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 vs LG엔솔, 뒤바뀐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LG에너지솔루션에 뺏겼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17일 SK하이닉스는 6.44%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올해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총 2위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D램과 낸드플래시는 가격 상승 전망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인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따른 공매도 허용, 줄줄이 대기 중인 의무보유확약물량 해제일 등 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유가증권시장 시총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인데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예상 시총은 122조 895억원으로 SK하이닉보다 높게 전망됩니다.
■카카오페이도 연봉 1천만원 ↑…IT업계 '인재 뺏길라'
카카오페이가 올해 임직원 연봉을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하는 처우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지난달 복지 강화 차원에서 월 30만 원씩 인상하겠다고 한 직원 복지포인트와 식대 지원비를 고려하면 실제 체감하는 연봉 상승분은 1,360만 원입니다.
👉카카오페이는 개인별 성과에 따른 성과급을 별도로 제공하고, 개개인의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 차등 배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연봉 정책이 1년 만에 바뀐 건 기존 인력의 이탈을 막고 개발자·데이터 분석가 등 몸값 높은 직군의 인재들을 선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요.
주변 IT 업계에선 “우리도 그만큼 올려달라”는 직원들의 요구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닭값 41%-식용유 84%-밀가루 77% 껑충.
치킨 값 2만원 시대.
서민 대표 간식으로 불리지만 부담 없이 마냥 즐기기엔 어려워졌는데요.
동아일보가 국민 간식 치킨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투입되는 각종 비용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 사이 재료비 상승이 치킨값을 끌어올린 큰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사이 생닭 10호 기준 닭값은 41.6%, 식용유 원료인 대두는 84.1% 급등했고, 밀 가격도 같은 기간 77.6% 치솟았습니다.
👉치킨 무와 콜라, 심지어 포장에 쓰이는 박스값까지 줄줄이 올랐고 치킨점 배달앱 중개수수료도 2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올라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치킨 뿐만 아니라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식탁 물가가 줄줄이 치솟으며 새 정부의 주요 과제로 물가 안정이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