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SBS)
2003년 추석특선영화로 방송
이영화 진짜 볼만하다. 화질이 장난이 아니다. 안지환님의 톰 크루즈는 약간 그랬지만 그래도 성우캐스팅은 최고였던걸로 드림윅스와 20세기폭스사의 공동합작이라고 들었다. 그래도 이영화 SBS방송해준걸 다행이라고 생각함.
비상계엄(MBC)
2002년 주말의명화로 방송됨
제가 녹화한것들 중에 제일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2002년에 비상계엄이 방송될때 잽싸게 비디오 녹화버튼을 찔러 녹화한 것이다. 처음에는 브루스 윌리스를 누가 할지 긴가민가 했었는데 뜻밖에도 이정구님이 브루스 윌리스를 하셨다. 정구님이 이렇게 MBC에서도 브루스 윌리스를 전담하시다니 그때 당시에는 뜻밖이였다. 그러고보니 손원일님도 오랜만에 외화에서 뵙게되었다. 역시 소장가치가 굉장히 큰 작품이다.
그 외에도 많지만 시간관계상 다적지는 못하겠다. 제가 녹화해서 소장하고 있는 영화는 소림축구(KBS),다이하드3(KBS),식스센스(KBS),반헬싱(KBS),맨인블랙2(KBS) 이렇게이다. 솔직히 거의 대부분 소장가치가 크다. 지우기도 무섭다. 예전에 타이타닉이 첫방송 할 때 녹화한 기억이 있는데 타이타닉을 어쩔 수 없이 지워버렸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건 이게 전부인것 같다.
첫댓글 2000년대 최고의 더빙은 역시 무간도2 라 생각하는데, 그건 없네요.... 아쉽다
솔직히 무간도시리즈중에서 무간도3는 녹화해서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무간도2는 재미없어서 녹화를 안했습니다.
2가 재미가 없다니요 헐~; 많은 사람이 무간도1을 최고의 재미와 스릴이 있다고들 평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무간도2도 그에 못지않습니다. 3가 제일 평가/흥행/재미 에 있어 가장 떨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간도 1탄과 2탄같은 경우 내용상 연관이 전혀 안되는 내용만 나와서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무간도3를 봤을때는 모든 이유를 알게되니 무간도3가 재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시지요? 1탄만으로 솔직히 내용은 다 알고 2탄은 좀 더 섬세하게 과거를 드러내서 1탄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하는 장치. 연관이 전혀 안되는 내용이 대체 어디 있던가요? 오히려 3탄은 굳이 없었어도 될 수사과정이었습니다.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3탄같은 경우에는 심징이라는 인물이 모든 과거를 다말해주니깐 3탄이 더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