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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현직 시장이 폭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뒤 불에 타 숨지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180㎞ 떨어진 콘셉시온 시의 시장 바실리오 후라칸이 11일(현지시간) 집에 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폭도들에게 끌려나온 뒤 이러한 변을 당했다고 수사 당국 발표를 인용해 중남미 TV네트워크인 텔레수르가 12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시장 선거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후라칸에 패한 경쟁 후보의 가족이 총격을 받은 사건에 대한 보복일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추정했다.
시장 선거에서 후라칸과 경쟁했다가 패한 로렌소 세케스는 이날 오전 가족과 교외에 차를 몰고 가다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그의 딸과 조카가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세케스는 지난달 선거가 끝난 뒤 후라칸의 부정을 고발하면서 시
재정 상황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라칸 시장을 살해한 폭도들은 세케스의 지지자들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콜리마 주에서는 주지사를 지냈던 페르난도 모레노가 한 식당에서 괴한 2명으로부터 6발의 총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모레노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집권 제도혁명당(PRI) 소속 주지사를 역임한 뒤
연방의원과 주립대 총장까지 지냈다.
그의 후임자인 구스타보 알베르토 바스케스는 2005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고, 몬테스의
후임자인 헤수스 실베리오 카바소스는 2010년 암살당하는 등 역대 콜리마 주지사의 수난이 잇따랐다. (출처:연합뉴스)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에베소서2:12-13)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로마서12:19)
현직 시장이 폭도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과테말라를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자신의 원한을 풀기 위해 폭행과 불태워 죽이는 것을 서슴치 않는 인생의 악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늘과 땅에 하나님만이
유일한 심판장이심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는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사 원수 갚는 것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산사태로 인해 여전히 고통 중에 있는 과테말라 사람들을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 세워 주십시오. 오직 은혜로 허락하신 십자가
복음에 감격하게 하여 주옵소서. 과테말라 사람들을 선하신 하나님의 주권 앞에 순종함으로 나아오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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