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분석(A조)

[★라이언긱스★]

1.쿠웨이트
: 한국에게 아시아에서 몇안되는 적수입니다. 90년대만해도 우리나라가 쿠웨이트에 져도 이상하지않을만큼 아시아에서 무서운나라였습니다. 96년 아시안컵4강, 2000년 아시안컵당시 한국을 꺾었죠. 그러나 세대교체실패로 중동에서도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세대교체의 성공이 눈앞에보이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아시안컵에서 4-0으로 대파했지만 그당시 쿠웨이트는 올림픽팀에다가 와일드카드몇명. 게다가 징계를받은 주전몇명이 출전하지않았죠. 한국에강한 바시르 압둘라지즈, 올초 걸프컵에서 떠오른 알무타와, 사우디전결승골주인공 네다, 2000년 아시안컵에서 이영표를 관광한 알오트만, 알브라이키,칸코네키퍼등등.. 유능한선수들이 많습니다.
2월초에 쿠웨이트주전들 징계가풀리다고 가정하고, 그동안 수많은 국제경험을 쌓은 신예들이 합쳐진다고 생각하면 첫경기를 반드시 잡아야하는 한국으로써는 상당히 어려운경기가 될듯합니다.

2.사우디아라비아.
올초 걸프컵에서 우승을 할때만해도 사우디의 부활이라고 소리쳤습니다. 2002월드컵당시 독일에게 8-0으로 깨지는등 3전전패에다가 12실점. 대회꼴찌를 차지했었죠.-_- 그들은 나세르 알조하르감독을 해임하고 네덜란드출신 반 데르 렘을 영입. 부활을 노렸지만 올해 아시안컵 예선탈락. 감독들의 무덤답게 반 데르 렘 바로 경질. 아르헨티나출신 칼데론을 영입했습니다. 2차예선에서 5전전승 유일하게 조용하게 올라오 나라. 하지만 상대가 투르크메니스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였다는점.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2-0으로꺾고, 94년 미국월드컵지역예선에서 1-1로비겼었습니다. 스트라이커의 왕자 알자베르가 은퇴했으나, 알도사리---알카티니라인이 아주 잘되있습니다. 그외 알메샬도 주목할 대상입니다. 수비에도 홍명보의 라이벌이었던 술리마니를 주축으로 탄탄한 수비입니다. 또한 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알이티하드`팀의 주전대부분이 사우디국대인것을 감안한다면 어려운상대일것이 확실합니다.

3.우즈베키스탄
94년당시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단한방의 중거리포로 한국을 이기고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딴팀입니다. 96년 아시안컵에서 1승2패로 탈락. 97년당시 최초로 최종예선에 진출하였으나, 일본에게 6-2로 깨지고, 한국에게 5-1로깨지는등 졸전을 보이며 탈락합니다. 2000년 아시안컵당시에도 일본에게 8-1로깨지는 허접질을 보이면서 예선탈락. 그러나 올해 아시안컵에서 사우디를 제치고 8강진출. 러시아리그 스파르타크모스크바에서 뛰었던 94년 금메달리스트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카시모프, 로코모티브의 챔스16강주역인 마미노프, cksa모스크바소속인 이리스메토프, 올해 챔스에서 3골을 터트리고 디나모에서 통산99골인 샤츠키흐, 유벤투스유스소속인 제이툴라예프, 지난해 세계청소년대회에서 뛰어난 선방을 보여서 유럽클럽의 눈길을 끄기도한 네스트로프등등 또한 최근 떠오르는 다크호스이기도한 나라이어서 어려운상대가 될것입니다.

4.한국
지난 2002월드컵에서 아무도 예상치못하며 우리는 4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아시안컵예선에서 베트남,오만에게 연패.. 오만쇼크를 당하고, 2차예선에서도 몰디브에 0-0으로 비기는 몰디브쇼크, 간신히 최종예선에 올랐습니다. 코엘류감독이 중도에 퇴진하고 네덜란드출신 요하네스 조 본프레레가 부임. 올해 아시안컵에서 4강진출실패. 최종예선에서 다소 어려운상대들을 맞았지만, 그동안 한국이 예선에 강했던걸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조도 아닙니다. 사우디를 제외하곤 큰경기경험이없는 쿠웨이트,우즈벡입니다. 최근 독일에게 3-1로 승리하고 슬럼프를 탈출했습니다. 공격진에는 최근 부활한 이동국---안정환라인, 미드필더진에는 월드컵에서 피구를 묶은 이영표---송종국콤비에다가, 박지성,김남일등, 수비진에는 김태영,최진철등의 은퇴로 다소 어렵지만, 조병국,김치곤,김진규,박재홍등등 가능성많은선수들이 많습니다. 또한 올해 아테네올림픽에서 8강에든 황금세대가 있습니다. 준비만 철저히하면 최종예선은 쉬울것입니다. 화이팅!!

[촌스런응원]

우리가 역대 전적을 일방적으로 앞서는 나라는 없는듯......비슷하거나 우리가 조금 딸리는 전적임.....글구 울나라는 선천적으로 중동팀에게 약하고...우즈베키는 그래도 백인들이라서 힘을 바탕으로하는 우리에겐 만만챤은 상대다..최악의 경우 조 3위로 진출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그후의 상대도 준비하자....방심금물

[슈퍼스타즈]

젊은선수들이 그럴리 없겠지만 독일전에서의 승리가 자칫 자만심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월드컵을통해서 방심은 금물이란 말을 뼈저리게 느꼈죠....정말 완벽하게 1위로 통과했으면 하네요

[앨런시어러+바지오]

우즈벡이야 우리가 항상 이겨왔으니. 별 문제 없겠고.. 사우디가 걸리고요.. 중동팀들에게 약하기 떄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