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천보 걷기를
목표로 삼은 마눌님!
오늘은 광주호 생태 공원
수변 데크를 걷자고 하네요.
간단히 김밥과 간식을 챙겨
11시넘어서 광주호로 go~go~
입구에서부터 손소독과
거리두기를 안내합니다.
평일이라서 매우 한산합니다.
광주호생태공원 안의 느티나무와
그 밑에 쌓인 낙엽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호반 데크를 따라 데크가 깔린 곳
끝까지 갔다 왔더니
한 시간 20분 소요에
9천보 정도 걸었네요.
1시가 넘은 시간이라
배도 고프고 피곤하기도 합니다.
점심은 생태공원을 나와
이곳저곳 찾다가 충의교육원 구길
길가에 돗자리 펴고 먹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구절초 꽃차로
은은한 국화향을 음미하였네요.
식후 나른하여 차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고서쪽 코스모스 꽃길을 가고 있는데
면사무소 뒷쪽 들판 초입에
어떤 개인인지 면사무소에서인지
도로변 논 약 천평 정도에
코스모스와 천일홍, 백일홍 등으로
꽃밭을 만들어 놓았네요.
그냥 지나칠 지산이 아니기에
차에서 내려 꽃을 실컷 구경하였네요.
구경하려고 간 코스모스 꽃길은
예전 같이 풍성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오늘은 걷기도 많이 하고
뜻밖에 예쁜 꽃밭구경하고
꽃씨도 많이 따서 가져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광주호 호반 산책
상선약수
추천 0
조회 31
20.10.15 05:4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