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 해수욕장(河趙臺 海水浴場)
요약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길이 1.5km, 너비 100m, 면적 7,562.5㎡, 수심 0.5~1.5m로, 양양군에서 남쪽으로 12km, 38선에서는 북쪽으로 1㎞ 떨어져 있다. 해변 뒤로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소나무숲에는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만년을 보낸 육각정인 하조대가 있다.
백사장 규모가 크고, 모래가 부드러우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래 매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2,722㎡의 야영장과 더불어 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며,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주변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다. 담수가 흐르며 남쪽에 기암괴석과 바위섬이 있어 낚시하기에 좋고, 오른쪽으로 조도가 보인다.
주변에는 오색온천·오색약수·낙산사·설악산국립공원·오대산국립공원·통일전망대·하조등대 등 관광지가 많다. 강릉·양양·속초 시내에서 하조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승용차로 갈 경우 양양군청에서 강릉 방향으로 7번 국도를 타고 13.1km를 가면 해수욕장 진입로가 나온다.
양양 하조대(襄陽 河趙臺)
요약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번지 일대에 있는 명승지. 2009년 12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명승 지정일 : 2009년 12월 9일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조준길 99, 일원 (하광정리) 지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번지 일대에 있는 암석해안이다. 국유지·공유지·사유지가 섞여 있고 양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정면적은 약 134,825㎡에 이른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 해수욕장이 있다. 2009년 12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하조대 해수욕장&하조대 전망대&하조대] 지도