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이 업이다 보니 업체 방문때문에 하루에 장거리를 뛸때가 많습니다. 어릴적이야 cd나 usb에 음악 받아서 듣고 그러다 30대에는 라
디오 듣다가 자연스럽게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테마 정치,스포츠,영화쪽 팟캐스트 라디오를 듣게 되더군요
이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스포츠 관련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글을 쓰기전에 정말!!!지극히!!!개인적인 느낌이니
아마 욕을 많이 하실거라 생각하지만 인성적이거나 모욕적인 욕만 빼놓고는 비판,비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너무 무서워서
미리 카바 치겠습니다 ㅠㅠ) 너무 많은 관계로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농구
★ 파울아웃(손대범,조현일) - 네이버스포츠,팟캐스트★
저를 팟캐스트로 끌어들인 프로그램입니다. 손대범,조현일 두 편집장님이 펼치는 nba농구를 주제로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비시즌 기간동안에는 팟캐스트를 통해 길거리 파울아웃(네이버스포츠에는 안나옵니다)을 방송도 해주시는데 이역시 농구산업 및
청소년 프로그램등등을 얘기해주셔서 전반적인 한국 & 세계농구 흐름 및 산업등등을 얘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시즌 2부터(정말 오래되었죠..팟캐스트시절...) 들었는데 이자리를 빌어서 손대범,조현일 편집장님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시합니다.
조금이라도 nba를 아신다면 이 두분의 만담이 얼마나 웃긴지 알수 있습니다.
PS.골방버전은 도대체 언제쯤......1년쩨 목마르게 기다립니다 ㅠㅠ
★바스켓카운트(박지혁,서민교)-네이버스포츠★
농구계에 핵폭탄 박지혁기자와 목소리가 부드러운 남자 서민교기자의 국내농구 kbl전문 방송입니다. 두분의 본업이 농구기자(확실히
잘 모릅니다...ㅜㅜ)가 아닌지라 비시즌 기간에는 손대범편집장님이나 박세운기자님이 대타 나올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박지혁기자님의 나이와 출신신분(?)을 알고 기자세계를 모르지만 나이도 어린사람이 OO기자,OO기자 이렇게 부르는 호칭과
말투가 엄청나게 거슬렸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진심과 어떻게 보면...가장 농구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푸는
그의 입담에 이제는 팬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서민교 기자님은 김승현사건으로 알게되었는데 박지혁기자님과 반대되는 스타일이죠
부드러워 보이지만 할말 다하는 스타일. 다만.......두분의 방송은 잘 안맞는거 같아요 정말 마(방송용어 입니다. 방송중 정적 현상)
가 너무 많이 떠서 고속도로 달리다가 깜짝깜짝 놀랍니다. 저번 방송 박세운기자님과 3명이서 하는데 정말 케미가 좋더군요
이번시즌부터는 삼두체제가 어떨지~~~ 이 척박하고 뜯어고칠거 많은 한국농구판에서 할말 다하시는 기자님들의 노력 감사합니다.
★클런치턴오버-팟캐스트★
오늘 글을 쓰게한 방송입니다. 시작한지는 약 1년남짓 지났을겁니다. 디씨 농구갤 회원분들이 많은 방송입니다. 처음에는 척박한
여건속에서 녹음을 하다보니 음질이 정말 못들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이룬 음질과 진행입니다.
먼저 이분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팟캐스트에서 농구를 검색하면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 이런방송을 들으면 보통 "잘알지도 못하는것들이 무슨 방송을..."하며 비난을 하게되는데 이분들의 노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또한 지식도 엄청나십니다. 손대범편집장님이 게스트로 참여해서 방송동 같이 할정도로 열정은 최고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사이비방송입니다. 파울아웃 길거리버젼처럼 길거리 버젼인데 비시즌동안 연습경기라든지 특히 아마농구
대학농구 경기관련 방송도 많이 해주십니다. 인터뷰도 많이 해주시고요. 간단히 말하자면 농구덕후들의 방송입니다.
우리 알럽도 NBA쪽 관련 팟캐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들게하는 방송이고 아마추어지만 아마추어같지 않은
방송. 화이팅입니다.
★마핑보이즈,농구에 미친방송-팟캐스트★
최근에 다운받은 방송입니다.시작은 14년 08월이고 에피소드도 4개밖에 없어서 느낀점을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농구 컨텐츠가 이렇게 없는데 방송이 하나 더 나와서 감사하다란 말밖에 할수 없네요
조금 아쉬움점이.....어느정도 농구판의 지식이 있어야하는데....그게 상당히 부족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죄송합니다)
비판과 비난이 아니라 방송중에 농구월드컵특집 에피소드에서 한패널분이 나는KBL을 안봐서 이번 월드컵 보면서 왜 한국선수
들이 저렇게 못하나란 인상을 받았다란 방송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싫으면 안듣는게
팟캐스트의 매력이기에 끝까지 들었습니다. 아직 시작인 단계인지라 많은 발전의 야지가 있을거라 바라는점은 꾸준히 에피소드
를 많이 올려주셨음 합니다.
축구
★풋볼앤토크 국외편(김동완,박문성)-네이버스포츠★
네이버스포츠라디오의 컬투쇼입니다. 축구란 소제를 떠나 이두분의 만담은 거의 골때리는 수준입니다. 축구방송계에서 잔뼈가
굵으신 두분이지만 특히 두분의 캐미는 환상입니다. 김동완의원이 한번 라디오스타나 SBS예능쪽에 한번 나가면 진짜 뜰텐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축구를 모르시더라도 한번쯤 들으시면 이방송의 매력에 푹 빠지실겁니다
★풋볼앤토크 국내편(서호정,이주헌)-네이버스포츠★
축구 국내편입니다. 소재가 국내로 한정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재미가 없을줄 알았는데 이두분의 날이선 비판(?) 가끔씩은
라디오수위를 아슬아슬한 수준에 이릅니다.(바카나 축톡 국내나...) 서호정기자님은 축구계에서 유명하신 분이고 이주현
의원이 호불호가 갈리는데...저는 참 좋다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예전에는 두서없는 말과 그저 웃길려고 하는 욕들이
많았는데 방송인으로서 자신이 부족한점을 알고 방송대 국문학과(정확하지 않습니다..) 병행하고 방송이 많아지면서
축구에대한 생각과 사랑이 깊어짐을 방송을 통해 점점 느낄수 있습니다.
★주간 서형욱(서형욱,이주헌,김완)-팟캐스트★
축구 팟캐스트에 터줏대감이었습니다. 무려 시즌3까지 그리고 조만간 시즌4가 나올 예정이죠. 김완기자님대신 서호정기자가 창단
멤버(?)였고 역사가 오래되었는데 요즘은 시들시들합니다. 그러나 재미는 보장합니다. 특히 이주현의원 노래할때 정말 웃기고
욕도 찰지게 잘하더군요. 방송컨셉이 전반은 그주의 축구소식 후반전은 게스트초대하여 방송하는 프로그랩니다.
게스트는 축구쪽관련없는 분도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쪽 분들의 방송이 빵빵 터졌죠. 표창원교수님도 나올정도로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서형욱 사장님(?)의 축구방송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은 가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딱 봐도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을 재미를 통해 축구팬이 되게 할려는 노력이 보이정도로 다양한 방송컨셉과 테마는 지겹지 않는
방송을 자부합니다.
★매일 듣는 축구토크 - 데일리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서형욱의원이 사장)기자분들이 매일(주말빼고) 방송해주는 프로그랩니다. 지금까지 나열된 방송프로그램중
농구팬으로서 가장 부러운 프로그램이죠. 축구를 소제로 국내,국외등등 모든 소식 및 경기프리뷰등등 다 전달해주는 축구뉴스
같은 프로그랩니다. 웃음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듣다보면 티비나 인터넷을 안봐도 전세계 및 국내 축구 흐름을 다 알수
있을정도로 내용이 알찹니다 시간은 30~35분정도인데 제가 꿈꾸는 방송은 이런 방송입니다.
점프볼 및 루키 기자님들이 매일은 아니지만.... 10월~5월 농구 시즌까지 하루는 KBL 하루는 NBA방송을 10~15분만이라도
해주신다면 진짜 행복할텐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방송의 인기는 팟캐스트 스포츠 분야 압도적인 1위입니다.
★한준희-장지현의 원투펀치-다음스포츠,팟캐스트★
축구계의 형님들의 방송입니다. 첼지현과 한준희웅이 나오셔서 방송하는건데 1부는 국내,2부는 국외입니다. 영상을 같이하는
보이는 라디오인데 보이는 라디오다보니 특히 전술쪽 설명이 아주 좋습니다. 저같은 축구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이해가 잘갈 정도이죠. 전문성이야 이분들이 분야에서 TOP에 속하는지라 두말할것도 없고 재미도 간간히 터집니다.
★하프타임,축구데이터 분석방송-팟캐스트★
이 프로그램은 최근에 다운받아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2~3개의 에피소드만 들어서 느낀점을 적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축구판은 방송이 많아서 참 부럽습니다.........
정말 길었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인지라 제가 근3~4년동안 들었던 방송들을 쓴겁니다.
과도한 욕만 안해주신다면 어떠한 비판,비난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PS.이승기기자님과 염용근기자님의 농살롱은 조만간 나온다는데 도대체 언제쯤...........제가 듣기로는 방송컨셉을 다시 정하기
위해서 지연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의견은...일주일에 한번 방송으로 100분기준으로 1부는 기자만이 아는
농구얘기 2부는 내가 이팀의 덕후다라 컨셉으로 KBL,NBA팀의 농구덕후와 전화인터뷰를 했음 어떨까 생각듭니다. 켄자스시티로열스
이성우씨 소식듣고 팀의 덕후(?)란 소제가 참 재미있더군요. 3부는 농구판 박펠레로 시즈중 몇경기 잡아서 팬들과 경기 누가
맞히나 등등 이런 컨셉은 어떨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저도 마핑보이즈 들어봤는데, 확실히 전문 기자 혹은 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파울 아웃이나 바스켓 카운트에는 지식이 못미치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비영리 단체에서 팬들에게 다가가려고, 잘 전달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좋아보였습니다. 아직 팟캐스트에서 막내급인 만큼,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많이 들으시네요 ㅋㅋㅋ...골방버전 듣고싶네요
이스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