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고나리] 영어 만점 콜렉터(토익 990점, 토스 200점(레벨8), 오픽AL)의 영어 공부법

[블랙파랑]

출처 : 여성시대 뿜빰뿜빰빰

우선 인증부터.

(개인정보 때문에 시험일자는 가림)

토익 990점 - 2017년 취득

토익스피킹 200점 (레벨8)  - 2018년 초 취득

OPIC AL  - 2018년 중순 취득

A.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들 먼저 얘기하고 시작할게.

1. 살다왔나요?

 - 네, 살다왔습니다. 하지만 어릴때 살다왔기에 살다온게 다는 아니고 한국에서 영어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살다온 건 사실이지만, 내 주변에 나보다 영어공부 많이 한 사람 없을거라 자부함. 꾸준히 영어공부해서 실력 올렸어.

2. 원래 영어 잘했어요?

 - 넵, 원래 기본 실력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텝스는 학창시절에 꾸준히 봤는데, 중딩때 600점대였고, 5년전에 한번 봤는데 그 때 948점인가 그 정도 나왔던듯. 

   5년 동안 영어 실력 많이 늘었으니, 지금 보면 점수 더 잘 나올것 같아ㅋㅋㅋ

3. XXX 점 받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 본인 현재 실력과 공부 투자 시간에 달려있기에, 제가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4. 시험 몇번 보고 만점 받았나요?

 - 토익은 첫시험, 오픽도 첫시험이고
   토스는 4년전에 공부안하고 본 적 한번 있고, 그 뒤로 본적은 없고 작년에 다시 봤을 때 한번에 200점 나왔습니다.

5. 독학했나요? 학원 어디가 좋아요?

 - 독학했습니다. 학원은 그래서 추천 못합니다,,,

6. 외국인하고 프리토킹 가능해요?

 - 넵, 프리토킹 가능합니다.

7. 미드/영화 자막 없이 볼 수 있어요?

 - 넵, 자막 없이 볼 수 있습니다.

8. 취업 프리패스인가요?

 - 전혀 아니요..ㅎㅎ 전혀..ㅎㅎ 플러스는 됐겠지만 최합까지 시켜주진 않더라ㅎㅎ

B. 장기적인 영어 공부법

단기적으로 시험 잘 보는 법 말고, 장기적인 영어 공부법에 더 자신 있어!

실제로 토익/토스/오픽 같은 시험 공부를 따로 많이 한 편은 아니라서,

우선 내 평소 영어 공부법부터 적을게.

(몇달 전 취겟에 궁물글 답글 단 내용 기반으로 쓰는 글이라, 읽어본 여시들 있을 듯!)

1.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 및 리스닝

난 영어는 익숙해지는만큼 실력이 오른다고 생각해!

그리고 리스닝 실력이 오르면, 리스닝 점수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리딩 실력도 같이 오른다고 생각하고ㅋㅋㅋ

(실제로 중3때 미드 주구장창 봐서 리스닝 귀 트였을 때, 그 직후에 공부 안하고 본 시험에서 텝스 리딩 점수도 같이 100점 이상 수직상승함)

그래서 나는 영어공부를 딱 각잡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일상 곳곳에 넣는 방식으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했어.

난 각 잡고 공부하다보면.. 결국 안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공부라는 느낌이 가능한 안 나게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ㅋㅋ

장기적인 리스닝 영어공부 방법으로는,

A. 리스닝은 무조건 강추하는건데 미드 보기.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드 보기. 아무 미드나, 그냥 본인이 제일 재밌는걸로 보면 돼.

대신에 첫 시즌은 한글로, 두번째 시즌은 통합자막, 세번째 시즌부터는 영자막으로 보기, 4번째 시즌부터 무자막.

한 시즌을 반복해서 저 순서대로 보는 것도 추천해.

사실 한 시즌을 저렇게 반복하는게 효과는 더 좋을텐데, 난 지루해지길래 그냥 쭉 봤어ㅋㅋㅋ

추천 미드는 프렌즈. 고전이긴한데, 난 프렌즈 진짜 재밌어해서 10번은 돌려봤거든. 도움 엄청 됐어.

그리고 다른 추천은 의외지만 하우스. 하우스가 의학용어 많고 어려워서 비추 많이 하는데, 오히려 하우스를 보고 나면 리스닝은 껌이 돼. 난 하우스 끝내고나서 무슨 시험이든 리스닝은 거의 만점만 나왔음ㅋㅋㅋ

또 다른 추천은 그레이 아나토미. 그아는... 사운드가 좋지 않아서 추천해.. 왜 그러지는지 모르겠는데 사람 목소리가 잘 안 들리게 사운드를 내서, 그아에 숙달되면 시험장의 선명한 목소리는 정말 또렷하게 잘 들릴꺼야..

근데, 내가 추천하는 미드는 아무 의미 없음.

그냥 본인이 덕질 할 수 있을만큼 재밌고 마음에 드는거 아무거나 고르면 돼.

위에서 추천한 하우스랑 그레이아나토미만 해도 영어공부용으로 다들 비추하는 미드인데, 나는 내가 워낙 좋아해서 여러번 돌려봐서 그런지 도움 엄청 됐어ㅋㅋ

그리고, 나는 무자막으로 볼 때 안 들리는 부분 있으면 10번이고 20번이고 돌리면서 들을려고 노력했어.

영어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최애 미드의 대사 한마디도 놓칠 수 없었어서ㅋㅋㅋㅋ

내가 미드 본방 사수해서, 자막 나오기 전에 볼 때가 많아서ㅋㅋㅋㅋ 어떻게든 스스로 들어야했거든ㅋㅋㅋ

기어이 안 들리면 영자막 검색해서 그 부분 체크하고 넘어가기도 함ㅋㅋㅋ

이렇게 애정이 있는 미드를 골라야 그만큼 영어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

그리고 나는 지금도 그렇고, 평소에 미드를 그냥 백색소음으로 틀어두는 편이야.

넷플릭스 구독하고 있어서, 프렌즈나 모던패밀리, 그레이 아나토미, 그레이스앤프랭키, 등등등 다양한 미드를 공부하거나 책 읽을 때 빼고 그냥 맨날 켜둠.

공부 목적은 아니고 그냥 미드 보는거 좋아해서 그런건데...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ㅋㅋㅋ

밥 먹을때도 보고, 목욕할 때도 보고, 나갈 준비할때도 보고, 그냥 하루종일 켜둠ㅋㅋㅋ

B. 그리고  영어 팟캐스트 두세개 구독하면서 대중교통에서는 팟캐스트 들으려 했어.

나는 내 전공분야 관련 팟캐스트 몇개 구독주인데, 재미없어서 폰 보게 될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들으니까 고급 표현들도 익히고 도움 많이 되더라! 근데 사실 이건 나도 최근에는 잘 안 지키고 있어서...ㅋㅋㅋㅋㅋ 다시 시작해야지 나도ㅋㅋㅋㅋ

C. 영어 유튜브 보기!!!

이게 내가 위에서 말한, 영어가 일상에 스미게 하는 방법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 같은데,

나는 유튜브는 거의 다 영어로 봄!

웹드라마든 그냥 잡담하는거든, 아무거나 내 관심에 맞는 재밌는 컨텐츠들 자주 봤어.

한국어로 된 유튜버는 하나도 구독 안하고, 영어권 유튜버들만 구독하면서 봤어.

그래서 '유튜브 보면서 논다 = 자동 영어공부' 이렇게 됐음.

막 별거 본것도 아니야.. 그냥 영화에 관한 영상들이나 바베큐 요리하는 영상이나 귀여운 바다 생물들.. 이런거 봤어!!ㅋㅋㅋㅋ

2. 리딩

리딩은... 조금 부끄럽지만 팬픽을 추천해...

난 헝거게임이랑 해리포터 되게 좋아하는데, 영어팬픽 읽으면서 독해 실력 진짜 엄청엄청 늘었어.

핸드폰으로 쭉쭉 보니까 막 영어뉴스 읽거나 독해책 읽을 때처럼 힘든 느낌도 안 들고,

무엇보다 유명한 팬픽들은 진짜 개꿀잼이라 재밌어서 밤새서 보게 되거든ㅋㅋㅋ

난 팬픽 읽기 전에는 긴 글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팬픽 읽다보면 글이 길수록 감사할뿐이고요?ㅋㅋㅋㅋㅋㅋ

팬픽 몇개 끝내고 나니 긴 영어 기사 같은 것도 부담없이 그냥 쭉쭉 읽기 시작하게 됐어ㅋㅋㅋㅋ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 많아서 일일히 찾아보고 그러느라 읽기 힘들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문맥으로 유추 가능해지고 아는 단어들도 많아져서 한글로 된 글 읽듯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됐어.

뭐든 여시가 좋아하는 미디어에 대한 팬픽 읽는거 진짜 강추야.. 재밌어서 읽다보면 영어실력 쑥 늘꺼야.

나는 www.fanfiction.net 여기서 읽음

인기순으로 검색해서 제일 인기 높은 것들은, 어지간하면 잘쓰고 진짜 재밌는거 많을거야ㅋㅋ

장르도 별별 장르 다 있으니, 영화든 책이든 미드든 게임이든, 좋아하는거 아무거나에 대한 팬픽 추천해ㅋㅋㅋ

예를들어, 헝거게임 팬픽 중에는 원작이나 영화에 안 나온 다른 연도의 헝거게임을 상상해서 쓴 팬픽 같은것도 있거든?

조아나가 헝거게임에 참여했을 당시의 상황처럼 말야. 이런거 잘 쓴거 읽으면 진짜 꿀잼이야.

팬픽 읽으라는거 그냥 하는 말 아님...

초딩 때 버디버디하면서 타자 속도 훅 는 것처럼, 팬픽 읽다보면 영어 리딩 실력 훅 늘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영어 커뮤니티 글도 보고 기사도 보고 소설책도 읽고 하면서 영어를 많이 접하려고 했어.

그냥 인터넷에서 여시 쩌리 글 보듯이, 영어 커뮤니티 재밌는 글들 많이 읽음ㅋㅋ

나는 영화 리뷰 읽는거 좋아해서, 영화 하나 보고나면 그 영화 리뷰나 분석글 같은거 많이 검색해서 읽음.

각잡고 공부용으로는 이코노미스트 많이 읽었어ㅋㅋㅋ

얘는 재밌어서 읽은건 아니고... 진짜 그냥 공부용으로... 어쩔수없이... 하지만 도움은 많이 되더라...

3. 문법

난 문법은 그래머인유즈 시리즈를 쭈욱 여러번 돌렸어.
한국식으로 문법적으로 분석하는 공부는 따로 안했어.

그냥 그래머인유즈 여러번 돌리면서 체화하고, 그 뒤에는 준비하는 시험에 맞춰 양치기하고 오답노트 하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나갔어.

그에 더해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읽었어. 소설책 읽기도 하고 등등.
많이 읽을수록, 문법 문제에서 답이 뭔지 그냥 알 수 있게 되더라고.

4. 단어 / 어휘

난 단어는 무조건무조건 많이 외워야한다 파야.

난 학창시절에 한국에 있는 어지간한 토익/수능/텝스 단어책 다 뗐는데,

단어 외우는 것만큼 영어 실력이 직접적으로 확 느껴지는게 없더라.

학창시절에 가장 많이 외울때는 하루에 200단어씩도 외웠어.

단어책을 작게 복사해서, 손바닥에 붙이고 다니면서 걸을때도 외우고 밥 먹을때도 외우고 틈 나는대로 숨쉬듯이 외웠어.

(자의적인건 아니였고, 단어 시험 통과 못하면 학원에서 집에 안 보내줘서...)

이렇게 숨쉬듯이 단어 외우다보면, 나중에는 다른 공부하다 지치면 쉴려고 단어 외우게 됨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때 단어 외운게 두고두고 가더라.

단어는 각 잡고 제대로 외우는거 추천해.

그리고 단어 외우는거 관련해서 영영으로 외우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토익/토스/오픽 수준의 영어시험을 준비할때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아.

이 정도 영어 시험은 한영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해.

나도 처음에는 한영으로 단어 외우고, 나중에 실력 붙고 나서 영영으로 외우기 시작함.

영영이 확실히 좋긴좋은데 효율이 떨어져서, 영영으로 외우는걸 꼭 추천하진 않아.

그리고 단어는 반복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

한번 외운 단어 쭉 기억하는 사람은 정말 축복 받은 재능인거고, 복습을 계속 해줘야 자기걸로 남는 것 같아.
나는 단어 한 세트 외우면, 다음날 복습, 그 다음날 복습, 일주일 후 복습, 한달 후 복습, 그 후에는 짬짬히 생각날때 복습.

이런 식으로 계속계속계속 복습하면서 한 단어책을 10번은 넘게 돌린 것 같아.

4. 프리토킹용 스피킹 실력

스피킹 실력 자체를 늘리는건 혼자서 공부해서는 좀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해.

언어교환이든 (대학생이면) 교환학생 동아리든 만나고 영어를 계속 쓰는 상황에 스스로를 넣어야 는다고 생각해.

혼자서 그나마 할 수 있는건, 시트콤 대사 따라하기.

근데 스피킹 위해서는 발음 위주로 억양 따라하는것보다, 주고받는 대사의 흐름에 집중하는거 추천.

B. 단기적인 시험 공부법

1. 토익

토익은 처음 봤을 때 만점 나왔고, 공부기간은 2주 정도 걸렸어.

(나는 학창시절에 텝스 공부를 많이 했어서, 그거 기반으로 공부법 쓸게)

가. RC 공부법

일단 나는 토익 준비할때, '해커스 1000제 3' 사서 쭉 풀었어.

이게 실전보다 어렵다고들 하던데, 나는 어렵게 공부해서 시험 때 수월하게 보는걸 좋아해서 이거 골랐어.

꼭 이 책을 추천하는건 아님. 자기 성향에 따라 다른 책도 좋을듯!

나는 모의고사는 무조건 시간 맞춰서 푸는 편이야.

시간 부족해서 허겁지겁 풀게되든, 다 못 풀고 남게되든 어차피 시험때는 시간이 딱 맞춰져 있으니 그 틀 안에서 연습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나는 토익은 시간이 남는 편이길래, 모의고사 풀때는 일부러 5분 더 줄여서 그거에 맞춰서 풀었어.

대신 이렇게 시간 맞춰서 풀면,

1. 시간 맞춰 풀기

2. 채점하기

3. 틀린 문제 + 못푼 문제 시간 충분히 들여 풀기

4. 다시 채점하기

5. 오답노트하기

이런식으로 확실히 틀린 문제 되짚으면서 풀어야해.

나는 모의고사 풀때, 맞은 문제여도 풀때 조금이라도 긴가민가했거나 감으로 찍은건 문제 옆에 표시해두고

틀린 문제랑 똑같이 여기고 오답 했어.

5번의 오답노트하기는 실제로 오답노트를 만든건 아니고,

왜 틀렸는지를 찾아서, 맞는 답을 고를 수 있는 근거 문장을 찾아서 빨간펜으로 표시하고,

잘못된 선택지 고른건 왜 그게 답이 아닌지 근거 찾거나 옆에 작게 메모해뒀어.

그리고 형광펜으로 해석이 틀린 부분이나 몰랐던 단어 표시하고 공부했어.

틀린 문제에 대해서, '그 답일수밖에 없는 확실한 근거 찾기'!! 매우 중요해!!!

이거 안하고 넘기면, 양치기와 오답노트의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생각해.

양치기는 그 문제를 왜 틀렸는지 확실하게 찾고, 그에 대한 해결법도 확실하게 생각해서 정리해둬야 효과가 있다 생각해.

 
그리고 900점 이하면, 단어를 엄청엄청 외우는걸 가장 추천해.

토익 같은 시험은 단어 외우는만큼 성적 팍팍 오르는데, 900 중후반이면 모를까 그 이하면 단어가 아직 부족한거라 생각해.
토익 단어장 유명한거 하나 사서 5번 반복해서 외워봐!

나. LC 공부법

우선 나는 LC는 평소에는 1.3배속으로 모의고사 풀고,

시험 전날에는 1.7배속으로 쭉 들었어.

이렇게하면 시험 볼때 느리게 느껴져서ㅋㅋㅋㅋㅋ

LC 공부법으로는 해답지에 있는 스크립트의 완벽한 숙지를 추천해.

LC는 딱 아는만큼 들리는거든. 안 들리는건 몰라서 안 들리는거거든. 단어를 모르든, 문장 뜻을 모르든.

그러니까 모의고사 5회 치 정도의 스크립트 달달 읽기를 추천해. (5회치 완벽 숙지해도 안되면, 5회치 더 하고, 더 하고!)

문제고 답이고 달달달달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나 숙어, 표현들 달달 외우고. 뜻 해석이 한눈에 안되는건 형광펜 쳐놓고 계속 해석하고, 어떤 말 뒤에는 어떤 답이 오는구나를 꼼꼼히 파악하는걸 추천해.

그리고 쉐도잉도 강추강추. LC는 쉐도잉이 최고야.

죽이되든 밥이 되든, 처음에는 문장 첫 단어밖에 못 따라해도 계속 하기!! 어려우면 배속 늦춰서라도 하다보면 늘꺼야.
이런식으로 해답지 달달 외우고 쉐도잉 달달하면 토익을 위한 LC 귀 정도는 트일거야!

다. 토익 파트 5 공부법

나는 토익 RC영역에서는 고생 크게 안했는데,

저번 궁물글에 누가 물어봤어서 다른 시험의 비슷한 유형 공부했던 방식 적을게.

1. 우선 문법 기본서 하나 마련하는거 추천해.

두툼하고 한국말로 설명 잘된거(위에 적은 그래머인유즈는 기본 영어실력 향상용이라 비추)

2. 그리고 팟5 풀면서 틀리는 문제들 있잖아?

틀린 문제들에서 어떤 문법 개념을 틀려서 놓쳤는지 확인해서, 문법 기본서에서 그 부분을 찾아서 공부해.

3. 그러고나서 사진과 같은 단어장 더 큰 사이즈 사서, 앞면에 그 개념 내용을 정리해.

틀린 문제내용XXX 문법 개념 정리!!

4. 그리고 단어장 뒷면에는 틀린 문제 페이지와 번호만 적어둬.

양치기 병행하면서 이거 계속 반복반복반복!!

5. 양치기하면서 틀린 다른 문제들은,

이미 단어장에 적은 개념이면, 단어장에 적힌 개념 다시 읽고, 단어장 뒷면에 페이지랑 번호만 추가하기.

그리고 뒷면에 있는 다른 문제들도 다시 풀기.

6. 같은 개념을 3번 틀릴때마다(문제가 3개 추가될때마다) 기본서 펴서 다시 공부하기.

귀찮은 방법이긴한데, 이런식으로 하면서 정답률 많이 올라갔어.

그리고 양치기 병행하면서 하다보면, 어느 문법개념이 약한지도 파악이 될거고,

어느정도 단어카드가 쌓이면 오답하기가 점점 쉬워질거야

2. 토익 스피킹

나는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스피킹 Level 7.8" 이 책 사서 이 책으로만 쭉 공부했어.

근데 나는 처음부터 레벨8 노린거라 이 책 산거고, 각자 영어 수준에 맞는 책 골라서 사면 될 듯 해!

나는 그냥 교보가서, 잘 나가는 것 중에 내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샀어ㅋㅋ

공부기간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일주일 정도 공부했던듯?

파트별로 템플릿 외웠는데,
스크립트 통으로 달달XXXX 외운거 아니고 템플릿 구조를 외웠어.

스크립트는 절대 통으로 외우지 않았음!! 어차피 똑같은 문제 안 나오니까!

시작은 어떻게 하고, 어떤 내용 순서로 전개하고, 마무리는 어떻게 끝낼지.

무슨 파트든 누가 쿡 찌르면 '파트 5는 00으로 시작해서, 00을 말하고, 00, 00,00순서로 내용 말하고, 00으로 마무리하면 돼!' 라고 말할 수 있게 구조 외워둠ㅋㅋ

그리고 책에 있는 유용한 표현들도 같이 익혀서, 템플릿에 맞게 넣어서 쓰는 연습을 했어.

책에 있는 연습 문제들은 전부 다 시간 맞춰서 연습해봤고,

일부러 친구 앞에서 연습하기도 했어. 막상 시험장 가면 떨릴까봐ㅋㅋㅋ

꼭 시간 맞춰서 연습하는게 중요했어.

나도 막 처음에는 답변 뭐라 말해야할지 몰라서 버벅거리기도 했는데,

실제 시험이랑 똑같이 시간 맞춰하는 연습하니까 주어진 준비 시간 안에서 빠르게 할말 생각하는게 연습이 되더라고.

어디까지 생각을 해둬야할지, 어디부터는 그냥 말하면서 즉석에서 해야할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됐어.

그리고 책에 있는 모범 답안들은 쭉 다 읽으면서, 좋은 아이디어나 표현은 형광펜으로 치고 자주 읽었어.

파트 5,6은 나도 어려워서 연습 많이 했어!

1. 템플릿을 외운다.

근데 스크립트를 외우는게 아니라, 구조를 외웠어.

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해서, 이런 종류의 말은 꼭 넣어야하고, 마무리는 이렇게 해야한다 같은 틀.

2. 교재를 보고 유형별 답을 외운다.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하자고 할지 미리 답변 소재를 외워뒀어.

예를들어, "마케팅 관련 문제가 나오면 ‘전단지, 인터넷, 사은품, 쿠폰’ 중에서 괜찮은 걸로 대답하자." 이런 식으로?

시험장 가서는 그냥 세부적인 것만 좀 더하면 되게 큰 소재는 준비해뒀어.

내가 시험 봤을때는 대학생들에게 고속버스표 파는 법이 문제였는데,

기숙사에 쿠폰 있는 전단지 붙인다, 학교 커뮤니티에 홍보글 쓴다고 대답했어.

교재에 어지간한 유형은 다 있고, 그에 대한 모범답안들도 다 있으니까 교재에 있는 정도만 준비해두면 될거야!
많이 어려우면 아예 워드나 손으로 정리해두고 외우는 것도 추천해.

"마케팅 - 전단지, 인터넷, 사은품, 쿠폰(여기에는 한글로 적어놨지만 정리는 영어로 써서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유형별로 할만한 답변들 다 키워드로 정리하기!

3. 교재 예시문제 싹 다 연습해본다.

파트 5,6은 나도 수십번 연습하면서 빠르게 할 말 생각해서 대답하는거 연습했어.

발음에 관해서는... 내가 채점관이 아니기 때문에 발음이 평가요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긴 어렵지만,

파트1은 발음 문제 아닌가? 생각했어.

나는 발음을 따로 교정한 적은 없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녹음하고 시트콤을 억양 똑같이 따라하면서 많이 늘더라.

프렌즈든 섹앤시든 모팸이든 오피스든 투브로크걸즈든 뭐든 본인에게 제일 재밌는 시트콤 하나 골라서

등장인물들 대사 아주 그냥 성대모사하듯이 따라하는거 추천!

나도 미드 보면서 발음 유지용으로 말투 많이 따라함ㅋㅋㅋ 나 그레이 아나토미랑 프렌즈 등장인물들 성대모사 핵 잘함ㅋㅋㅋㅋㅋ

3. 오픽

오픽은 사실 공부를 하루해서... 뭐라 팁을 적기가 민망하다.

나는 인싸 빙의해서, 웃고 농담하면서 최대한 말 많이 했어!

(난 토스도 시간 꽉 채워서 대답했어)

그리고 중간에 실수로 한 문제를 아예 녹음도 못하게 쓰루한거 있거든....?

그거 때문에 AL 못 받겠다 생각했는데, AL 나온거 보면 실수 있어도 전반적인 스피킹 실력을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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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데 두 시간 넘게 걸렸다!

영어 공부 다들 화이팅!

[쿄쿄쿄툐툐]

리스펙.. 요령피우려고 들어왔는데 뼈맞구간다

[I’mok]

고마워, 생활속에서도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아서 도움많이될거같아

[나는 진짜 줏대가 없어]

고마워 여시야. 틈틈히 보러 올게! 미드/팟캐스트/단어(오픽 준비할 거니까 조금씩..!) 지금 나한테는 이런게 중요한 것 같네ㅎㅎ 여시 보니까 영어실력도 탄탄하지만 즐기면서 공부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물론 힘들었겠지만ㅎㅎ.. 나도 생활 전반에 영어를 넣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정말 고마워

[네이로츄]

만점 콜렉터 정말 멋지다!! 도움되는 글 고마웡!!

[vibra]

여시야 고마워 진짜 강같은 글이다 ㄷ ㄷ ㄷ ㄷ ㄷ 참고할게!!!

[래미안]

여시 나도 자극 받아서 만점 콜렉터 되어보려고 ㅋㅋㅋ 글 고마워~

[한그룹에 애비가둘]

연어왔어!!! 고마워ㅎㅎ참고할게 좋은하루 보내💓 도움되는 글 고마워!!

[길라잡이]

연어하다 왔어!! 고마워 공부할때 꼭 참고할게!

[이강인.]

멋지다 고마워 여시ㅎㅎ

[독고진여친]

연어하다 왔어! 강같은 글 고마워 💙

[대륙]

와 대박 !! 고마웟 !!! 나도 영어 공부 해야젯

[룰루루루루라랄]

고마워

[가을옷장]

고마워!!!!!!

[포퓰라]

고마워 진짜 멋지다 ㅠㅠ

[미루지 말기]

오픽 검색하다 왔는데 글 정성들여서 써줘서 고마워!
나도 시험 준비 이상으로 영어공부해야지!

[갱디자이너]

글 진짜 좋다
글솜씨도 좋아서 정독했어 ㅋㅋㅋㅋㅋ 꿀팁 고마워 참고해서 나도 여시처럼 영어고수될겨ㅠㅠ고마워

[있다가도없다가도]

와 연어하다왔는데 정말 좋은글이다. 영어 진짜 해도해도 끝이없는거같아 고마워요!!!

[cheli]

여시 진짜 부럽고 대단하다!! 글 자세히 써줘서 고마워!!!

[워찌할라고 매운데]

와 연어하다가 들어왔는데 진짜 여시 대단하다... 한 번에 다 못 할 거 아니까 천천히 하나씩 따라해봐야겠다
좋은 글 정말 고마워 여시야!! 진짜 핵뽄새난다 👍👍👍

[배틀그라운드드]

연어하다왔어 고마워 ㅜ

[=.==.=]

오픽 연어하다 들어왔는데 대박스.. 만점받은것도 대단하지만 공부팁도 너무 좋아!! 고마웡!

[깡지지]

여시야 공부팁 너무 좋다. 혹시 단어책 추천해줄 만한 거 있을까???

[영어존버]

와 당신 내 롤모델 ㅠㅠ 열심히 공부해야지 글삭하지말아주세요~~!!

[핑퐁!]

이츠 연어...대왕연어...넘 고마워ㅠㅠ

[키킼킼키킼]

여시 나도 만점 콜렉터 할랴~~

[길을잃었노베비걸]

와 글진짜 찐또배기다,, 고마워 ❤️

[새우강목사]

고마워!!!

[출렁]

와..고마웡

[나는재밌다재밌다재밌다]

와,, 진짜 정성스런 글이다. 토익 공부하고 있는데 도움 많이 됐어 고마워!

[6월이힘들다]

여시 대단하다 진짜 영어 좋아하나봐 부럽다

[팝핑팝핀딱딱지조지켜]

와 여시 rc 공부법 배워가ㅠㅠ

[4월의초록]

여샤.. 연어왔는데 정말 고마워!!!!

[이은재(90)]

개쩐다..

[배구황제 연경신]

영어공부로 연어하다왔는데 진짜 멋지다… 고마워!!

[박건후입니다]

꿀팁

[브라보나의인셍]

여샤 글 고마워❤️‍🔥

[메론롱]

글 고마워!

[코도리]

[토스] 여시야 너무 고마워, 이 방법 참고해서 열심히 공부해볼게 사랑합니다 ㅠㅠ

[그래니말이맞아]

고마워!!!

[I917304O7]

고마워 ㅠㅠㅠ

[아이러브뉴요옥]

대박 연어왔는데 여시 짱이다...!! 고마워!!

[치약바타]

고마워

[행복하게산다]

연어왔어 고마워 여시야!

[민희진너내꺼해라]

고마워 완전 꿀팁스,,,,

[네모고먐미]

고마워...😍

[덥기는덥다]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