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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회
월남의 기후는 년중 우기철로 접어들면 ( 한국으로 치면 가을, 겨울철 ) 밤마다 보슬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어진다 . 낯과 밤의 기온차가 무려 15-20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낯에는 매우 덥고 밤에는 마치 한국의 초가을 날씨처럼..싸늘한데 보슬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된다.
나는 매일밤 12명의 계급별로 편성한 매복조를 아침조회 시간에 발표를 하면 이들은 이날은 소속 부처에 근무를 하지않고 각자의 침실에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뒤 오후 해지기전 집결하여 매복 작전 준비를 하고 매복지역으로 이동하여 밤새도록 매복하여 베트공 침투를 감시하다 아침 해뜨는 순간 본대로 철수한다. 그리고는 아침식사가 끝나면 다시 내무반으로 돌아가 하루를 더 쉬게한다.
어느날 아침 조회시간에 매복조 명단 발표와 아울러 공수부대 훈련명단을 발표하는데
공수부대로 가는 사병( 10명 ) 중에 병기자제 관리부서에 근무하는 서 아무게 상병이 있는데 마침 이날 이친구의 업무가 바쁘다하여 소속 부대장이 나에게 다음주로 미루고 대신 다른 사병으로 대체를 좀 해주었으면 하고 부탁이 들어왔다. 나는 해당 부처의 명단을 파악하여 대신 같은 부처에 근무하는 박일병을 차출하여 공수부대로 훈련을 보냈다.
그런데 훈련 마지막날 오후에 공수대에서 연락이 왔다 사건이 생겼으니 급히 공수부대로 오라고 한다. 나는 중대장님을 대동하여 공수부대로 갔다. 훈련교관의 안내로 막사안으로 들어서면서 시체를 인수해 가란다 ….공수훈련도중 낙하하여 사망한 이 병사의 신원확인을 하니- 바로 서상병이 와야할 교육에 대리교육을 받으로 온 바로 그 박일병이었다.
시체를 인수하여 부대로 돌아오는데 왠지 가슴이 저리는 기분을 참을수가 없다. 옆에계시던 중대장님이 왜 안색이 않좋으냐고 해서 자초지종 박일병에 대한 사연을 말씀 드렸더니 중대장님도 무척 않서러워 하시면서 작전중 사망으로 전사처리하란다.
매일 아침 조회가 끝나면 나는 맹호사령부 정보과에 들려 비밀문서를 찾아온다 ( 전날의 작전현황이 상세하게 기록된 문서 ). 우연히 오는길에 연병장 옆 막사를 지나오는데 항상 비어있었던 막사안에 그것도 한낯에 한치의 빈자리도 없이 우리 맹호부대 전투병들이 빼곡히 누워서 자고 있다 완전무장한체로 온몸에 땀범벅이 된체 말이다.
이게 무슨일인가 ? 처음보는 광경.....다시 정보처에 들려 상황을 알아보았더니 사령부 부근지역에서 베트공 작전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철수하여 모두 휴식중이란다. 하루를 묵은뒤 다시 작전에 투입될거란다....
나는 같은 입장의 군인으로써 누구는 밤낯을 가리지않고 목숨걸고 뜨거운 햇빛을 등지고 정글에서 박격포가 터지고 폭탄이 투여되는 전장에서 싸워야하고
누구는 전쟁터이지만 에어콘의 시원한 사무실에서 서류를 뒤적이며 편안한 근무를 하는걸 보면 참으로 사람들의 하는일에 따라서 운명이 뒤바뀔수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그리고 내가 하는일들이 이들을 보는 순간 너무도 부끄러운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들처럼 베트공의 소탕작전에 기꺼이 참여하고 싶었다.
명색이 맹호부대 마크를 달고 싸우러온 군인이 단 한번도 전투경험없이 이대로 보내다가
훗날 한국으로 귀국하게되면 사람들에게 무슨할말이 있겠는가 ?
말없는 세월은 바람처럼 스처지나가는데 이곳 월남에 파병된지도 어언 일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렸다. 우린 일년이면 누구나 파병근무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되어있다. 그런데 나는 내 인생에 무슨 영문인지 꼭 끝나갈 무렵에 보면 항상 예상치못하는 일이 벌어지곤한다.
지난주에 새로부임하신 중대장님이 부르신다 그리고 나의 본국귀대일정을 6개월만 연기하고 계속 근무하면서 자기를 도와달라고 신신 부탁한다. 이유는 새로오신 중대장님이라 아무런 정보파악도 않되있고 가장 중요한 작전정보 처리를 전부 도맡아 해오던 내가 갑자기 귀국해버리면 마치 주인없는 집에 와있는기분이란다. 제발 자기를 좀 도와달라고 사정을 한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치열한 이 작전지에서 육군본부 파병규정상 파병1년이 되면 이유없이 귀국할수있게 하는것이 원칙인데 우리 중대장님은 한사병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전투경험도 없이 털썩 파병이되어 246명의 중대를 그리고 탄약장비를 책임져야하는 중대장으로써는 마치 내가 암흑속을 헤메는 뱃길의 등대와 같은 존재일 것이다.
이제는 나도 병장으로 진급이되고 실제 작전에는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모든 정보자료의 비교분석및 유창한 월남어로 월남인으로 분장 민가에 깊숙히 파고들어 대민봉사를 하는척 민사심리전에도 참여하며 작전계흭은 물론 병역배치능력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근무경험이 바탕이되어 왔음을 감안하면 차마 이대로 거절하고 떠날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6개월을 더 체류하기로 결정을 한다. 그리고 약 1주일이 지났을까 ?
만약 내가 임기만료되로 귀국을 했드라면 지금쯤 한국에 도착했으리라.....
갑자기 통신부에서 급히 나를 찾는다 육군본부에서 전화가 왔으니 빨리 받아보란다.
나는 영문도 모른체 통신부로 직행 수화기를 받아들었다 . ( 이 당시만 해도 전화직통이 불가능한 때라 중간에 중계소를 거처서 통화가 가능했다 ). 매형이었다 집에서 난리가 났단다. 근무만기가 되어 돌아오는 귀국선박으로 올줄알고 가족들이 모두 마중을 나갔다가 내가 행방불명이라 죽은줄로만 알고 얼마나 통곡을 하며 난리가 났었는데 매형이 육본에 직접 출석하여 전사자 명단을 첵크했는데 내 이름이 없다는거야, 그래서 생사를 확인하기위해 맹호사령부로 직접 전화를 하게되었다며 아직 무사함을 확인 했으니 다행이라며 끊었다.
지금 생각하니 우리 중대장님이나 내가 미리 귀국연기결정이 되었으면 곧바로 가족들에게 미리 알렸어야 되는데 이 때는 그럴만한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 내가 살아서 한국땅을 밝기전에는 아무도 장담할수가 없기 때문이리라.
그동안 지금까지 빠지지않고 읽어주신 중앙일보 클럽독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 잊을수없는 어느 병사의 일기 ( 기적의 생명수 )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위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오늘까지 사전 설명을 드리게 되었음을 양지하시고 실제로 체험한 실화를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는 사실들을 이제부터 그 본문을 예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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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전시 상황이 매우 좋지않은 상황이다. 정보 보고서에 의하면 아군의 피해가 매우 심해 밤만 되면 포성의 소리가 밤새도록 울려퍼지곤 한다 . 드디어 평온했던 사령부에도 작전 명령이 떨어졌다 . 앞으로 1주일후 각 예하부대에 최소한의 당직자만 남기고 전원 전투준비하여 사령부 연병장으로 집결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나는 부처별로 2명씩만 남기고 중대장을 비록 전원 출전명부를 작성 사령부에 제출해야 한다. 나는 은근히 일전에 느꼈던 사령부 연병장 막사에서 한낯인데도 땀에 범벅이된체 곤하게 잠들어 있던 전투병들을 목격한 이후 동참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었는데......기회는 이때다, 생각하고 가지 않아도 될 작전에 스스로 내 이름을 출전명단에 넣었다 .
이제 1달만 지나면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하게되는데 전투에 내가 참여할수있는 기회는 이번 밖에 없다는 걸 알고 다른 사람을 빼고 내가 참여하게 되었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자는 일찍 그 목숨을 보존하기 힘들것이요 자신을 휘생하는자는 살것이라 .어렴풋하게나마 마음이 힘이들때마다 간간히 읽어왔던 성경구절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드디어 오늘은 작전에 출전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각자 무기, 탄약, 신호탄, 지뢰, 수류탄, 물통, 전투식량 등등 지급을 받고 사령부로 출발한다. 나는 내가 아끼며 애용해오던 소형카메라를 방탄조끼 안쪽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사령부 연병장에 도착 했을때 이미 각 중대에서 많은 군인들이 도착해 있었고 시누크 전투용 헬리콥터 비행기가 우리를 전투지역으로 수송하기위해 수십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 헬리콥터는 근처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헬리콥터 대대에서 지원나온 미군들이다 ).
모두들 얼굴에는 위장을 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쾽음을 울리며 하늘을 날으는 헬리콥터 에는 기관총을 장착한 미군 병사가 미소를 뛰우며 우리를 반기며 위로한다. 일찌기 미군들에게는 우리 맹호부대의 작전위력을 너무도 잘알고 있기에 맹호마크를 선물받는것이 가장 최고의 선물로 안다.
약 30분 정도를 비행했을때 자전지에 도착한다며 모두들 내릴준비를 하란다. 우리가 하강하는 지역은 고지봉에 투하되어 1개 분대( 12 명 ) 별로 분산하여 밀림속의 베트공 진지를 수색 소탕하는 작전이다.
한낯의 기후는 오늘따라 왜이렇게 뜨거운지 숲속을 헤치며 산등성이를 수색하며 내려오는데 조그만 동굴을 발견한 김병장이 신호를 보내온다 . 우리는 4명씩 3개조로 편성하여 삼각형태로 동굴수색에 들어갔다 수색결과 들어가는 통로와 또다른 나가는 통로가 있고 먹다남은 생쌀봉지와 약간의 소지품만 남긴체 이미 다른통로를 통해 도주한 후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이미 땀은 범벅이 되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체 준비해간 3통의 물통은 이미 동이 났다 아마 점심을 먹은 이후부터 모두들 가져갔던 물을 다마셔버린 모양이다. 왜냐면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더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숲속을 가르며 수색해 내려오는데 서서히 목이 마르기 시작한다 , 동료들도 말은 하지 않지만 모두들 갈증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몸을 움직이며 활동을 할수록 땀은 더 나고 땀이 나올수록 갈증은 더해간다. 내려오는 도중에 작은 물 웅덩이를 발견했다 .
모두들 반가움으로 가까이 닥아가 물을 담을려고 하는 순간 자세히 내려다 보니 물속에는 알수없는 작은 시커먼 벌레들이 수없이 많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차 ! 이물은 먹어서는 않되 ! 이물을 마시면 바로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참자 ! 참아야지..
수풀을 헤치고 내려오는데 이제는 입술까지 마르고 목이말라 말도 할수가 없다. 머리속에는 물, 물, 물, 물밖에 생각이 않난다....어쩌다 물이 흘러야할 계곡을 찾아내려오는데 물 한방울 없이 메마른 계곡일 뿐이다. 점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보통 체중의 평균 65% 정도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의 10%정도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20%정도면 생명에 위험하다고 하는데........ |
사람들은 누구나 위기에 봉착하면 자연히 하나님을 찿게 되는 모양이다. 지난날 하나님을 남들처럼 열심으로 믿지도 않았는데 왜 이 순간 하나님을 찿으며 도움을 요청할까 ?
교회도 열심히 나가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도 제대로 읽지도 않았는데 왜 찾았을까 ?
나도 나자신을 모르겠다. 좌우지간 지금 내가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탈수현상이 오게되어
죽음을 맞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찌는 햇빛과 밀림속의 격전지에서 내가 기델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제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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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점점 흐려지고 입술이 점점 타들어가는데 금방이라도 쓸어질것 같다. 뇌리에는 온통 하나님만 찾는다 … 아버지 ! 나 물한모금만 주세요 - 그러면 지금 이대로 죽어도 괜찮아요 !
아버지 !... 물, 물, 물, 한모금만.................얼마나 많이 입속으로 기도를 되네이며 매달렸던가 ? 하나님 물 한모금만 주세요 !!! 그러는 가운데 내 머리속으로 누군가 말을 한다
“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
어찌된 영문인가 ? 누가 나에게 예길 했을까 ? 두리번 거리며 살피다가 나는 마치 어디에 홀린듯 내려오던 길을 되돌아 올라가면서 계곡옆 숲속을 헤메기 시작한다
30 m 정도 올라왔을까 ? 내눈앞 전방 약 15m 정도 될까 ? 조그만 굴이 보였다 나는 그 굴앞으로 닥아가 보았다 작은 굴인것 같은데 이대로는 들어갈수가 없다고 판단한 나는 헬멧을 벗고 베낭을 내려놓고 방탄조끼도 벗은체 맨몸으로 그 굴속을 간신히 기어 들어갔다 ( 아무런 생각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나는 무조건 그 속을 들어가게 되었다 . 내 몸하나 간신히 들어갈수있는 굴이었다 ).
내 키만큼 안으로 들어갔을때 ….그런데 내눈앞에 펼처진 공간에는 .................오 마이 갓 !
이게 왠일인가 그속은 작은 공간이 있고 바닥에는 물이 고여있으며 머리를 두리번거려 보았더니 오른쪽 면에는 바위가 보이고 바위위쪽으로 나무뿌리가 내려져 있는데 그뿌리로부터 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마치 사방이 2피토도 체 않되는 둥근 공간이었다
나는 다시 바깥으로 기어나와 수통을 빼어들고 다시들어가 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우선 물을 마시기 시작한다 . 바깥은 얼마나 뜨겁고 더운데 이 물은 그렇게 차고 맑고 깨끗한 바로 하나님이 주신 나의 생명수 였다 얼마나 마셨을까 ?
정신이 맑아지고 온몸이 다시 생기를 찾게되어 나는 나머지 수통을 전부 물을 채워서 정신없이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분대원들은 모두 놀라며 어디서 구했느냐고 물었지만 우리는 물을 마시는 순간 다시 살아났다는 안도감으로 무사히 본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현장을 벗어나 부대로 돌아오는 순간 나는 그 기적의 순간을 모두 잊어버린다.
세월은 흘러 어느듯 나는 취업이민으로 미국으로 들어온다. 그런데 주일만 되면 무언가 마음이 허전함으로 시간을보내며 지나는데 어느날 이웃에 살고있는 연세가 지긋하신 가드닝 일을 하며 혼자 사시는 한국분을 방문했다 ( 당시 이분은 불법체류 신분으로 외항선 선원으로 미국에 들어왔다가 눌러않은 분이다 ) 토요일 저녁 함께 저녁을 하고 있는데 방문자가 한분 또 들어왔다 우린셋이서 함께 저녁을 먹고 담소를 하는데 방문하신 그분이 나에게 묻는다.
하나님을 믿어시느냐? 고 교회를 다녀본적이 있느냐고 ? 그렇찮아도 주일만 되면 마음이 허전해 교회를 다니고 싶은데 마땅하게 마음에 드는 교회가 없어 찿고 있다고 하니까 그럼 언제든지 마음이 내키면 사실은 자기가 최근에 몇가정이 모여서 시작한 교회가 있다며 찿아 오라고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몇주일이 지났을까 ? 문득 그분의 생각이 나서 그 교회를 찿아가 예배를 보게되었다. 바로 그 분이 목사였던 것이다. 그런데도 나에게는 전연 자기신분이 목사임을 강조하지않았었다. ( 알고보니 한국에서 일제시대에 유관순 여사가 다니던 봉수교회를 섬기다 오신 목사님이셨다).
나는 다섯가정이 모여서 미국교회를 빌려 하나님을 섬기는 이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주일날 예배시간이 시작되고 찬송을 부를때마다 왜 북받히는 눈물이 쏟아지는지...
나는 알수가 없었다. 이 교회를 나간지 몇주가 지난후 마침 교회에서 연휴가 겹친 주일에 2박3일 기도원으로 모두 가게되어 함께 따라 나섰다 ..
모두가정이 있는 분들인데 나만 아직 총각신세 였으니 쑥스럽기도하고 사양하는데 목사사모님의 간곡한 권유에 의해 참석을 하게 되었다.
이틀동안 밤낯을 기도로 하나님 말씀으로 보내고 마지막날 밤 모두들 한데모여 기도 응답에 관한 목사님의 설교가 끝나고 각자 간증이 있으면 하라고 한다 . 두분이 나와서 기도응답에관해 간증을 하고 이제 모두 각자 침실로 돌아가야하는 순간 …..
갑자기 내 가슴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솟구치면서 무언가 불현듯 하고싶은 예기가 뜨오르는 것이었다 . 난 . 모두들 일어서 나갈려고 하는 순간에 목사님을 불렀다. 목사님 ! 잠간만요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그리고 목사님은 모두를 다시 앉히시고 나를 앞으로 세운다. 나는 나 자신도 놀라울 정도로 그동안 수십년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기적이 생생하게 뜨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흑판에 그날의 현상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죽을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상황에서 주님에게 메달려 기도롤 간구했을때 나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이런 기적을 베풀어 주시면서 작은 동굴속의 생명수를 먹게하신 하나님의 위력을 …
.목사님을 비록 모든 교인들이 내가 직접 체험한 간증을 들어시고는 이번 기도원에서의 가장큰 보람은 바로 나의 마지막 간증이었다면서 모두 흡족한 마음으로 우린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리고 이 기도원 사건 이후부터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영원히 잊을수가 없는 생생한 기억으로 내 머리속에 기억되게 하시면서 나를 항상 지키고 있음을 절감하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니.....
그동안 미국에서 몇번의크다란 사건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를 지켜주고 계시는 주님의 은혜를 나만이 간직하고 있기에는 분명 이건 하나님의 뜻이 아닌것 같아 우연한 기회에 이 공간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한것이다 ( 이후 1975년도 미국으로 이주한후 일어났던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로 인해 위험으로부터 지금까지 지켜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일들은 차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알려드리고자 한다 ).
끝으로 지금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에게 꼭 드리고 싶은 예기는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믿는자에게는 반드시 은혜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이 조그만 공간을 통하여 꼭 전해드리고 싶어 이 란을 마련하였음을 알려드리면서 끝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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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제임스본드 님 6월12일 월요일
상큼하고 그윽한 하루소망사랑의공동체
〃´`) 카페사랑 감사 드립니다.
카페활성화
,·´ ¸직장과 가정에 하느님 은총 충만 하시길..,·´`)
(¸,·´ (¸
Jamesbond 님의 좋은글에 머물다가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