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앞 다이소에 가서 산것중 몇개의 물건들이에요
이중에서 전에 샀던 물건도 몇개 있지요
또 사진에 없는것들도 많답니다~
산에 다니고난 후부터 유난히 도시락과 여러종류의 배낭과
그외 여행에도 필요한 물건들을 사는걸 좋아 한답니다
특히 귀엽고 앙증맞은 소품들을 보면 왜그리 예쁘고 눈이 즐거운지~
몇개 사게되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뿌듯 해져요
그렇지만 무조건 다 쌓아놓는건 아니고
옷이던..물건이던 낡고 오래된것을 쓰지도 않으면서
욕심으로 움켜쥐고 있는건 절대 아니고
버리기도 잘 하고 때론 새것을 주는거도 잘 한답니다~ㅎ
새물건을 좋아하는걸 보고
누가 혹시 막내 아니냐고 묻던데.. 와~
어쩜 그리 잘 맞추었는지..^^
예전엔 등산복도 외제 일색으로 장만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죠~ㅎ
필요한걸로 저렴하면서도 괜찮은거로 가끔.....
나의 애장품은 애기때부터의 사진들을 정리해온 앨범 사진들과
내가 만든 공예품 몇개...
취미로 중학교때 모은 영화 배우들 사진...등
도시락과 사진에 집착하는 이유는 역시 여행을 좋아하는 때문인것 같아요
돈은 혹시 잃어버려도 이틀정도 지나면 잊어버리는데
소소한 물건이래도 아꼈던 물건들을 잃어버리면 두달쯤은 마음이 아파요~
물론 뭐니뭐니 해도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가족들이 젤 우선 이지만^^
낼 모레 일욜엔 집에서 가까운 한강 선유도 갈때
위의 물건에 맛난거 담아 갖고 가야져~ㅎ
사진팀과 어울려 멋진 선유도 사진좀 담아오려고 해요
산행이나 여행후에 사진보고 음악 듣는 즐거움은
나의 큰 즐거움중의 하나이기에
이글을 올리면서도 사진으로 컨셉을 잡아 보았어요~ㅎ
삶방 울님들도 덥지만 주말엔 룰~루~랄~라
가까운 곳에라도 즐겁게 다녀 오시기를 바라며
여행은 우리 마음에 참 행복한 선물이라고 느끼며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올려 드립니다~~~
~보령 외연도에서~
첫댓글 산 행 할때 배낭에 넣어가면 한 짐 되겠네요 ㅎㅎ
이쁜 도시락 찬통에 넣어가면 맛도 더 나겠지요
즐산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요즘엔 높은산 잘 안가지만 전에 갈땐
먹을거리 바리바리 싸가서 남자분들 두어명에게
미리 나눠 배낭에 맡기고 같이 싫컷 먹는거지요^^
맨날 그랬어요~ㅎㅎ
내 배낭을 통째로 메 줄때도 있구요~~
안그러면 힘드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30대..40대때가 젤 많이 샀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아니죠~ㅎ
꼭 비싼것이라서가 아니고
작고 귀여운 소품 보면 더 그래요
그래서 일본에 갔을때 그곳의 물건들이
주로 작고 실용성이 있어 참 예쁘게 보였어요~ㅎ
따라오시는건 자유이니깐요~
그치만 내 책임은 안질랍니다^^
저는 문방구를 가면 마음이 행복하고 좋더라구요. ㅎㅎ
아마 어렸을 적 갖고 싶은것 다 갖지 못한 아쉬움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도 소녀 감성이 밤톨만큼 남아서인지...
그래서 다봄님의 글에 공감이 가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난 아직 소녀 감성이 무지 있습니다요^^
갠적으론 문방구에 드가면 많은 작은 물건들이
정리 제대로 안된채 너무 많이 쌓여있어
답답해 별로 좋아하지 얺구요~ㅎ
어렸을적엔 못가져 아쉬웠던 적은 없었던것 같고
등에 메는 가죽가방에 세라복에..가죽구두에..
아버지가 워낙 자녀들에게..특히 딸들에게
각별하셔 폼좀 잡고 다녔지요~ㅎㅎ
다봄님이 더 귀엽고 앙증맞은 것 같은데,,여
그렇습니까요?~ㅎ
어렸을때(20대 초반에도~) 긴 머리에
작은 체구로 딸랑거리며 다녀 귀엽다는 얘기 많이 들었네요^^
아고~~이쁘고 앙증맞네요~~~
그치요?~
들고 다니는 백은 좀 큰거로 즐겨 하구요~
왜나면 작은 백은 답답하고 아주 작은것 들고 나가서
수첩 꺼내다 줄달린 다이아 목걸이 잃어버리고 난후로 더 그래요~ㅎ
다봄님 젊고 멋지세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정도 많은사람
도시락에 밥싸서 대접할려구
예쁜 도시락 사셨군요
한강 선유도 잘 다녀오시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도시락은 오래전부터 었었던거 많구요
또 샀지요~ㅎㅎ
소녀틱해서 작은 소품들을 좋아해요^^
즐겁게 신나게~~~
음식도 보시하시고
멋진 여행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이름이 여자분 같은데 남자분 이네요^^
네~주말 즐거운 시간 되셔요~~~
사진을 딱 보는순간
아 산행하는분이구나!!!
저도 남 산우님들께 짐도 부탁하고 맛나게 서로 노나먹곤 했는데
츠암내, 언제부터인가 다른사람들시선이 ㅎㅎ
너무나 산을 좋아하는 저도 이젠 무릎에 무리가 와서리...
건강할때 이곳저곳, 행복 누리시길...
어느 남자분이 아무것도 안가져와
젓가락 달라고 해서..
남자한테 좀 까칠한^^ 편인 내가 한마디..
"산에 다닐땐 젓가락 만큼이라도 갖고 다니세욧..!!..~
"네 알겠어요"~~~ㅍㅎㅎ~
나두 이젠 1000m 넘는 산은 못다녀요~
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네요
"걷고 또 걷고....."
"누구를 위해..무엇을 위해.."
"난 계속 걷고 있는것일까?.."
설악 대청 등반후 하산길에 느꼈던 맘을
후기글에 그케 썼던 기억이 나네요^^
다봄님...음악도 좋고..
글도 공감이 갑니다...도장 꾹 찍고 가요
어머~반가워요~그림이랑님
삶방에서 만나니 더~~~
며칠 좀 바빠 그림이랑님 글에 댓글도 못달구~ㅎ
오늘은 집에서 방콕 하며 티비랑 컴하고 놀아야지^^
다봄 님은 정말 카페 생활을 잘 하고 계세요.
보범 카페인 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여기저기 내 취미에 맞는 것을 찾아서
즐겁게 노는게 카페를 가장 잘 이용하는거에요.
다봄님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이미 방장님에게서 상을 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방장님의 빠른 속도로 많은 회원들의 글에
성심성의 긴 댓글을 보며..역시
방장님은 아무나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 카페 그 많은 동호회 모임의 종류가 수십가지 인데
사실 안해본건 당구..낚시정도 인것 같아요
조금씩 오래전 예전에 다 해본건데
지기님의 그 많은 동호회 활성화도 존경 할만 하구요^^
울 카페에서만 활동해도 시간과 체력이 모자랄 정도에요
난 아주 미약한 편이구요~ㅎ
방장님도 화이팅 입니다~~~
저도
작은 것이 아름답더군요.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아이들의 작은 손과 발
그 앙징스러움은 미소짓게 만듭니다.
한강 선유도 잘다녀오세요^^
밭에 오이나 가지..수박이 막 자라기 시작할때의 귀여움이란
어린아가의 손과 발가락과 같이 넘 예뻐요~
나무에 달려있는 감이나 사과같은 과일들도
자그마할때는 왜인지 가슴이 설레이도록 좋아 보여요^^
소녀같은 다봄님 마음이 너무나 청순하게
귀엽게 느껴지네요~~~ㅎㅎ
마음만은 언제나~이지요^^
예쁘네요 가지각색의
난 산행을 하지 않어서 필요 없지만
산행을 좋아하는 다봄님은 기분나는데로
골라서 가지고 다니세요 ㅎㅎ
산행도 다니다보면 중독같이 즐거울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