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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신라,가야토론방 포상(浦上)과 물계자(勿稽子) - 삼국사기, 삼국유사, 남당유고(고구려사초), 위화진경초
정성일 추천 0 조회 440 09.12.22 20: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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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3 01:00

    첫댓글 ??? 이걸 올리신 의도가?

  • 작성자 09.12.23 09:17

    살펴보면 신라본기에는 내해14년(서기209년)에 포상8국을 공격했다는 기록과 내해17년(서기212년)에 가야왕자을 인질로 삼았다는 기록이 존재하고, 삼국유사에는 내해17년(212년), 내해20년(215년)의 기록이 있어 자칫 기년의 오류인지 착각하게 됩니다. 남당유고 고구려사초에 의하면 신라와 포상이 3차례의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이 모두 포괄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연은 보라(保羅)국을 지금의 전라남도 나주로 비정하였는데, 지금의 통설과는 맞지 않습니다. 보라국은 포상국의 일원이면서 가야국의 일원이니까요.

  • 작성자 09.12.23 09:36

    그런데 일연의 엉뚱한 비정이 잘못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은 위화진경초 월내국의 관련기사에서 잘못이 아닐것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가까운 시일에 위화진경초의 월내국 기사를 올려보려 합니다. 월내는 삼국사기 지리지에서는 전남 영암이라고 하였는데, 옛 백제의 영토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월내국은 백제 비유왕 때 서남쪽을 정복하여 군으로 삼았죠. 지금의 영산강유역은 본래 가야의 영토였다가 백제영토로 바뀐 지역이죠. 이는 영산강유역이 마한이라고 고집하는 통설을 뒤집는 고대사료의 발견이죠.

  • 09.12.23 01:29

    비교검토 바란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작성자 09.12.23 09:35

    十五年 白羊之年也
    15년 백양(白羊=辛未, A.D.431)년이다.

    月奈阿羅野人等 伐古自 以湯倍爲發車夫
    월내(月奈)와 아라(阿羅)와 야인(野人)등이 고자(古自)를 쳤다. 탕배(湯倍)를 발차(發車)의 남편으로 하였다.

    命實相代好淵 守金官
    실상(實相)에게 호연(好淵)을 대신하여 금관(金官)을 수비하도록 명하였다.

    三月 毗有伐月奈 取其西南地爲郡
    3월 비유(毗有)가 월내(月奈)를 쳐서 그 서남(西南)의 땅을 취득하여 군(郡)으로 삼았다.

    月奈移都猿邑 遣其弟吳人 請和
    월내(月奈)가 원읍(猿邑)으로 도읍을 옮기고, 동생 오인(吳人)을 보내어 화친을 청하였다.

  • 작성자 09.12.23 09:41

    남당 박창화 유고 위화진경초 74p
    柳園之池有金蛙 慕楊柳神 祈願樹下 躍上柳葉 遊於樹宮 柳絮神以雪衣迎之 授其眞 乃生白兎大王 是爲月奈國始祖 治海上諸島 神乃浦上八國之始也
    버드나무 정원의 연못에 금와(金蛙)가 있었는데 버드나무신(楊柳神, 유화부인, 고구려의 건국시조 추모왕의 어머니)을 사모하여, (버드)나무 아래에서 기원하고는 버들잎 위로 뛰어올라, 수궁(樹宮)에까지 노닐다가, 유서신(柳絮神)이 설의(雪衣)로 맞이하니, 그 진(眞)을 받아들여 백토(白兎)대왕을 낳으니 이분이 곧 월내(月奈)국의 시조로, 해상(海上, 바다 위)의 여러 섬(諸島)를 다스리니, (백토)신(神)이 곧 포상팔국(浦上八國)의 시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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