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금까지 제기된 백신 부작용 소송 총 9건 → 법원 첫 판결에서 피해자 승소. 20일, AZ 백신 접종 후 뇌질환 30대 1심 승소. 법원은 백신이 단기간에 개발돼 조건부로 승인을 받은 만큼, 피해 발생 가능성과 확률 등을 알 수 없는 결함이 존재한다고 봤다고.(헤럴드경제)
2. 국가직 공무원 작년에 8501명 퇴직 → 대부분 정년 채운 7급 이상. 그러나 젊은층인 8급(519명), 9급(706명)도 퇴직 크게 증가. 2017년 대비 8급은 62.7%, 9급은 56.9% 늘어.(서울)▼
3. 법원, 법정근로시간(주 40시간)에 못 미치는 주 30~32시간 근무 증권사 과로사 인정 → 실적 스트레스가 상존하고 퇴근 후에도 수시로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실제 근로시간 은 공식근로보다 많았다 인정.(아시아경제)
4. 정의당 당원 35%가 대선때 이재명에 투표 → 정의당 비공개 당원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37%라는 낮은 득표율에 그친 주요 원인을 ‘민주당과의 차별화 실패’로 지목.(헤럴드경제)
5. 일본 헌법 1조에 규정된 일 국왕 → 일본 헌법 1조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며, 이 지위는 주권이 존재하는 일본 국민의 총의에 근거한다”.(문화)
6. ‘목사님의 투잡’ 이슈 → 재정이 어려운 교회의 목사가 목회 외에 부업 등 다른 일을 하는 사례 늘어. 현재 예장 합동과 감리교는 조건부 허용, 대다수 교단에서는 불허, 관련 논의를 진행 중.(동아)
7. 러, 예비군 동원령 → '나도 전쟁터 끌려가나?' 동원령 발표에 러시아인 '패닉'... BBC ‘러 국민들, 이제서야 전쟁 실감’. 국방장관, ‘학생 징집 안 해’ 진화에 나서. 러시아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가 오래, 강하게 버티면서 러시아는 7만~8만 명(미국 비공식 추산)의 병력을 잃었다. (한국)
8. 젊은 치매환자 → 치매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는 ‘46살 아내가 갱년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았다. 아이들이 아직 고등학생인데 눈앞이 캄캄하다’, ‘치매에 걸린 56살 형님을 80대 노모가 돌보는데 너무 힘들어하신다’는 글들이 줄이어.(서울)
9 ‘나 죽거든 시신은 거름으로’... 美 캘리포니아주, 퇴비장 논란 → 허용 법안 통과, 2027년부터 가능. 퇴비장은 시신을 풀, 나무, 미생물 등으로 30∼45일 동안 자연 분해하고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장례 방식. 이미 워싱턴주, 오리건, 콜로라도, 버몬트주에서 시행 중... 그러나 카톨릭 등 일부에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국민)
10. ㉠받쳤다 ㉡받혔다 ㉢바쳤다 ㉣밭쳤다 → ㉠은 ‘배경음악이 그 장면을 잘 받쳐 주었다’ 처럼 써야 하고 ㉡은 ‘우회전 차량에 받혀 부상했다’ ㉢은 ‘번 돈을 고스란히 갖다 바쳤다’ ㉣은 ‘삶은 국수를 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놓았다’처럼 쓰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이 개방의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함. 다만 "북한이 반대로 핵실험을 재개하거나 추가 핵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엔이) 지원해 달라"고 강조함.
2.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올해 한국전력 영업적자가 35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일반용·주택용 전기요금만 올려서는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 2020년 기준 전체 전력판매량 중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산업용과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일반용 판매량은 전체 77%를 차지.
3. 서울·인천·경기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될 예정. 수도권에서도 외곽지역에 해당하는 파주,평택,안성,동두천,양주 등 경기도 5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조정대상에서 해제되면 LTV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
4.국세청이 중소 납세자가 희망하는 때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조사 시기 선택제'를 도입하고 올해 세무조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이기로 함. 올 세무조사는 1만4000여건 예정됐는데 2015∼2019년 연평균 조사 건수 보다 15% 적은 수준임.
5.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가 41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이달 월간으로도 적자를 기록할 경우 25년 만에 6개월 연속 적자가 됨.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92억1300만달러. 연말까지 적자가 이어지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하게 됨.
6. 21일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서 올해 첫서리가 관측. 중청대피소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이른 첫서리임.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물러간 뒤 차가운 북서풍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여파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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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