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목표가 45,000원 유지, 단기 적극 매수 가담 필요
KT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또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통신서비스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이동전화 ARPU 성장 폭이 커지고 있어 2022년에도 높은 본사 영업이익 성장과 더불어 DPS 상승이 나타날 전망이고, 2) 현 주가에서 배당락이 발생할 경우 가격 메리트가 다시 급부상할 수 있어 연말/연초 높은 투자+배당 수익률 달성이 예상되며, 3) 2022년 2월 2021년 결산 배당 발표 이후 2022년 DPS 2천원이 컨센서스로 자리잡을 경우 최소 4만원 이상으로 KT 주가가 안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가는 기존의 45,000원을 유지한다.
2022년에도 높은 이익/DPS 성장 나타낼 것
KT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본사와 더불어 자회사 실적도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2022년에도 실적 호전의 주역은 여전히 통신 부문이 될 전망 이다. 이미 이동전화 ARPU 성장 폭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이고 감가상각비가 예상과 달리 정체될 전망이라 긍정적이다. 2021년 투자 부진으로 2022년 5G CAPEX 증가가 예상되지만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2023년에나 이루어질 것임을 감안하면 2022년 감가상각비도 증가 하긴 어려워 보인다. DPS 전망도 밝다. 배당 성향을 감안 시 2021년 DPS가 1,700원까지 높아질 것이며 2022년엔 대망의 DPS 2,000원 회복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는 과거 KT 주당 배당금 2,000원 지급 시절 주가가 4~5만원 수준에서 밴드를 형성한 바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
2022년 2~3월을 대비한 투자 전략 설정 필요한 시점
KT의 경우 투자 전략상 2022년 2~3월을 대비한 투자 전략 설정에 나설 필요가 있겠다. 2021년 DPS가 2022년 2월 초 4 분기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이사회를 통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데 당초 예상대로 1,700원으로 발표될 경우 현 주가 수준에서 주가가 머무를 가능성이 낮고 특히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단기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배당락 이후 KT 주가가 3만원 미만일 것이란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 연말 KT 주가가 반등하거나 배당락 이후 KT 주가가 본격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해 2~5월 배당 증가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KT 주가가 단기 급등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나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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