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일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내린 눈 때문에 당초 예정했던 여행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임기응변식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대신 눈은 원없이 보고 왔던 여행이었습니다.
<2008년 12월 21일>

[ 원통터미널에서 버스 출발하기 전, 원통에는 눈이 오다 안오다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 원통과 내설악광장 사이, 아직까지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

[ 한계령 넘어가는 길, 오르막으로 진입하기 직전 상황입니다. ]

[ 눈 덮힌 한계령 ]












[ 일반국도 44호선 한계령 구간. 11년 전에 한계령을 가 본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



[ 한계령을 넘어오며... ]

[ 속초에서 강릉 가는 길, 속초의 어느 시가지에서..., 이 때까지만 해도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속초 지역에는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죠. ]
08:00 군산 출발 (전북고속 / 군산.익산→동서울)
11:25 동서울 도착
12:00 동서울 출발 (금강고속 / 동서울→원통.백담사.간성.거진.대진)
14:25 원통 도착
15:16 원통 출발 (금강고속 / 춘천→원통.양양.속초)
??:?? 속초 도착
??:?? 속초 출발 ( ? /속초→강릉)
18:05 강릉 도착
18:26 강릉 출발 (영암고속 / 강릉→동해.삼척.태백)
21:00 태백 도착
*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 표시를 하였습니다. 속초 도착과 출발 시간을 몰랐던 것은 갑자기 비 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 없었죠. 원통에서 15:00 출발 예정이었으나, 미시령 경유 버스와 한계령.양양 경유 버스 간 승객이 섞여버리는 바람에 승객마다 목적지 확인하느라 늦게 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