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시-대학-기업-민간이 연계하여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및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5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750만 원을 대응 투자해 진주시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시민의 삶 속에 보석을 만드는 진주’라는 비전으로 6개 기관에서 15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지역활동가 양성, 4차 산업혁명시대 나의 꿈과 진로, 진주탐방 진주의 보물찾기, 세계문화 체험, 바리스타 교육, 세대 간 소통의 지혜, 평생학습 공유공간 발굴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