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가 실적저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공급능력 제한에 따른 잠재 매출 성장세 둔화, 현대차대비 외부변수 변화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크다는 점 등이 Valuation 할인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이를 고려하더라도 현재주가는 13F PER 5.4배, PBR 1.0배 수준으로 할인폭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리테일 판매는 약 52만대(-1.9% y-y)로 감소했음. 신차출시 지연에 따른 미국시장 판매감소폭(-8.0% y-y)이 컸는데 2분기부터 K-3 등 신차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미국시장 판매 회복세 예상됨
1분기 실적 Preview: 기말환율 급등, 리콜비용 등이 공표이익 제한요인
- 1분기 매출액은 11조 4,150억원(-3.2% y-y), 영업이익은 6,720억원(-38.1% y-y, 영업이익률 5.9%), 지배지분 순이익은 7,997억원(-33.4% y-y)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1) 중국제외한 글로벌 리테일 판매가 약 52만대(-1.9% y-y)로 감소했고 2)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감소, 2)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금 전입액 증가, 3) 리콜비용 반영 등이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1Q12 일회성 현대위아 처분이익(약 590억원)이 기고효과로 작용
-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리테일판매 감소,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국내생산 감소 등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요인 외에도 1)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증가, 2) 리콜비용반영 등이 1분기 공표이익 제한요인일 것으로 판단. 그러나 2분기에는 1) 충당금 전입액 감소 및 리콜비용 소멸 2) 계절적 판매 성수기 진입 3) 원화약세 효과 본격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8.2%까지 개선될 전망. 하반기에는 기저효과에 의한 실적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수준의 이익규모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