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개봉 : 2025.12.24.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출연 배우
김재원 (배우 : 추영우)
원작의 가미야 도루. 특별한 이유로 한서윤에게 진심 아닌 고백을 하는 소년.
한서윤 (배우 : 신시아)
원작의 히노 마오리.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려, 잠이 든 뒤에 깨어나면 자기 전의 모든 기억이 사라져 버리는 소녀.
최지민 (배우 : 조유정)
원작의 와타야 이즈미. 서윤이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서윤의 절친.
정태훈 (배우 : 진호은)
원작에 사에구사 켄토. 재원네 반 학생을 괴롭히며, 그만하라는 재원에게 서윤에게 고백하면 그만하겠다고 한다.
김상현 (배우 : 조한철)
원작의 가미야 유키히코. 재원의 아버지. 사진작가였던 그는 아내를 잃은 뒤 사진을 놓게 됐지만 아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여전히 깊고 변함없는 인물.
감독 : 김혜영
각본 : 이유진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6분
배급 : ㈜바이포엠스튜디오
원작 : 일본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시놉시스
매일 너의 기억을 채워주고 싶은 남자, 김재원(추영우). 학교를 가도 아무 의욕이 없던 나에게 어느 순간, 웃을 때마다 빛나는 긴 머리의 한 아이가 나의 심장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건 다 모르겠고, 그냥 보고 싶기만 해.” 매일 나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한서윤(신시아). 매일 기억이 리셋되어 모든 것을 기록해야 하는 하루가 고단했던 나에게 키 크고 눈빛이 잊히지 않는 한 아이가 나의 기억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안 하던 짓 좀 해보려고. 안 그럼 너무 지루하잖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일의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일본 소설 책 원작, 추영우·신시아 주연”
기자명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기사 입력 2025.12.25. 13:18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2025년 12월 24일 개봉된 김혜영 감독의 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추영우, 신시아 주연, 관람평 정보로 실관람객 평점 9.58, 누적관객수 6만6천명을 기록 중인 106분 분량의 로맨스영화다. 이 영화는 일본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원작의 작품이다.
네이버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매일 너의 기억을 채워주고 싶은 남자, 김재원(추영우). 학교를 가도 아무 의욕이 없던 나에게 어느 순간, 웃을 때마다 빛나는 긴 머리의 한 아이가 나의 심장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건 다 모르겠고, 그냥 보고 싶기만 해.”
매일 나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한서윤(신시아). 매일 기억이 리셋되어 모든 것을 기록해야 하는 하루가 고단했던 나에게 키 크고 눈빛이 잊히지 않는 한 아이가 나의 기억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안 하던 짓 좀 해보려고. 안 그럼 너무 지루하잖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일의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신시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신시아는 1998년 5월 12일(나이 27세) 태어났으며,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1,408: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인 배우 신시아가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역을 맡았다. 김영호 촬영감독으로부터 “신비로운 분위기와 무언가 담고 있는 눈빛으로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라고 극찬을 받은 신시아는 극중 대사처럼 ‘어떤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영화로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파과>,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등이 있다. 방송으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등이 있다.
[리뷰] 존재는 기억하는 쪽에 남는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글 이유채
씨네21 기사 등록 2025-12-31
사고로 기억상실증이 생긴 고등학생 서윤(신시아)은 자고 일어나면 전날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빽빽한 일기장에 의지해 건조한 일상을 이어가던 어느 날, 동급생 재원(추영우)이 사귀자고 고백하자 서윤은 충동적으로 승낙한다. 서윤의 상황을 알게 된 재원은 여자 친구의 하루를 행복으로 채워주고 싶지만 쉽지 않다. 비밀을 가진 재원 역시 일상을 지키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시작하는 연인이 함께 보내는 매일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기다리던 하굣길부터 함께 걷는 바닷가까지 추억의 장소가 쌓일수록 두 사람의 마음은 서서히 깊어진다. 각 인물 곁에 믿을 수 있는 친구를 두어 다정한 분위기를 살리고, 도시락, 공예품, 스티커 사진 등 기념할 만한 소품을 활용해 아기자기한 디테일을 더한 점이 눈에 띈다. 기억이 사라져도 사랑의 흔적은 남는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특히 재원과 그의 아버지(조한철)가 엄마이자 아내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방식은 영화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받쳐준다. 다만 기억상실증 설정이 구체화되지 못해 아쉽다. 서윤이 기억을 잃은 뒤 겪는 일상의 불편이나 변화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현실감이 다소 희미하다. 후반부에는 소소한 데이트 장면이 반복되며 관계의 깊이가 충분히 쌓이지 않고, 재원의 슬픔과 사정도 비중에 비해 급하게 처리돼 캐릭터의 힘이 약해진다. 그럼에도 두 주연배우의 반짝이는 연기가 영화의 강력한 동력이 되어준다. 서로의 취향을 처음 공유하며 어색해하던 모습에서부터 불꽃놀이를 보며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설렘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