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리톡 시청률도 내려가고 유튜브 뷰 수도 줄어들고 있는듯 합니다.
저리톡을 정말 사랑하는 시청자로서 하락 이유를 나름 생각해 봤네요..
워낙 글을 못씁니다만 한번 써볼께요..
1. 첫번째 원인은 방송 시간대라 봅니다.
예전에 저리톡 시간 옮겨가기 전에는 개콘이 진~짜 재미가 없었어요..
근데 요즘 제 주변에 개콘 본다는 사람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쪼~~금 재미있어졌다는 말입니다.
시간대를 옮기면서 충성도 높은 시청자는 좋아졌지만요..
개콘의 시청률이 올라가는 등 외부환경으로 자의건타의건 못보는 사람들이 꽤 있지않나싶어요.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이 개콘을 보기때문에 채널 선택권이 없는 저로서는... ㅠㅠㅠㅠ
2. 그리고 솔직히 재미가 없어졌어요..
PD하고 구성원이 바뀌어서일까요?
포멧이나 스탠스는 변하지않고... 출연자들도 더욱 진행도 좋아지고 있습니다만...
뭔가 밋밋하고 임팩트가 없어요...
실제로 저리톡이 끝나면 뭔가 화장실 갔다가 그냥 나온듯한 허전함??? 뭐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리톡 초반에는 KBS 기자들이 나와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하고....
뭔가 탐사보도처럼 뛰어다니며, 생동감 있게 뭔가를 전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죠..
물론 KBS 내부 분위기로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들렸습니다만..
반면 지금 출연하는 기자들은 죄송한 이야기지만 논란만 일으키고 어떤 임팩트도 없고
예전같지 못한듯 해요..
3. 마지막으로 KBS에 대한 실망과 함께 KBS를 챙겨보는 사람들이 준 듯합니다.
저한테는 KBS에 대한 실망이 저리톡을 멀리하는 요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런 이유도 일부 있을듯합니다.
요약하자면..
1. 방송시간대 요인
2. 재미없음.
3. KBS에 대한 반감..
해결책은..
1.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전시간대나, 금요일 늦은시간대로 또!!! 옮긴다.
2. 이건 해결책을 찾기가 ㅠㅠ
3. 뼈저린 반성과 변화의 모습 [근데 KBS는 왜 반성을 안하는 걸까요?]
저리톡 영원하길 바라는 맘으로 두서없이 써봤네요...
저리톡아~ 좀 잘 하자~~~~ㅠㅠ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ㅎㅎ
. 동감되는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고 그래도 애정이 가득담긴 의견이십니다
기본적으로 시간대 경쟁 프로들 보면, 현 포맷도 내용으로는 (오해 마시기를,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확대는 어렵고 유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사 비평이 가진 한계일텐데, 전혀 새로운 기존에 없는 것을 보이기 전에는....
개콘이 시간대를 옮긴다네요~~~ 개콘이 옮길게 아니고 저리톡이 옮기는게 좋을듯 한데.... 여파가 기대되네요~
취재를 해야할때입니다. 스텝분들이 성장했으나 기자들의 의식이 스텝과 시청자를 따라오지못함 그래서 계속 찝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