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사로 동계올림픽 이끄는 도내 청소년들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사업 진행
해외 문화 체험·축제형 프로그램
최유란/강원도민일보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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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문화올림픽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일환으로 슬로바키아 문화 워크숍이 최근 평창 진부초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평창문화올림픽,강원도 청소년이 앞장서서 이끌어요.”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평창문화올림픽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사업이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동계올림픽 참가국과 도내 40여개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이번 교류 행사는 체험형과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예술가들과 협력해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도내 학생들이 해당 국가의 문화,언어,풍습,음악 등을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의 외교관 문화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30개국 대사관과 도내 30개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60회 이상 추진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축제형 프로그램에서는 홍천 원당초,영월 구래초 등 도내 작은 초등학교 10개교 학생들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응원 공연을 준비해 내년 올림픽 기간 경기장 일대에서 참가국 응원 행진을 선보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지역 학생들이 청소년 문화대사로서 동계올림픽 참가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교류하며 문화올림픽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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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 1국가 문화교류사업 진행/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동
백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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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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