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아버지께 헬스장에서 배웠고, 취미생활로 가끔 친구들이랑 쳤었습니다. 실력은 완전 초보 수준인 듯 합니다. (아버지말곤 잘 치는 사람하고 쳐 본적이... 탁구 동아리 하는 동기가 있는데 저하고 비슷한 수준, 아님 조금 잘하는 정도인지라..)
궁금한건 다름이 아니라 몇달 전 벧엘스포츠에서 파는 25000원짜리 라켓에 관한 것입니다.
자체 사이프러스목 목판에 729sst 러버구성인 라켓은 몇달 전 사서 쳐보고 상당히 실망하고 봉인해두었습니다. 먼가 제대로 임펙트되지 않는 듯한 느낌에...
그런데 얼마전 시험 준비하면서 체력 관리를 탁구로 하려고 다시 꺼내서 쳐봤는데, 전이랑 달리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즐탁하다가 여자친구랑도 같이 치려고 라켓을 하나 사려고 검색해봤더니... 이 머 벧엘 라켓은 장난감이라더군요 ㅡㅜ. 새로 사려고 하는건 여기 중고장터에서 센코95를 살 것 같고요...
ㅡㅡ 사설이 길었는데 결론은 벧엘 라켓이 완전 초보(여자친구) 가 쓰기에 괜찮을까 하는 겁니다. 전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알아보고 나니 좀 무거운 감이 있나 싶기도 하고... 구입해보신 분이나 조금이라도 써 보신 분 있다면 아무쪼록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첫댓글저도 하나 써봤는데 목판 자체는 못쓸 물건은 아니더군요 가격대로 봐선 제값보다 더하는 수준 입니다(제가 잘뽑았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목판 마무리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요, 러버가 중국식 러버라 칠때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 3~4만원데 참피온 완제품이 더좋다고 생각 되네요...
6개월 전 제가 처음에 탁구를 정식으로 배워야겠다 싶어 사용했던 것이 칸이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러버를 쓰고 있지만 칸은 반발력이 강하지 않아 컨트롤 하기가 쉽더군요... 아마도 사용하시다가 다른러버를 교체하신다면 바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라비네나이트님께서 느끼는 감각이 제일 중요한 듯 싶네요... 제가 칸을 쓰다가 오메가로 바꾸니 칸에 익숙해져 있던 감각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 러버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사람마다 체질이 틀리고 생각하는 것이 틀리기에 직접 사용하시면서 느끼심이 제일 중요할 듯 싶네요...
우리 동호회 여자분들 모리스토2000땜에 갖다대는분들이 많아서 (반발력이 너무 좋음) 다 떼고 칸으로 붙여줬습니다 초보자에게 칸 꼭 추천합니다 가장 안나가는 디펜스형 쉐이크 목판에 2미리짜리 스펀지 쓰지만 누구보다 화가 약하다는 말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중요한건 제힘으로 치는 스윙인듯 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하나 써봤는데 목판 자체는 못쓸 물건은 아니더군요 가격대로 봐선 제값보다 더하는 수준 입니다(제가 잘뽑았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목판 마무리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요, 러버가 중국식 러버라 칠때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 3~4만원데 참피온 완제품이 더좋다고 생각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자로 제보니까 양쪽 두께 다르고 거른건 없네요... 라바는 챔피온 칸 몇장 주문했는데 붙여서 쓰면 쓸만할까요?
6개월 전 제가 처음에 탁구를 정식으로 배워야겠다 싶어 사용했던 것이 칸이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러버를 쓰고 있지만 칸은 반발력이 강하지 않아 컨트롤 하기가 쉽더군요... 아마도 사용하시다가 다른러버를 교체하신다면 바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라비네나이트님께서 느끼는 감각이 제일 중요한 듯 싶네요... 제가 칸을 쓰다가 오메가로 바꾸니 칸에 익숙해져 있던 감각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 러버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사람마다 체질이 틀리고 생각하는 것이 틀리기에 직접 사용하시면서 느끼심이 제일 중요할 듯 싶네요...
우리 동호회 여자분들 모리스토2000땜에 갖다대는분들이 많아서 (반발력이 너무 좋음) 다 떼고 칸으로 붙여줬습니다 초보자에게 칸 꼭 추천합니다 가장 안나가는 디펜스형 쉐이크 목판에 2미리짜리 스펀지 쓰지만 누구보다 화가 약하다는 말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중요한건 제힘으로 치는 스윙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