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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기 조은 뉴스기사
2014년 10월 통역기뉴스 기사입니다
작년 12월에 세계최초 음성인식 16개언어 통역기 을 독자 개발하여 출시한 제조회사로서 차후에는 32개 언어를 통역할 수 있는 만국어 통역기를 출시할 예정에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식은 최근 언어소통이 되지 않아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외국어를 배울 기회가 적은 소년소년 가장의 외국어 학습능력을 높이고자 평소 개발자의 뜻에 따라 통역기 보급을 공익사업으로 전개하고자 체결됐다.
현재 우리나라에 결혼과 취업의 목적으로 체류하는 다문화인 144만명, 전체인구 대비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다문화 국가로 접어 들었다. 한 일간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2020년이 되면 농어촌 지역에 입학하는 초등학생의 절반이 다문화 아이로 채워진다는 보도가 있다.
이제 다문화인이 외국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으로 받아들이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소통의 첫번째는 서로간의 대화이다. 대화가 되어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대화를 위해서는 언어가 통해야 된다. 그래서 사단법인 보금자리 다문화지원본부는 기업과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벌여 나가고자 한다.
㈜비나리 투어(031-482-6000/7000) 는 16개 언어 음성인식 통역기를 취급하고 있다.
음성인식 통역기능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터키어, 말레이시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등 16개 언어를 인식해 통역할 수 있다.
5.0인치 LCD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인터넷 검색,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역을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고 음성을 통해 적절하게 번역된 문장을 선택할 수 있어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640만개 문장을 인식하고 단어를 조합해 외국어를 바로 통역해주는 방식이며, 음성인식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각종 외국어를 지원하는 쿼티자판을 통해 문장을 입력할 수 있다.
인터톡 음성인식 통역기는 기존 통역기가 100만 문장, 스마트폰 앱이 최대 35만 문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 640만 문장이라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하고 있다.
한국어→외국어, 외국어→한국어, 외국어→외국어의 양방향 음성인식 통역이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을 탑재해 개통만 하면 스마트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MP3, 카메라, 라디오, 사진, 동영상, 녹음 등 멀티미디어 기능 역시 최고 수준이다.
12권의 교재와 CD 역시 별도 구매가 가능해 체계적인 회화학습이 필요한 분들께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16개국 언어가 술술 통역해주는 스마트폰 개발
“현재의 기술로는 이 방법이 최선입니다.” 그가 보여준 기기는 갤럭시노트 크기의 스마트폰과 외양이 똑같다. 기기를 켜면 실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전화를 걸 수도, 문자를 보낼 수도 있고, 앱을 활용할 수도 있다. 단지 한 가지 기능이 추가돼 있다는 점이 다르다. 바로 음성통역 기능이 내장돼 있다는 점이다.
‘이 기기의 음성통역 버튼을 누르면 국기와 함께 16개 국가명이 화면에 뜬다. 이 중 사용자가 쓰는 언어와 이 언어가 통역되기를 원하는 언어를 골라 기기에 입을 대고 말을 하면 통역이 이뤄진다. 한국어영어, 영어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네덜란드어, 터키어, 말레이시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등 16개 언어들 사이에는 서로 통역이 될 수 있다.
인터톡은 기존 통역기에 비해 일단 통역 대상 언어가 많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현재 통역기 중 가장 애용되는 것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10월 개발한 지니톡(Genie Talk). 앱으로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지니톡은 통역을 지원하는 언어 숫자를 늘려나갈 계획이지만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된다.
음성-문자-음성 3단계로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많은 언어의 통역 지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통역 방법이 지니톡과는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지니톡의 경우 앱을 실행시킨 후 기기에 대고 특정 문장을 얘기하면 바로 통역이 돼 원하는 언어가 음성으로 나오지만, 인터톡은 이 보다 한 단계가 더 필요하다. 특정 문장을 얘기하면 이 문장이 일단 텍스트로 변환돼 글로 화면에 뜬다. 화면에 뜬 문장을 터치하면 통역을 원하는 언어로 바뀌어 기기에서 음성이 흘러나오는 식이다. 문장을 터치하는 단계가 하나 더 필요한 셈이다. 불과 2~3초에 이뤄지는 짧은 단계지만 바로 음성으로 통역돼 나오는 것에 비하면 불편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장을 본 후 그걸 찍어서 음성으로 변환시켜야 통역률이 높아지고 실수가 없다”고 강조한다.
“음성을 곧바로 음성으로 통역하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기술입니다. 사람마다 음성이 다르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통역 성공률이 낮을 수밖에 없죠. 제가 직접 겪은 일이지만 어떤 통역 앱은 ‘식사하러 갑시다’라고 말하고 중국어 통역을 시도하자 욕이 나와 깜짝 놀란 적도 있어요.”
음성통역은 21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의 말대로 아직 기술적 한계가 적지 않다. 음성통역기를 구현하기 위한 각각의 단계마다 적지 않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서 대표에 따르면 자동 통역기는 일반적으로 음성인식, 자동번역, 음성합성 등 3가지 요소의 기술이 요구되며, 이 세 가지 요소를 구현하는 플랫폼이 합쳐져 통역기를 구성한다. 자동통역의 첫 단계인 음성인식은 통역기에 들어온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단계다. 단어별 발음이 기록돼 있는 발음 사전을 활용해 최적의 단어열을 얻어내고 이를 문장 형태로 출력한다. 통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대부분은 이 음성인식 단계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음성인식이 이뤄진 후에는 원문 텍스트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자동번역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으로 번역된 문장을 음성으로 합성해 말의 형태로 제공하는 음성합성 단계를 거친다.
일상적 대화도 가능
이처럼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 자동통역기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일단 통역할 말을 문장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착안해 인터톡을 개발했다고 한다. 특히 통역할 문장이 화면에 뜰 때 유사문장도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 적용돼 있다. 예컨대 ‘식사하셨나요?’라는 말을 던지면 ‘식사하셨나요?’ 외에 ‘언제 식사하셨나요?’ ‘식사는 어디서 할 겁니까’ ‘식사를 다 하셨나요?’ 등 특정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는 유사 의미의 문장들이 함께 쭉 뜬다. 서 대표는 “통역기가 음성인식을 하지 못하거나 잘못 알아듣고 엉뚱한 문장을 내보내면 통역 자체가 불가능해지지만 유사의미의 문장이 뜨면 최소한의 통역은 된다”며 “이런 안전장치를 갖췄기 때문에 통역 가능한 문장도 훨씬 많아졌고 실용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 각 120만여 문장, 나머지 13개 언어 20만여 문장 등 640만 문장이라는 방대한 통역 가능 문장을 저장해 놓고 있다.
100만 문장 정도를 담고 있는 기존의 통역기나 50만 문장 이내의 통역 앱 등과 비교하면 실용성이 훨씬 높은 셈이다.
구글의 자동통역시스템보다 정확도가 15%나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지니톡의 경우에도 한국어 27만 단어, 영어 6만5000 단어를 인식하는 수준이다.
통역기는 여행에 필요한 문장들을 주로 탑재하는 기존 통역기와 달리 일상적인 대화는 거의 가능하도록 실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사용하던 유심을 꽂으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톡은 와이파이나 3G망으로 인터넷과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통역을 원하는 문장을 인터넷을 통해 ‘블루랩스’사로 보내오면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문장을 담아 자신에게 가장 쓸모있는 통역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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