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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3 >
▶ CJ오쇼핑-경기대응력이 높은 홈쇼핑 특징이 돋보이는 시기 - 동양증권
- 2분기 예상 실적: 취급고 y/y 15%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
- 소비심리 둔화로 유통업 제반 환경은 악화됐으나 홈쇼핑은 예외
- 올해 동방 CJ 취급고 y/y 30%, 영업이익률 6% 예상
: 2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15.0% 증가한 7,038억원으로 예상. 매체 별 예상 취급고 성장율(y/y)은 CATV 부문과 인터넷부문이 각각 17%, 10%로 예상됨. 1)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로 CATV 부문 취급고 성장율(y/y)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2) 월별 취급고 성장율이 5월 10%에서 6월 현재 20%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사료됨. 두 자리 수 외형 신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350억원으로 예상됨. 이러한 영업이익률 둔화(1Q11 5.7% 1Q12 5.0%)의 이유는 SO 수수료 증가 때문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성과 가격합리성을 특징으로 하는 CATV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로 소비 이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CATV 의 보험판매 규제로 인한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동방 CJ(지분율 15.84%)의 올해 예상 취급고 성장율은 30%, 예상 영업이익률은 6% 수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3.8%에서 올해 6%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후성 - 잃어버린 1년이 아쉽다 - 신한금융투자
♦ 2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일회성 이익 374억원 일시반영
♦ IT 최고 성수기로 인해 LiPF6(육불화인산리튬) 가동률 상승 전망
♦ 목표주가 7,800원으로 하향 조정
: 후성이 1분기에 이어서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냉매부문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없으며 회사의 중심인 2차전지 소재 부문도 2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LiPF6(육불화인산리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Novolyte Technologies와의 전해액 합작 사업 지분을 BASF로 넘겼다.
이 과정에서 매각차익이 374억원 발생하며 이는 모두 2분기에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된다. 동사는 2분기 IFRS개별기준 매출 573억원(-9.1% YoY, +2.2%
QoQ) 과 영업이이 18억원(-78.9% YoY, +115.3%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후성의 주력사업인 LiPF6은 IT제품용과 자동차용의 비중이 8:2수준이다. 따라
서 IT제품 출하량이 최고조에 이르는 3분기에는 고객사들(LG화학, 솔브레인,
파낙스이텍 등)의 가동률이 올라감에 따라 후성의 실적 또한 다소 개선될 전망
이다. LiPF6분야에서는 후성이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GM(General
Motors)의 Volt용 전해질 소재를 독점 공급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상반기보
다 전체적으로 납품 물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후성은 2012년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 374억원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P/E(주가
수익비율)가 12.8배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하지만 일회성 이익이 없는 내년에
는 Valuation이 다시 비싼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따라서, 당사는 후성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00원에서 7,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새로운 목표주가
는 2012년과 2013년 EPS의 평균인 312원에 기존 목표 P/E 25배를 적용한
수치이다. 향후 후성의 주가추이는 전기자동차 시대가 어느 시점에 개화할지,
또한 개화한다면 그것이 리튬이온전지를 중심으로 발전할지 여부에 따라서 결
정될 전망이다.
▶ 아나패스-부진한 업황 속 돋보이는 안정성 - 대우증권
- 예상보다 더딘 업황 개선에도 안정적인 성장 가능할 전망
- 삼성전자의 TV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
- 차세대 제품군으로의 라인업 확대 가능할 전망
: 동사의 주가는 올해 초 삼성의 OLED TV 관련 기대감으로 빠르게 상승했으나, TV 시장이
예상보다 더딘 회복을 보임에 따라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예상보다 더딘 TV 시
장 회복과 단가 인하 압력 지속으로 동사의 성장세도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1)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 강화, 2)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3)신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의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 6.3배, P/B 1.2배에 불과해 TV 시장의 더딘 회복세
를 감안하더라도 동종업체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동사의 삼성전자 내 TV용 T-Con 점유율은 35%에 달해 삼성전자의 TV 시장 지배력 강화의 직접
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올해 TV 판매 중 50% 이상을 스마트 TV로 판매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하이엔드급 제품이 전체 매출의 60%에 달하는 동사의 점유
율 확대가 예상된다.
OLED TV 출시 경쟁이 치열지면서 올해 하반기 OLED TV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초기
OLED TV는 증착 기술의 한계로 재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0”대 대형 프리미엄급 제품
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OLED TV용 T-Con의 개발을 완료해 시제품에 적용하였으
며 이에 따라 양산 제품에서도 동사 제품의 채택이 확실시되고 있다.
▶ 티피씨글로벌-안정적 성장 추세 유지 - 신영증권
- 차량부품용 관(管)류 제조 전문기업
- 1분기 실적은 두가지 일회성이익이 반영되어 나타남
- 2012년 실적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한 수준
: 동사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용 관(管)류 제조 전문 기업으로 주로 차량의 진동이나 소음
등을 감소시켜주는 방진고무제품의 틀이 되는 정밀인발튜브와 Filler Neck류 파이프, Water류 파
이프 등을 생산함. 최종 수요처는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뿐 아니라 GM, 포드, 도요타, 닛산 등 다
양한 해외완성차 메이커들이 있음. 1분기 기준 주요매출처 현황을 보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등에 납품을 하는 삼보모토스와 파브코향 매출이 43.2% 수준이고 닛산향 4.6%, GM,
포드 등이 1.5%을 차지함.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4억원(+5.5% YoY), 영업이익 13억원(+50.7% YoY), 순이익 18
억원(+127.5% YoY)을 시현함.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임. 영업단에서는 유형자산처분이익 3.8억원이 기타영업수익에 잡혔고 이
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동기대비 0.2%p 개선된 수준임. 금융수익단에서는 보
유중인 회사채를 1월중에 매각하면서 7.4억원 수익이 발생하였음. 이를 제외하면 실적에 큰 변동
성이 없다고 무방함.
<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4 >
▶ 디스플레이 - 잇따른 기술유출, 귀결은 수직계열화 - 신영증권
- 오르보텍의 AMOLED 기술유출은 장비 국산화 확대로 이어질 전망
-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기술유출 이후 장비주 랠리 경험
- 삼성 AMOLED 수직계열화 원톱으로 에스에프에이 매수 추천, 목표주가 75,000원
: 6월 28일 검찰은 이스라엘 장비업체 오르보텍 직원들을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의
AMOLED 핵심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로 기소. 지금까지 국내 패널업체들은 퇴직자 관리를
중심으로 기술 유출을 통제해 왔으나 협력 장비업체를 통해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사를 포함하는 정보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이번 사고가 AMOLED 투
자 결정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궁극적으로 장비 수직 계열화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며 이 과정
에서 국내 장비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
2010년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기술유출 사건 이후 삼성전자는 장비 국산화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이는 장비업체들의 실적개선 및 주가랠리로 이어졌음. 과거의 사례를 볼 때 이번 기술유출도 국
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 국내 업체들 중 오르보텍과 직접 경쟁하는 업체
들로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HB테크놀러지, 리페어장비 업체로는 참엔지니어링이 있으며
이들 업체이 향후 수주 성과 면에서 오르보텍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개발중인 AMOLED 핵심 공정들은 더욱 국산화 수요가 커
질 것으로 예상. 가격 경쟁력, 제품 개발 능력 뿐 아니라 정보보호까지 고려하면 패널 업체들은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진 장비업체들을 중심으로 산업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테라세미콘, AP시스템, 에스엔유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수직계열 업체들이며 LIGADP,
아바코는 LG디스플레이의 수직계열화 장비업체로 AMOLED 국산화에 따른 고성장 기대
▶ 유통 - 암흑기를 지나 부흥기로 - 대우증권
2012년 하반기 국내 소비는 유리한 기저효과, 개선되는 소비 심리, 새로운 포맷의 구조적 성장으로 인해,상반기의 약세를 벗어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상반기에는 높은 기저효과, 가처분 소득의 축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국내 소비가 침체를 보였었다. 특히, ① 소비
심리 불안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용 확대 자제, ② 전세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채 부담 증가,
③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역 부의 효과’로 인해 소비 여력의 축소와 소비 심리의 악화 등
이 성장률 하락을 주도했다.
2012년 하반기에는 특히 백화점 소비 성장률의 회복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1년 3분
기부터 악화되기 시작된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2012년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백화점이 경기 사이클에 의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합리적 소비 패턴으로 의한 SPA 브랜드의
성장, 저가 화장품의 성장은 소비 경기 회복과 무관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합리적 가격
에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의 성공이고, 이와 같은 경쟁력이 있는 제
품과 브랜드는 계속해서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유통 포맷의 구조적 성장은 전문점, 편의점 업태에서 일어나고 있고, 여전히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편의점의 경우, 1인 가구의 증가,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 제품 구색 개선 등으
로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점은 제품 세분화와 관여도 증가 등으로 급격히 발달할 것
으로 기대된다. 편의점과 함께 소규모 점포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은 시장 통
합에 의한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규제로 인해 그 성장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볼 때, 경기 사이클 전환과 지속되는 상향 구매 욕구에 수혜를 입는 현대백화점(069960/매수/목표주가 197,000원),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GS리테일 (007070/매수/목표주가 31,000원)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홈쇼핑- 2분기에도 컨센서스 하향 나타날 듯 - 우리투자증권
- 현대홈쇼핑이 가장 매력적, 2012년 실질 PER 4.3배. CJ오쇼핑은 Trading 여지
- 2분기 실적, 3사 모두 컨센서스 하회 추정: 현대와 CJ는 약 8%, GS는 16% 하회 예상
: 홈쇼핑 3사 주가는 금년 중 KOSPI 약 22%p 하회 중(현대 17%p, CJ 29%p, GS
18%p 하회). 소비경기 부진과 송출수수료 인상에 따른 이익모멘텀 약화에 기인
− 현대홈쇼핑: 2012년 실질 PER 4.3배(명목 7.8배) 불과.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가장 양호한 이익모멘텀과 추가 자본효율성 개선 기대감 등
− CJ오쇼핑: 주가는 바닥을 탈출하는 양상이며, 여전히 Trading 관점에서 접근 가
능할 듯. CJ헬로비젼(지분 60.3%의 가치, 최소 4,200억원)의 상장 추진, 중기적으
로 여전한 해외모멘텀 등에 주목
− 2분기 홈쇼핑 3사 영업이익(합계)은 962억원(-3.7% y-y)으로 컨센서스(1,075억
원, 7.6% y-y) 약 10% 하회 전망. 실적 하향 추세가 전분기에 이어 재현될 듯.
외형성장세 둔화, 보험 매출 둔화 및 SO송출수수료 인상 등에 기인
− 업체별로 1) 현대홈쇼핑 OP는 378억원(0.2% y-y)으로 컨센서스(414억원) 하회
추정. 하지만, 경량화된 비용 구조로 3사 중 가장 양호한 이익 시현 전망. 2) CJ오
쇼핑 OP는 336억원(-3.2% y-y)으로 컨센서스(366억원) 하회 예상. 3) GS홈쇼핑
OP는 248억원(-9.2% y-y)으로 3사 중 컨센서스(295억원) 가장 크게 하회 추정
− 3분기 홈쇼핑 3사 영업이익(합계)은 868억원(2.3% y-y)으로 4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 기대. 부진한 소비 경기가 이어지겠지만, 전년동기 낮은 base가 긍정적 요
인. 한편, 현 시점에서 3분기 컨센서스(958억원, 13.0% y-y)도 다소 높은 수준, 2
분기 실적 발표, 7월부터 보험 추가 규제 시행 등이 3분기 실적 기대치도 낮출 듯
▶ 건설 - 사실은 해외수주 참 잘하고 있다! - 대우증권
- 건설주 투자의견 비중확대, Top Picks는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유지
- 주가는 비록 매크로 리스크에 눌려있지만 결국은 수주 증가를 반영해서 상승할 전망
건설주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올해 해외수주 목표치 대비 상반기 달성률이 높은 현대건설(000720/매수/TP
105,000원), 삼성엔지니어링(028050/매수/TP 350,000원), 대림산업(000210/매수/TP 150,000원)
을 유지한다.
유가 하락과 유로 약세라는 매크로 리스크 때문에 6월부터 해외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주 약세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펀더멘탈 변수인
해외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6대 대형 건설주 평균 PBR은 1.21배, PER은 9.0배 수준까지 하락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올해 상반기에 6대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총액은 178.3억불(원/달러 환율 1,150원 기준 20.5조
원)로 전년동기대비 56.5% 증가한 양호한 해외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향후 수주 확정이
예상되는 프로젝트들만 모두 더하더라도 326.7억불(37.6조원)로 전년도 해외수주 금액인 36.2조원
을 초과하게 된다.
하지만 대형 건설주 주가는 유가 하락, 유로 약세 등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 때문에 지금은
비록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결국은 해외수주 증가를 반영해서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부터 시작해서 몇 번의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도 결국 핵심은 펀더멘탈
지표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했다. 특히 지금처럼 해외수주 증
가가 확인되면서 긍정적인 투자포인트가 누적되고, 이후 매크로 리스크가 완화되면 결국 주
가는 상승 전환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